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상황을 따져 보면 말투가 좀 심하게 공격적입니다. 말투 하나 때문에 모욕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정도로요. 귀족에겐 귀족의 어투가 있고 평민에겐 평민의 어투가 있습니다. 신분은 귀족인데 말투가 일반 백성의 그것보다 천박하면 귀족,관료 계층에서 좋게 보지 않을거고 평민들도 이상하게 생각할겁니다. 간혹가다 한번씩 터져 나오는건 괜찮을거 같은데.. 적당히 조절하시면 쓰시면 훨씬 더 소설이 괜찮아 질거 같아요.
음. 야인시절의 왕선과 전주목사 유영과 기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말이 좀 세게 나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뒤로 갈수록 왕선의 말투는 많이 바뀌게 됩니다.
그러나 해당 내용에서도 아수라님의 댓글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과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적절하게 손을 봤습니다.
끝으로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