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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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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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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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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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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글자
11쪽

변화하는 도시 1

DUMMY

67. 변화하는 도시 1




“아이언 골렘에 미스릴까지 섞으려고?”


“그러면 안 돼요?”

“아니! 더 강하지만, 누가 미스릴을 그렇게 사용하니. 아까워서 검 만들 때도 조금 들어가는데······.”


“강하면 좋잖아요. 하하하”

“그래! 네 재산인데 누가 막겠니.”


“삼촌! 도시가 확 달라졌네요.”

“드워프가 많다 보니 빨리 진행되는구나. 다만 재료가 돌, 나무, 철 등으로 한정되어 일단 만들고 나중에 보충해야 한다. 다양한 소재는 무역항로로 가져와 멋을 내면 된다.”


“참! 건축 대금은 어떻게 정산해요?”

“용병 인건비는 이미 네가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드워프와 엘프는 정착하는 조건으로 건축하는 것이고, 정령은 재미 삼아 노는 것이고, 나머지 재료는 주변에 있는 돌, 나무, 철을 가져다가 사용하니 비용이 거의 안 들어.”


‘앗싸! 거의 공짜다. 팍팍 만들어야지! 로드들이야 음식으로 퉁 치면 되고···.’


“대재앙 기념관, 6개 종족관은 거의 완료되어가고 마무리만 남았고, 로드들이 심사받으려고 기다리고 있어.”

“벌써요?”


“요즘 로드들은 도박장, 결투장, 놀이터, 사교장, 공포관 등을 만들고 있어! 엘프도 500명이 와서 공원 만들고, 주변에 나무와 꽃을 심고 있다. 그리고 엘프 인원이 많아져 거주 지역은 레어 방향의 요새 근처를 주고 그곳을 지키는 것까지 하라고 했다.”

“네! 잘하셨어요.”


“지난번 기초공사 중이던 관문 요새, 레어 방향 요새, 해안요새, 전투단 성곽, 전투단 본부, 성기사 숙소와 신전, 일반지역 구분 성곽은 완료되었다.”

“삼촌과 드워프들이 고생 많이 하셨네요.”


“고생이 아니라 재밌다. 네가 사용할 숙소는 전투단 본부 제일 위층 전체를 사용하도록 만들었다. 들어가는 방법은 포탈석과 언락도 해놓았고, 올라가는 계단과 문 자체가 없어. 하하하”

“······ 크!”


“시장 관사는 한가진 곳에 최상급으로 만들어 주었다. 주변 호위를 위하여 기사단 숙소도 함께 지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고마워요. 삼촌!”


“주택과 상점은 두 부족이 맡아 건설 중이다. 다만 빠른 건축을 위하여 주택은 단층, 상점과 사무건물 등은 3층이다.”

“잘하셨어요. 통일성이 있으면 안정돼 보이지요.”


“항구의 대형 창고는 10개와 노동자용 숙소도 100명 규모 5개도 완공했고, 주변에 공터가 많으니 필요하면 더 만들면 된다.”

“항구도 거의 완성이네요.”


“시청도 1달 후면 완공하는데, 중심 교차로 근처 5층 높이의 규모로 크게 만들고 있고, 신전도 드워프 작업은 끝났고, 지금은 신성 왕국에서 온 조각가들이 장식하고 있다.”

“와! 4개월 만에 엄청나게 만드셨네요.”


“하하하 만들수록 보람과 희열을 느낀다. 도시 전체를 예술품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욕도 생기고······.”

“천천히 하셔도 돼요. 도시 공개까지는 앞으로도 6개월 남았는데요.”


“일하다 보면 재미있는데! 어떻게 쉬니.”

“············”


열정이 넘치는 금삼촌을 만난 후 본부에서.


“모두 수고들 했다. 강동과 강남부터 보고해라.”

“왕자님 측근들과 가족이 5,370명과 용병이 800명으로 6,170명이라서 6그룹으로 구분하여 3일 간격으로 이동했습니다.”


“백작 2명, 자작 7명, 남작 21명, 준남작 39명으로 귀족들이 69명입니다. 기사들이 130명, 마법사가 30명, 행정관리들은 준남작 포함해 100명과 그 외 집사 출신과 전문 시종들이 많습니다.”


“일반마차 600대와 짐마차 400대라 용병은 1천명을 고용하려고 했는데, 가신들과 시종 중에 마차에 능한 자들이 많아 용병은 처음 계획대로 800명만 고용하고 왔습니다.”


“마차 200대는 백작이나 가신들이 가지고 있던 것이고, 부족한 것만 800대를 구매했습니다. 백작들 자체 2개 기사단과 견습기사의 말이 250마리 정도 있어 추가로 900마리 샀습니다. 현재 말은 전투지역 성문 안에 마구간을 만들고, 이번에 온 자 중에 말을 관리하던 자들이 여러 명이라 맡아서 관리 중입니다.”


“도착 후 용병들은 구분하여 재고용 상태입니다. 길이 좋아 3개월 만에 도착해 지금은 부시장의 주도로 주택들을 배정받고 각자에게 맞는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행렬을 따라 800명 정도가 이주하려는 무리가 생겼습니다. 단장님 결정을 기다리라 말하고 관문 요새에서 하루거리에 현재 있습니다. 일부는 일행 사이에 숨어들었지만, 신분패를 만드는 과정 중에 잡혀 추방된 상태입니다.”

“고생했고 이주하려는 무리는 시장과 의논해서 처리할 것이다. 이번엔 강북과 부산이 보고해라.”


“범선 구매, 선장, 선원은 용병왕국 본부에서 잘 처리하여 쉽게 해결했습니다. 배는 속도가 빠른 클리퍼(clipper) 3척을 구입하고, 선원 150명과 용병 지부 인원 10명과 저희 2명 총 162명이 출발해 78일 만에 도착했습니다.”


“부시장이 원하는 생필품을 구매해 로스츠왕국을 지나 스로암스왕국으로 순조롭게 왔지만, 그 후 중간에서 해적 5척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뭐! 해적 습격?”


“습격이기는 했지만, 간단하게 7서클 ‘씨 블라스터(Sea Blaster)’로 겁을 주고, ‘메가 바인드(mega bind)’로 전원 잡고, 그들의 배 갤리언(Galleon) 5척을 가져왔습니다.”

“잘~ 했다.”


“해적 320명 중에 C급 이상 28명은 ‘마나(오라) 구속 팔찌’를 채우고, 해적 전원 건설 현장 잡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적 선장, 간판장, 항해사 등 주요 책임자들은 참교육시킨 결과! 해적본부가 5대 극지 중의 하나인 ‘사막지역’ 끝에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와 규모는 파악했나?”


“단장님! 저희가 누구입니까? 당연히 참교육을 통해서 조사 완료했습니다. 위치가 교묘하게 일반지역 동남쪽 성벽은 넘어가고 팔트스왕국 국경 전입니다. 해적본부에는 해적들과 가족, 노예, 납치된 자들까지 대략 총 3,000명 정도이지만 전투원은 1,000명 정도라고 합니다.”

“작은 규모는 아니군!”


“두목은 마탑에서 사고 치고 도망한 마법사로 6서클이고, 부두목은 5명이고 A등급으로 상급 정도라고 합니다. 5서클 마법사와 오라 유저들도 어느 정도 있다고 합니다.”

“왕국들이 그냥 두지는 않을 것인데! 어떻게 된 것이냐?”


“근처 여러 왕국에서 잡으려고 해도 늘 정보가 새어 나가 놓치고 있다고 합니다. 누만하리 선장이 로스츠왕국, 스로암스왕국, 팔트스왕국을 자주 다녀 근처 항로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해적만 처리하면 항로는 좋습니다.”

“해적을 잡으면 되는데, 다행이군!


“용병왕국에서는 이곳이 버려진 땅이라, 저희 항구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일반 항구와 도시를 보고는 더욱 놀라워했고요.”

“다른 문제는 없었나?”


“문제가 있다면 나미라 지부장이 강북에게 100연패가 넘는데 계속 대련하고 있습니다. 요즘 저녁만 되면 옵니다.”

“헐! 나미라 지부장은 친위대가 계속 상대해라! 절대, 나에게 대련하러 오면 안 된다.”


“글쎄요! 그 성격에 쉽지는 않을 듯한데요.”

“나와 대련하려고 하면 슬립 시켜 숙소로 보내! 무조건 막아!”


“하하하 단장님의 색다른 모습이 볼만합니다.”

“크~~ 해적본부는 언제 날을 잡아 정돈하고 납치된 사람을 구출한다. 각 왕국의 현상금도 알아봐라.”


“단장님! 현상금보다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범선과 모아놓은 것들도 가져와야지요?”

“당연히 해적 토벌하면, 그 부분도 우리 것이니 해야지! 하지만 해적은 잡아 와도 그 많은 인원 처리도 문제다. 자유도시에 그런 종자들이 있으면 안 되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


“············”

“············”


“단장님! 일단 해적본부를 점령하고, 용병왕국에 연락하여 전부 데려가 알아서 현상금과 납치된 사람 귀환시키고, 그들에게 수고비를 받으라고 하지요.”

“그렇게 해도 될까?”


“아마 좋아할걸요. 용병왕국 체면도 세워지고, 일거리도 생기고요. 우리는 현상금 이래야 푼돈일 것인데, 용병왕국 수고비로 주세요. 저희는 해적들이 모아 놓은 것과 배만 가지면 되지요. 그리고 어리고 쓸 만한 아이들이 보이면 전투단에 넣어 키우고요.”

“부산이 똑똑하네! 그런 방향으로 해보자.”


몇 개월 만에 돌아와 쉬지도 못했지만, 노친네들 삐지기 전에 만나고 난 후에 쉬자.


“할아버지! 어디 계세요?”

“해안절벽에 건설 중인 도박장으로 와라!”


“기념관은 벌써 완공하셨다고요?”

“기념관을 빨리 완공해야지, 도박장을 세우지······.”


“설마 급하다고 대충은 아니지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내가 감독하고 드워프 1,000명과 정령들도 최상급으로 몇을 불러 동시에 투입해 단기간에 끝냈다.”


“크 ······”

“지금 드워프 몇 명이 전시할 모형들을 만들고 있어 마무리만 하면 된다. 다 지시해놓았으니 괜찮아!”


“빠르게 하셨네요.”

“도박장 건축도 순조롭긴 한데, 문제가 있다. 이번에 데려온 가신과 시종들의 아이들을 사용하려고 실험해보니 다들 순둥이라 고민이다. 눈치가 빠르고 손이 빨라야 하는데 인재가 없어! 간혹 너처럼 사기도 칠 줄 알아야 하는데······.”


“할아버지! 그거 칭찬은 아닌 듯한데요.”

“칭찬은 아니지만, 욕도 아니다. 사실 그대로이잖아.”


“그동안 다 아셨어요?”

“그럼, 9천살 먹도록 도박사와 야바위 유희를 몇 번이나 했는데 모르겠니! 귀여워서 그냥 속아준 것이지.”


“하하하 간혹 너무 잘 아셔서 독심술 하는 줄 알았지요?”

“무슨 독심술! 그냥 표정에 다 나타나는데, 할애비가 볼 때는 로드들이 대충 속아주는 것이고, 2명은 정말 눈치코치가 없어 속는 것 같더라.”


“2명은 저도 알 듯한데요.”

“하하하 그렇지, 그런데 종족관 심사는 언제 할 것이니? 거의 완공된 듯하다.”


“지금은 음식과 술이 회식하기엔 부족해요. 집에 다녀와 심사해야 할 듯해요.”

“로드들에게 날짜는 네가 정하는 것으로 한다고 연락해라.”


“네! 오늘 쉬고 내일 저녁에 음식을 마련해서 수고하신 로드들 대접하면서 말씀드리지요.”

“그래라! 흑색 잡느라고 고생 많았다. 들어가서 쉬어라.”


다음 날.


“푹 잠을 자본 지가 얼마 만인가! 오늘도 바쁘게 움직여 정돈한 후 마음 편하게 집으로 가자.”


금삼촌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놓은 숙소에서 충분히 쉬고.


“수고들 많았지요.”

“단장님이 흑색 토벌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셨지요.”


“간단하게 보고만 듣고, 시장님을 만나러 가야 하네! 부단장님부터 시작하지요.”

“2기 전투단은 교관 100명, 행정관리 100명이 업무 중이고, 기사후보 500명, 마법사후보 100명, 예비대 100명 총 900명이 모집되었습니다.”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1기 전투단이 인기가 많아 좋은 아이들이 많이 지원하여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전체적인 수준은 1기보다 높아 D등급과 마법사도 3서클 중후반입니다. 1년 안에 충분히 기사단과 마법군단 기준 통과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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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종결(終結) +6 23.05.30 597 16 14쪽
181 5대 극지와 마족 6 23.05.29 548 14 12쪽
180 5대 극지와 마족 5 23.05.28 514 13 11쪽
179 5대 극지와 마족 4 23.05.27 511 14 12쪽
178 5대 극지와 마족 3 23.05.26 524 14 12쪽
177 5대 극지와 마족 2 +2 23.05.25 520 16 11쪽
176 5대 극지와 마족 1 23.05.24 552 13 11쪽
175 철주와 마라톤 23.05.23 519 14 11쪽
174 제국과 마족 2 23.05.22 528 16 11쪽
173 제국과 마족 1 23.05.21 548 15 11쪽
172 대학 입학 23.05.20 562 15 12쪽
171 술과 마피아 23.05.19 552 15 12쪽
170 자유도시 개방 23.05.18 604 16 11쪽
169 바쁜 일정들 4 23.05.17 547 16 11쪽
168 바쁜 일정들 3 23.05.16 556 17 11쪽
167 바쁜 일정들 2 23.05.15 585 16 11쪽
166 바쁜 일정들 1 23.05.14 603 15 11쪽
165 확실하게 밟자 3 23.05.13 594 19 11쪽
164 확실하게 밟자 2 23.05.12 587 17 11쪽
163 확실하게 밟자 1 23.05.11 579 17 11쪽
162 엔트 토벌 23.05.10 576 17 11쪽
161 전쟁 준비 3 23.05.09 581 15 11쪽
160 전쟁 준비 2 23.05.08 589 14 11쪽
159 전쟁 준비 1 23.05.07 613 16 12쪽
158 가이드러너와 약속 23.05.06 612 18 12쪽
157 팬 미팅과 의관 23.05.05 632 18 12쪽
156 조직개편 2 23.05.04 620 16 11쪽
155 조직개편 1 23.05.03 620 16 11쪽
154 회복 2 23.05.02 620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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