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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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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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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29,321

작성
23.01.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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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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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글자
11쪽

레어 득탬 1

DUMMY

64. 레어 득탬 1




“정말이냐! 그놈들 도망간 것이 아니라, 일하러 간 거야?”

“2명씩 조를 만들어 임무를 주었고, 남은 광주와 대구는 전투 준비가 되면 저와 같이 강서와 인천이 오는 산맥 방향의 흑색 토벌하러 가려고 준비시켰어요.”


“와! 거봐요. 제가 쭈니를 잘 찾아왔지요.”

“그래! 실버가 쭈니를 데려온 것은 칭찬받을만하다.”


“그리고 두 번째 문제는 할아버지! 3곳의 레어를 다녀보고 결정해도 되지요?”

“그럼! 주는 것이니 사용하는 문제는 네가 결정하면 된다.”


“그러면 레어는 주변을 넓게 결계를 만드는데, 저는 땅은 필요 없으니, 레어 안만 사용할게요. 간혹 쉬어야 하는데 쉴 곳이 없어 고민될 때가 있어요.”

“안에만 사용하면 주변은 무엇 하려고?”


“지난번에 할아버지 섬에 가보니 수인족과 조인족도 수가 많아 장소가 좁은 듯한데!”

“그렇지! 2천년 동안 번식하는데 수인족과 조인족은 생명이 짧은 대신 번식력이 좋아!”


“그래서 제가 받을 레어 결계는 그대로 두면서 일부 수인족과 조인족 일부를 옮기려고요.”

“레어들은 주로 생명체가 살 수 없는 곳이다.”


“그렇기도 하겠네요. 그러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흑색 지역을 점령하고 그대로 두면 왕국들이 탐을 내거나 아니면 다시 흑색 지역이 될 것인데! 그레로프왕국 전체 자리가 다 정돈되면 그 땅은 드워프, 엘프, 수인족, 조인족 등 유사 인종들이 사이좋게 지내는 장소로 만들지요. 그리고 레어 근처도 살수만 있다면 옮기고요.”

“뭐! 유사 인종 터전으로 준다고?”


“레어 주변과 앞으로 점령할 땅까지 할아버지와 삼촌들이 결계만 단단히 치면 해결되잖아요.”

“그렇기는 하지!”


“자유도시 옆이라 그들도 도시에 와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질 수 있고, 특정 상점으로 지정해 그들의 물건을 팔고, 그들이 필요한 물건도 사가면 되고요.”

“총로드님! 좋은 생각 같은데요.”


“맞아! 드래곤 의무 중의 하나가 종족 보존인데, 그런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구나.”

“할아버지! 그들이 주변에 살면서 사람들의 음식 먹고, 기념관도 구경하며 특히 자유도시는 규칙이 엄하기에 사람들은 유사 인종에게 함부로 못 하니 안전해요.”


“맞아! 엘프들도 한 곳에서 2천년을 살다 보니, 젊은 아이들은 밖으로 나가려고 몸살을 앓고 있어!”

“녹고모! 지난번 세계수님께 한 약속도 있고요.”


“세계수님 말씀처럼 대륙 각 곳에 엘프들이 펴져 살아야 자연의 기운도 살아나고, 자유도시는 안전하여 납치될 염려도 없고 좋아!”

“녹고모! 레어쪽 관문 요새 근처를 엘프 지역으로 지정하고 결계하면 되지요.”


“알았다. 가서 의논하고 오고 싶은 엘프들을 데려올게. 쭈니야! 엘프 중에서도 예쁜 아이들로 선별해서 데리고 올게! 기대해라.”


‘히히히 엘프가 첫 여친이 될 수도 있구나! 무슨 옷을 입고 있을까? 현대에 가서 이발하고 와야겠지! 아니지, 이곳에 평생 살 것도 아닌데, 썸을 타도 되나? 그래도 이쁘면 이곳에 살 수도 있지.’


“쭈니가 천재다. 하는 짓마다 예쁘네!”

“암살 교육은 언제 할래!”

“이런 것은 언제 다 생각하고 있었니.”

“이번 용사는 정말 제대로 왔어.”

“라면 전문 음식점 차리자!”


“그러면 다 해결된 것이지요. 할아버지는 레어 3곳이나 같이 가 봐요.”

“너희들은 각자 일하던 것을 마저 해라! 쭈니야 가자!”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워프로 이동해서.


“이곳 레어 주인은 블루 종족으로 태어났는데 아무런 특징이 없고, 능력도 없어 무룡(無龍, Nothing Dragon)이라 불리게 되었다.”

“지난번 말씀하신 무룡님 레어군요.”


“혼자서 헤츨링과 가디언(guardian)도 없이 8천 년을 살며 자신에 관해 연구하다 보니 책은 누구보다 많다. 유희도 하지 않고 책을 사려고 잠시 다녀오는 것이 전부이었지! 혼자 계시려고 레어도 바다 깊은 심해에 만들어 좌표를 정확히 알고 워프하지 않으면 들어 올 수도 없다.”

“그러면 지금 이곳이 바닷속인가요?”


“맞아! 깊은 바닷속이지! 무룡의 활약을 보면 대재앙의 주범은 대마왕이라고 쉽게 생각 하지만 본명은 ‘데모고르곤(Demogorgon)’ 또는 ‘데몬(Demons)’으로 불리는 마계의 2인자로 마계군의 총사령관이었다.”

“역사책에서 본 적이 있어요.”


“마계와 연결된 문이 완전히 열리고 마계군단 전체가 왔기에 힘든 싸움이었다. 마계 후작급과 상급 마족까지 수십이었고, 마물까지는 수십만이 되었다.”

“엄청나군요.”


“광룡이 데모고르곤을 잡은 상황에 딱! 한번 마법을 보이셨는데, 드래곤 6종족의 모든 특성을 이용해 회오리처럼 꼬아 능력을 최대화했다.”

“그 한 번이 그분이 연구하신 결과이시겠네요.”


“맞아! 그 공격으로 광룡과 데모고르곤은 동시에 소멸하였지만, 무룡이 가지고 있던 엄청난 마나가 딱 한 번에 모두 소진되었다.”

“허~! 그러면 건곤일척(乾坤一擲)이네요.”


“그게 무슨 뜻이냐?”

“제가 살던 곳에 있는 말인데요. 「운명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를 겨룸」을 뜻해요.”


“맞아. 모든 것을 걸었지. 모든 마나가 소진되었을 때, 마계군 부사령관 마계 후작이 무룡을 공격했고, 싸우다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셨다. 그 두 분이 없었으면 마계와의 전쟁에서 이기지 못했을 거야.”

“고귀한 희생이셨군요.”


“그 후 많은 생각을 해보았는데! 투명처럼 보이던 무룡! 그가 드래곤의 원조에 가장 가깝다는 생각이다.”

“드래곤 원조에 가깝다고요. 이해가 안 돼요!”


“지금 종족 특성이라는 것이 뜨거운 것을 좋아하는 드래곤은 화산 근처에서 계속 살며 불을 특화하고, 추운 것을 좋아하는 드래곤은 얼음 근처에 살며 특화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드래곤은 숲에서 살고, 드래곤의 특성 중의 하나가 좋아하는 것에 집착하는 거다.”

“············”


“수천만 년 동안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만을 추구하고, 헤츨링도 그런 부모의 특성이 유전되어 지금 6종족으로 굳어졌다는 생각이다.”

“할아버지 말씀을 듣고 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무룡이 그런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지.”

“외롭게 사신 분이시네요. 할아버지가 말씀하신 ‘근원은 하나이지만 특성으로 나누어졌다’라는 말씀에 공감이 돼요. 제가 사는 세상에도 비슷한 개념이 있어요.”


“네가 사는 곳에도 있다고?”

“오행이라고 하는데, 개념은 다섯 종류의 기본적 물질이라기보다 다섯 가지의 기본 과정을 나타내려는 노력의 소산이며, 영원히 순환하고 있는 다섯 개의 강력한 힘으로 보고 있어요. 결국 근원은 하나이나 다섯 가지로 보이고 순환하면서 강력한 힘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그렇구나. 너는 양쪽 세계를 다 볼 수 있으니 이런 것을 더욱 발전시켜주면 좋겠다.”

“네! 할아버지”


“이곳에 있는 포탈석에 기록하면 오고 싶을 때 언제든지 올 수 있다. 다른 곳으로 가보자.”


***


“위대하신 분이 레어에 방문하여 영광입니다. 관리 가디언이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레어 주인이시다.”


“주인님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쭈니야! 레어 설명 이전에 먼저 전대 주인부터 설명하자.”


“네! 할아버지”

“골드 종족은 드래곤 중에 지능이 뛰어나지만, 이분은 골드 중에서도 더 특이하고 연구만 하신 분이다. 그것도 오직 골렘과 용아병을 개량했지. 대재앙 당시의 연구시설과 재료들도 그대로 있다.”


“보존마법인가요?”

“레어는 기본적으로 보존마법을 걸어 놓는다. 이곳 주인은 연구만 해서 지룡(知龍, Wisdom Dragon)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학구파시네요.”


“대재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아야 한다. 용아병(龍牙兵, Dragon Soldier) 200기와 아이언 골렘(Iron Golem) 500기를 가지고 나타나 마족 군단(하급, 중급귀족)을 막았고. 지휘하시며 싸우다가 자연의 품으로 가셨지! 본인은 살려고 했다면 살 수 있었지만, 자식과 같은 용아병과 골렘을 두고 떠나지는 못했을 거야.”

“같이 돌아가셨어요?”


“드래곤들은 인간들이 말하는 죽음을 그렇게 두려워하지는 않는다. 자연에서 왔기에 주어진 사명 다하고 당연히 자연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해.”

“그래도 지룡님은 정말! 용아병과 골렘에 대한 애착이 강한 분이셨네요. 할아버지! 용아병과 골렘의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만들 때 사용하는 재료와 마법진에 따라 다르다. 또한 중요한 점은 주인 특성과 능력의 60~80% 정도를 지니고 있다.”

“감이 안 잡혀요. 인간 기준으로 설명해주세요.”


“지룡은 인간 기준으로 보면 SSS급 최상급이고, 자신이 만든 시설과 제작 마법진은 그 당시 용아병은 SS 최상급, 아이언 골렘은 SS 하급이고, 특성은 주인이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어서 그가 만든 가디언은 ‘에고’를 사용하는 것이다.”

“제작자의 특성으로 에고가 적용된다고요?”


‘아리아, 너 지룡님이 만든 에고냐?’

- 로베로님이 주신 재료로 지룡님이 동전을 만드셨어요.


‘그랬구나. 임무는 어떻게 주는 거냐?’

- 로베로님이 이곳 차원 관리자이기에 도착하고부터 지금까지 임무로 안내와 성장 목적으로 주는 것입니다.


‘이제 이해된다.’

- 「숙련」이란 특성은 제가 쭈니님을 처음 만날 때, 쭈니님을 조사하여 가장 익숙한 형태로 맞춘 거고요.


‘할아버지는 알고 계시냐?’

- 아니요, 총로드님은 동전 모습과 일부만 아시고요.


‘나머지는 나중에 이야기하자.’

- 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니?”

“어떻게 사용할까를요. 말씀하시는데 죄송해요.”


“계속 설명하마. 레드가 사용하는 경비 골렘을 보면 오라 형성과 검을 많이 사용하고, 실버의 가디언은 아이스와 마법을 많이 사용한다.”

“할아버지! 그러면 저는 로드님들께 6가지를 배워서 다 사용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것은 연구해봐야 알겠는데! 지금까지 용아병과 골렘을 그렇게 제작하거나 사용한 적은 없으니 모르지!”

“네! 나중에 알게 되겠지요.”


“전 레어 주인에 관한 대화는 이 정도쯤하고! 관리 가디언은 현재 레어 상황 설명해라.”

“네, 총로드님! 레어 현황은 관리 가디언 5기, 제작 가디언 10기, 경비 아이언 골렘 20기는 언제든지 활동할 수 있습니다. 활동 불능 용아병 57기, 활동 불능 아이언 골렘 102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용아병 핵 120개, 골렘 핵 354개가 있습니다.”


“재료와 시설은 괜찮은가?”

“용아병 재료는 62기와 아이언 골렘 재료는 57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생산시설은 마나 충전되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나가 있으면 활동 불능한 가디언과 핵은 재료가 있는 한도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레어 재산 현황은······.”


“중지~! 레어 재산은 나중에 네가 혼자 있을 때 확인해라. 관리 가디언!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인가?”

“마나 충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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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종결(終結) +6 23.05.30 589 15 14쪽
181 5대 극지와 마족 6 23.05.29 541 14 12쪽
180 5대 극지와 마족 5 23.05.28 507 13 11쪽
179 5대 극지와 마족 4 23.05.27 504 14 12쪽
178 5대 극지와 마족 3 23.05.26 514 14 12쪽
177 5대 극지와 마족 2 +2 23.05.25 514 16 11쪽
176 5대 극지와 마족 1 23.05.24 544 13 11쪽
175 철주와 마라톤 23.05.23 512 14 11쪽
174 제국과 마족 2 23.05.22 521 16 11쪽
173 제국과 마족 1 23.05.21 540 15 11쪽
172 대학 입학 23.05.20 554 15 12쪽
171 술과 마피아 23.05.19 545 15 12쪽
170 자유도시 개방 23.05.18 597 16 11쪽
169 바쁜 일정들 4 23.05.17 540 16 11쪽
168 바쁜 일정들 3 23.05.16 549 17 11쪽
167 바쁜 일정들 2 23.05.15 579 16 11쪽
166 바쁜 일정들 1 23.05.14 596 15 11쪽
165 확실하게 밟자 3 23.05.13 585 19 11쪽
164 확실하게 밟자 2 23.05.12 580 17 11쪽
163 확실하게 밟자 1 23.05.11 573 17 11쪽
162 엔트 토벌 23.05.10 570 17 11쪽
161 전쟁 준비 3 23.05.09 575 15 11쪽
160 전쟁 준비 2 23.05.08 581 14 11쪽
159 전쟁 준비 1 23.05.07 607 16 12쪽
158 가이드러너와 약속 23.05.06 607 18 12쪽
157 팬 미팅과 의관 23.05.05 626 18 12쪽
156 조직개편 2 23.05.04 615 16 11쪽
155 조직개편 1 23.05.03 614 16 11쪽
154 회복 2 23.05.02 615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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