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연재수 :
182 회
조회수 :
213,785
추천수 :
4,976
글자수 :
929,321

작성
23.01.05 09:30
조회
1,183
추천
24
글자
11쪽

모여드는 사람들 1

DUMMY

62. 모여드는 사람들 1




“정보부 요원들 가족도 같이 갔으면 합니다.”


“같은 말씀이지만 왕자님께 가기를 원한다면 누구라도 같이 갈 수 있습니다. 대륙의 어느 곳보다 안전하며, 동급 직종으로 비교할 때 높은 월급과 각자 원하는 일자리도 많고요.”

“고맙네! 기사단 서신을 전달하고 같이 갈 사람들을 모으도록 하겠네!””


“조용히 모셔다드리고, 강남은 발로스백작님! 강동은 일루아스백작님 옆에서 도와드린다.”

“네! 단장님”


“그리고 자유도시로 가기를 원하는 모든 자를 안전하게 데리고 와라. 전에 이동할 때와 같은 수준의 음식과 숙소 제공하고 필요한 용병을 고용해라.”

“알겠습니다.”


“길이 만들어졌으니 편할 것이지만 그래도 모두 마차와 말로 이동한다.”

“네!”


“발로스 백작님! 일루아스 백작님! 자유도시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배려해 주어서 고맙네!”


“6명은 각자 흩어져 쉬고, 10일 후에 용병왕국에서 만나자.”


***


“영상 마법 지도 좋네! 상세하지는 않지만, 대륙 전체 왕국들과 영주성들의 위치를 알 수 있어!”


대륙 지도를 보니 용병왕국의 배와 인원을 구해서 로스츠왕국과 스로암스왕국을 통과하여 자유도시로 가면 무역 항로는 만들고, 육로는 스로암스왕국에서 산맥에 제일 가까운 자작 영지부터 길을 만들면 된다.


용병왕국 해안에 있는 단골 여관에서 여러 가지 생각하고 총본부로.


“안녕하세요. 안카스님! 지난번에는 못 뵈었는데 이번에는 계시네요.”

“어서 와라! 너! 나 없는 사이에 큰 사고 쳤더라.”


“무슨?”

“나미라님을 내기에서 이겼다며 그 후부터 너를 이기겠다고 임무도 안 하고 수련만 하신다.”


“············”

“하하하 너! 앞으로 나미라님 만날 때마다 대련해야 할걸! 한번 시작되면 이길 때까지 계속 대련해서 전부 질렸다.”


“그럼, 계속 대련해야 하나요?”

“어려서부터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 수없이 대련해 S급이 되었고, 독종으로 유명하다.”


“······ 저! 그럼 이만 갑니다.”

“온 목적이 무엇인데, 말도 안 하고 바로 가니!”


“가기 어딜 가!! 안카스는 내일 대련하면 되고. 쭈니! 누나를 만났으면 대련하고 가야지?”

“어떻게 제가 온 줄 아시고 바로 나타나세요?”


“호호호 총본부 근처의 용병들이 너를 보고도 연락하지 않으면 나와 대련이고, 연락하면 술 사주기로 했다. 오늘은 힘으로 할까? 오라로 할까?”

“············”


‘새로운 진득이 같은데! 어째! 느낌이 싸하네.’


“쭈니! 온 힘을 다해라. 지난번처럼 힘 빼고 나를 희롱하면 죽는다.”

“············”


“자! 그럼 연병장으로 가볼까?”

“앞으로 누님으로 모시도록 할게요. 대련은 하지 말지요?”


“누나는 이미 된 것이고, 대련은 대련이지! 가자!”

“그러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비공개로 하면 안 될까요?”


“오호! 본 힘을 다른 사람에게 공개를 못 하겠다. 그것은 어렵지 않지! 총대장님의 개인 수련장으로 가자!”

“나미라님! 꼭 해야 하나요?”


“당연히 해야지! 안카스, 들었지! 소문 퍼지면 네가 그런 거다. 그리고 대신 1명은 봐도 되겠지?”

“예! 비밀을 지킨다면······.”


“안카스! 총대장님도 관심이 많을 것이니 모셔 와라.”

“총대장님은 바쁘실 것인데, 그냥 하면 안 될까요?”


“아니! 이미 내가 대련할 줄 알고, 할 때 연락하라고 했어! 총대장님은 지금 본부에 있어.”


대련을 위하여 몸을 풀고 있으니.


“총대장님! 안녕하십니까?”

“이번엔 무슨 일로 본부에 왔나?”


“총대장님↗ 대련이 급해요↗ 이야기는 저녁 먹으면서 해요.”

“하여간 급하기는······.”


“저녁 식사 내기다.”

“나미라님! 제가 저녁을 사고, 대련은 안 하면 안 될까요?”


“그럼, 저녁은 내가 사고 대련 2번 하자.”

“아닙니다.”


‘아이고! 가는 곳마다 왜 이럴까? 로드표로 무장하면 500%라 곤란하고, 오늘은 전투단 무기와 무장으로 해야겠네!’


“어! 모양은 같지만, 지난번 창이 아니네?”

“그 무기는 보통은 안 가지고 다녀요.”


“그래! 그럼 다음에는 가져와라.”

“············”


“힘부터 해보자. 이번엔 수리 맡긴 클레이모어를 찾아왔다. 미스릴이 있는 것이라 안 부서질 것이니 마음대로 힘을 사용해라.”


‘이기면 끝까지 대련하자고 올 것이고, 지는 것도 총대장이 보고 있으니, 티가 날 것이고 고민이네! 총대장은 대륙에 몇 명 없는 SS급 같은데······’


“쭈니! 뭘 그렇게 생각하냐? 들어와~!”


‘에이 모르겠다. 나도 훈련할 겸 최대 힘으로 하자. 위급하면 총대장이 막아 주겠지!’


“그럼! 처음부터 오라 없이 최대 힘으로 들어갑니다.”

“그래 바라던 바다. 와라~!”


“광~! 광~! 광~!”


지난번과 같은 3번 연속 정면충돌이지만, 마음 놓고 공격해서 그런지 나미라가 뒤로 팍팍 밀린다.


“하하하 처음부터 화끈하네! 지난번 4번도 힘 조절한 것이 맞아! 재미있어.”


지금도 로드들이 만들어준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조절 중인데 진짜로 하면 큰일 나겠다.


“삼촌~! 웃지 마세요. 쭈니! 이런 힘으로 대련 끝까지 가야 한다.”

“예~! 전력으로 갑니다.”


빠른 걸음으로 돌면서 가지고 있는 숙련 스킬의 모든 것을 동원해 계속 강공과 힘만으로 대결하면 이길 것 같다.


‘그래! 이렇게 되었으니 최대 힘으로 훈련하자. 이런 기회는 흔치 않으니 나미라가 지쳐 쓰러질 때까지 강공으로 가면 되겠지!’


쉬지 않고 20분 정도를 강공으로 몰아치니 총대장님이 멈추게 한다.


“하하하 나미라! 힘 대결은 의미가 없다. 내가 쭈니군과 대결해도 힘만으로는 이길 수 있을지 장담 못 하겠다.”

“우씨! 정말이요?”


“힘센 무스카가 해도 30분을 못 견딜 것 같으니 힘 대결은 그만하자.”

“언젠가는 이길 거예요.”


“알지! 네 고집을 누가 막겠냐! 용병본부 전체가 아는 고집인데, 하지만 오늘은 네가 졌다.”

“저녁은 내가 사고, 내일은 오라 대결하자.”


“내일 또요?”

“당연하지! 누나가 힘으로 졌지만, 오라가 아직 남았다.”


“············”

“쭈니군, 나랑은 상관이 없으니 알아서 해라. 하하하”


식당에서.


“식사하면서 천천히 이야기해보자! 임무도 안 하면서 본부에 온 것을 보니 용무가 있는데!?”

“총대장님! 몇 가지 일이 있어서 왔습니다.”


“전부 말해보게! 다 듣고 가능한 것은 도와주겠네.”

“첫 번째는 3년간 계약으로 노련한 선장, 선원 고용과 범선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목적지는 그레로프왕국 자리에 있는 실버 전투단까지 항로 개척으로 빠른 범선 3척입니다.”


“두 번째는 엘바스왕국 왕성에 지난번처럼 대규모 용병이 필요합니다. 목적지는 역시 실버 전투단까지로 이미 길이 만들어졌기에 지난번보다는 편해졌지만, 대략 마차 4~500대로 예상하니 1,000명 이상입니다.”


“세 번째는 스로암스왕국 츠리스림 자작영지부터 산맥 길을 만들 용병 500명이 필요합니다. 이 3가지는 제 친위대가 책임자로 2명씩 동행할 것입니다.”


“네 번째는 실버 전투단에서 고용한 용병이 많아져 관리가 필요하여 용병 지부를 만들고자 합니다. 위 2가지 계약은 도착까지이고 지난번처럼 남고자 하는 용병들은 C급 이상들은 경비 담당으로 이하 등급은 건설 인력으로 재계약합니다. 월급은 아시겠지만 다른 곳보다 좋습니다. 용병 계약은 먼저 해야 하지만, 행정관이 도착지에 있기에 예상 금액을 먼저 본부에 선금하고 도착해서 정산하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하하하 생각보다 자금력도 대단하고 결단력과 행동이 빠르군! 동시에 이런 일들을 추진하고, 대규모 인원으로 도시를 건축하려고?”

“지금부터 비밀이 1년간 보장된다면 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안전한 식당 특별실이니 말해도 되네! 내 이름 걸고 비밀 보장하도록 하겠네.”

“그곳 명칭은 '자유도시'고 1년 후에 대륙에 공개하려고 합니다. 시장은 엘스무님이며, 도시 건설의 중심은 건축 전문가 드워프와 숲 전문가 엘프가 있고, 용병들은 그들이 지시하는 일을 주로 합니다.”


“드워프와 엘프가 있다고?”

“네! 저와 협력관계이라 저를 돕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왕족도, 귀족도 없는 곳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형태의 운영방식이군.”

“또한 대재앙 기념관, 드래곤 종족관, 각종 휴양시설, 사교장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상당한 공사 규모인데, 자신이 있나?”

“그뿐만 아니라 대규모 신전도 만들고 있고, 공식적인 대형 결투장도 만들어집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건물을 건축 중입니다.”


“웬만한 왕성 규모보다 큰듯한데, 그렇게 만들고 나면 무엇을 하려고?”

“목표는 모든 왕국과 제국의 정치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곳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자유도시가 요구하는 조건만 지키면 자유롭게 모두가 와보고 싶은 곳으로 대륙의 최고 명소로 만들려고 합니다.”


“건설 자체를 비밀로 하고, 공개는 1년 후에 하겠다는 것이군! 그때쯤이면 자네가 생각하는 것이 완성되는 것인가?”

“아니요! 완성이 아니라 출발입니다.”


“하하하, 한 방 먹었네! 그것이 출발이라고!! 나도 용병왕국을 다스리고 있고, 흩어진 지부만도 수백 개인데! 젊은 나이에 놀라워!”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필요해서 하는 일입니다.”


“지난번 왕국을 세우는 것은 아니라고 했으니! 나보다 큰 뜻을 품고 있는듯하군!”

“············”


“좋아!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자네가 무엇을 최종 목표하는지 모르겠지만, 도시가 공개되기 전까지 협조하겠네!”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이 공개되면 도시 만들기도 전에 다른 왕국의 견제를 받겠지! 철저히 용병들 입을 막아서 1년간 비밀을 지켜주겠네!”

“감사합니다.”


“나미라, 들었지! 전체 용병지부, 지금 나가 있는 용병, 앞으로 나갈 용병들에게 「총대장령」으로 명령 내려라! 쭈니군와 관련된 모든 일은 도시가 공개되기 전까지 침묵하라고···.”

“알겠습니다. 총대장님!”


“첫 번째를 위하여 적임자인 ‘누만하리’를 불러오고 선장으로 임명한다. 또 그에게 좋은 범선 3척 구매와 실력자로 선원을 뽑아서 출항시킨다. 다만 조심해야 할 것은 그쪽 항로에 해적들이 나타난다.”

“바로 연락해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본부에서 각 지부로 모집 공문만 내면 되는 것이니 간단하고, 네 번째는 누구를 지부장으로 보내나? 고민되네!”

“총대장님! 제가 가야지요. 누구를 보내요!”


“왕성 지부장들도 A급인데, S급인 네가 신설 지부에서 지부장 하면 말이 많을 것인데···.”

“불만 있으면 저를 찾아오라고 하세요. 오늘 대련 이후로 제가 가야 할 이유가 생겼어요.”


“············”

“쭈니군! 들었지 내 뜻은 아니네! 나도 나미라의 고집은 못 막는다.”


며칠 후.


“6명 전부 왔지?”

“네!”


“그런데 일정이 변경되어, 나와 4명은 급히 떠난다. 용병왕국과 이야기는 다 되어 있어서 선장, 선원, 배 3척은 구해줄 거니 비용만 내면 된다.”

“여기 해안에 맛집도 많은데, 급하게 떠나요?”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SSS급 최강 차원용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완결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22.11.30 1,464 0 -
182 종결(終結) +6 23.05.30 595 16 14쪽
181 5대 극지와 마족 6 23.05.29 546 14 12쪽
180 5대 극지와 마족 5 23.05.28 512 13 11쪽
179 5대 극지와 마족 4 23.05.27 508 14 12쪽
178 5대 극지와 마족 3 23.05.26 519 14 12쪽
177 5대 극지와 마족 2 +2 23.05.25 518 16 11쪽
176 5대 극지와 마족 1 23.05.24 548 13 11쪽
175 철주와 마라톤 23.05.23 516 14 11쪽
174 제국과 마족 2 23.05.22 525 16 11쪽
173 제국과 마족 1 23.05.21 544 15 11쪽
172 대학 입학 23.05.20 558 15 12쪽
171 술과 마피아 23.05.19 549 15 12쪽
170 자유도시 개방 23.05.18 601 16 11쪽
169 바쁜 일정들 4 23.05.17 544 16 11쪽
168 바쁜 일정들 3 23.05.16 553 17 11쪽
167 바쁜 일정들 2 23.05.15 583 16 11쪽
166 바쁜 일정들 1 23.05.14 600 15 11쪽
165 확실하게 밟자 3 23.05.13 590 19 11쪽
164 확실하게 밟자 2 23.05.12 584 17 11쪽
163 확실하게 밟자 1 23.05.11 577 17 11쪽
162 엔트 토벌 23.05.10 574 17 11쪽
161 전쟁 준비 3 23.05.09 579 15 11쪽
160 전쟁 준비 2 23.05.08 586 14 11쪽
159 전쟁 준비 1 23.05.07 610 16 12쪽
158 가이드러너와 약속 23.05.06 610 18 12쪽
157 팬 미팅과 의관 23.05.05 629 18 12쪽
156 조직개편 2 23.05.04 618 16 11쪽
155 조직개편 1 23.05.03 617 16 11쪽
154 회복 2 23.05.02 618 17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