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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공의 서재 입니다.

회귀한 국가권력급 초인의 몬스터 공략법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공모전참가작 새글

동로공
그림/삽화
레몬
작품등록일 :
2024.05.09 11:28
최근연재일 :
2024.06.16 00:30
연재수 :
58 회
조회수 :
16,213
추천수 :
606
글자수 :
316,587

작성
24.05.09 17:32
조회
962
추천
24
글자
15쪽

Ep_002_다시 시작 되는 그날.

DUMMY

원청이 눈을 떴다.

으으으.

몽둥이로 온몸을 두드리는 듯한 고통에 신음 소리가 절로 났다.


‘여기는···.’

원청이 급히 주위를 살폈다.

포탄에 맞고 의식을 잃었던 그 자리였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지 해가 기울어 붉은 노을이 깔리기 시작했다.


“연희야! 예지야.”

정신을 차린 원청이 벌떡 일어섰다.


“어?”

무언가 이상함을 눈치챈 원청이 자신의 몸을 살폈다.

놀랍게도 자신의 상처는 모두 치료되어 있었다.

폭발의 충격으로 옷은 넝마가 되어 있었지만, 팔다리 모두 멀쩡했고 오히려 힘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흡사 게임 같은 상태 창



------------------

직군 분류 : 초인계

직업 : 감별사.

소분류 : 전장의 마에스트로

Lv : 1

상태 : 상

HP : 500

MP : 500

직군 분류 : 일반

-------------------


원청이 집을 향해 다급히 뛰기 시작했다.


“연희야! 예지야!”

가족 모두 무사하기를 간절하게 바라면서.

인간의 경지를 벗어난 그의 몸이 질주를 시작하자 순식간에 집 앞까지 도착했다.

망한 슈퍼를 인수해서 치킨집 겸 살림집으로 꾸민 그의 집.


그의 눈앞에 들어온 모습은···.

원청이 무너지듯이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의 눈에서 쉴 새 없이 굵은 눈물이 흘러내렸다.

자신의 눈으로 보고 있음에도 믿어지지 않았다

집은 건물채로 무너져 있었고.

그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처참했다.


망연자실하게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그에게 실낱같은 희망하나가 스쳤다.

‘그래 건물 무너지고도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잖아. 우리 연희도 우리 예지도 살아있을 수도 있다.’


원청이 벌떡 일어나 무너진 가게로 뛰어들었다.


“혹시라도···. 그래···. 아직 희망이 있어. 나에게 행운이란 놈이 남아있다면 지금 찾아와라. 제발.”


그리고 미친 듯이 건물 잔해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한참.

원청의 몸이 굳은 돌처럼 멈췄다.


폐허가 된 집에서 찾은 연희는

싸늘한 주검이 되어 있었다.


으윽.

흐흐흐···.

흐흐흐···.


하루 만에 모든 걸 잃어버린 그 날.

눈물조차 나지 않았다.

그냥 헛웃음만 났다.

실성한 사람처럼 계속 웃었다.


한참을 그러다.

삶의 모든 것을 체념한 그는


잔해 속에서 찾은 식칼을 자신의 목으로 가져갔다.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한 이들을 잃었는데.

부질없은 목숨을 연명해서 무엇하겠는가.


사는 게 죽음보다 더한 고통일 것이다.


식칼에 지그시 힘을 주기 시작했다.


그 순간.

목에 닿는 차가운 금속 느낌과 함께.

더욱 힘을 주자 살갗을 파고드는 느낌이 들며 피가 배어 나오기 시작했다.


‘기다려 연희야, 예지야 이제 나도 따라갈게.’

원청이 눈을 감았다.


“..............”


그 순간.

응애! 응애!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원청의 시선이 울음소리가 나는 곳을 향했다.

연희가 꼭 안고 있는···.

누에고치처럼 둘둘 말려 있는 담요가 눈에 들어왔다.


원청은 조심스럽게 담요를 안아 들었다.

그리고 펼쳤다.

예지였다.


담요 속에 있던 예지가 잠에서 깼는지 울고 있었다.

엄마는 그렇게 아이를 지킨 것이었다.


자신의 품에 꼭 안은 채


예지를 들어 품에 안았다.


쿵! 쿵! 쿵!

울고 있는 아가의 심장 소리가 귓가에 울려왔다.


후우!

깊은 한숨이 쉬어졌다.


신은 원청에게 죽음조차 허락하지 않는 듯했다.


조용히 예지를 바라보았다.

내 품에 안긴 예지는 울음을 그치고 방실방실 웃고 있었다.


원청은 다짐해야 했다.

엄마가 살린 목숨. 아버지가 이어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흐, 흑...


“예지 잘 키울게.”


“.........”

“다 키워 놓고 바로 갈 테니까 그때까지만 기다려줘라.”


흑, 흑···.


“안녕.”

그렇게 연희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그 후 원청은 돈벌이를 위해.

어린 예지를 누나 집에 맡기고

지인들과 게이트를 넘어 이세계로 왔다.


* * *

게이트 너머 이 세계.

알도 대륙 북부 아크로 왕국 수도 레빌성 외곽 성문


매캐한 연기.

이곳저곳 어지러이 널려 있는 병장기들.

다친 병사들의 앓는 소리.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죽어버린 병사들.

이곳은 전쟁터였다.


“일어나 일어나란 말이다.”

한 사내가 땅바닥에 쓰러져 차디차게 식어 있는 또 한 사내의 몸을 미친 듯이 흔들어대고 있었다.


남자는 미동도 없다.


“형 일어나라고···. 야 제발 일어나봐.”

눈물이 범벅이 된 채 악을 쓰고 소리를 질렀다.


“김기수 일어나라고 제발.”

급기야 사내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아니야, 이렇게 보낼 수 없다고”

몸을 일으킨 사내는 바닥에 누워 있는 기수의 가슴에 양손을 대고 힘을 다해 누르기 시작했다.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라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심폐 소생술을 하던 사내의 얼굴에 굵은 땀방울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수는 여전히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잠시 후

남자의 주변으로 사내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충혈된 눈.

온몸에 뒤집어쓴 피.

곳곳에 이빨이 나간 병장기들.

찢겨 있는 옷가지.


그들은 누가 보더라도 전투로 생사를 넘나든 자들의 모습이었다.

모두 비통한 표정이었다.


“대장! 인제 그만 하이소.”

이윽고 이마에 기다란 상처가 있는 한 사내가 다가와 그의 팔을 잡았다.


그제야 남자의 손이 멈추었다.


은발 용병단 단장 정원청.

그의 이름이었다.


원청이 풀린 눈으로 멍하니 기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눈이 감겨 있는 그의 얼굴은 편안해 보였다.


“기수 행님 먼저 가셨습니더.”

원청의 팔을 잡고 있던 사내가 말했다.

목소리는 차분했지만, 그의 눈에도 눈물이 글썽거렸다.


원청이 슬며시 손을 기수의 코에 대어 보았다.


숨은 쉬지 않는다.

기수는 완전히 죽은 것이다.

이제는 그의 죽음을 인정해야 했다.


자신이 두르고 있던 망토를 벗어 기수에게 덮었다.

원청의 주변에 서 있던 사내들.

눈물을 꾹 참고 있던 그들의 눈에서도 굵은 눈물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원청이 천천히 일어섰다.

어느새 다가온 또 한 사내가 롱소드를 건네주었다.


검을 건네받은 그가

손잡이를 두 손으로 잡고 바닥에 꽂는다.

눈을 감고 조용히 생각에 잠기는 듯싶더니 이내 눈을 떴다.


“대륙력 1233년 3월 7일 용병단 단장 정원청은 부단장 김기수의 전사를 확인한다.


그의 의지는 살아남은 무리가 이어받을 것이며.

그의 복수는 우리가 이어받는다.”


원청이 기수의 시체를 향해 허리를 굽혔다.

‘수고하셨습니다. 기수형.’

매번 동료들이 전사할 때마다 진행되는 추도 의식.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


부웅!

멀리서 전투 재개를 알리는 뿔 나팔 소리가 울렸다.


모두의 고개가 성벽 밖으로 향했다.


원청도 성벽 밖 멀리 적군의 진형을 바라보고 있었다.


삐익! 삐익!

원청의 머릿속을 울리는 경고음.


그리고 놀랍게도 원청의 눈앞에 거대한 화살표 하나가 적 진형의 한 가운데를 가리키고 있었다.


[각성 직업 감별사. 현재 B등급]

이 혼란스러운 와중에서도 그의 직업 스킬이 발동되고 있었다.


‘이 죽일 놈! 드미트리 공작!’


뿌득 뿌드득!


원청의 이빨이 갈리고 있었다.

치를 떨면서.


‘그래 거기 있다는 거지.

내 네놈을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살아서 못하면 죽어서라도.’

그렇게 한참을 성 밖 저편 제국군을 노려보던

원청이 감정을 수습하고 돌아섰다.


몇 안 되는 단원들만 남은 용병단이지만 그는 단장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했다.


총 50명의 단원들 중 살아남은 인원 15명.

원청이 남은 이들을 하나하나 바라보았다.


그의 입이 움직였다.



“은빛용병단 단장으로서 마지막 말을 전한다.”

힘이 실려 있었지만, 그의 목소리는 잔잔히 떨리고 있었다.


“살고 싶은 사람들은 지금 이곳을 떠나 도망쳐라. 그래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살 가망이 있을 것이다.

지금 떠나지 못하면 두 번의 기회는 없다.


아크로 왕국도 이번 전투를 마지막으로 사라질 테니

그 누구도 너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을 거다.


갈 사람은 어서 가!”


원청이 말을 마치고 돌아섰다.


잠깐의 정적이 흘렀다.

아무도 입을 열지도 자리를 이탈하지도 않았다.


정적을 깨듯 한 사내가 소리쳤다.

메이스를 치켜든 대머리의 거한.


“단장!

도망치다 죽으나 싸우다 죽으나 죽는 건 매한가지 아닙니까.

기왕이면 단장 옆에서 싸우다 죽겠소.”


메이스를 치켜든 남자가 소리쳤다.


쿵! 쿵! 쿵!

남은 사내들도 동의한다는 듯이 바닥에 발을 굴렀다.


결코,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들의 눈빛은 불타오르고 있었다.


“하아 새까맣게 몰려오네요.”

성벽 밖을 내려다보던 단원 하나가 혀를 차며 말했다.


원청의 시선이 다시 자연스럽게 그곳을 향했다.


저 멀리 새까맣게 몰려오는 지난 제국군.


그리고 성벽 바로 밑에서 무너진 성벽을 다시 메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왕국군 병사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굴을 뺏으려 몰려드는 적 개미들과 굴을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개미 떼 가 연상 되었다.


후우!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그리고 자신의 롱소드를 치켜들었다.


‘이제 우리도 개미 떼가 될 시간이다.’

원청이 성벽 계단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하자.

곧이어 단원들이 뒤를 따랐다.


와! 와! 와!

둥!둥!둥!

점점 커지는 적군 함성과 북소리가 전장에 울려 퍼졌다.


한데 성안은 반대로 더욱더 고요해져만 갔다.

목울대를 타고 넘어가는 침소리가 들릴 정도로.


하나 이도 오래 가지 않았다.


어느새 성벽 아래까지 몰려온 제국군이 성벽에 달라붙자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었다.


새까맣게 성벽에 붙어 사다리를 걸치고 올라오는 제국군.


화살, 기름, 돌

닥치는 대로 던지고 쏘며 막는 왕국군.


급기야 성문 앞까지 공성 병기를 끌고 온 제국군이 성문을 부수기 시작했다.


성문에 점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기름을 부어라!

돌을 더 날라와라!”


성문 위에서 수문장을 맡은 기사가 병사들을 향해 악을 쓰며 독려했다.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운 좋게 몇 번 성문 앞 공성 병기를 부수기는 했지만, 이는 잠깐의 시간 벌기 일뿐.

어느새 다시 다가온 다른 공성 병기가 이어서 성문을 두들겨 댔다.


점점 부서져 가는 성문 안에서 적을 기다리던 원청이 자신의 롱소드에 마나를 주입해 보았다.


파삭!

푸스스스스!


잠깐 모여들던 마나가 이내 흩어졌다.

원청의 미간이 찡그려졌다.


‘이번엔 정말 끝장을 보자는 것이지?’

원청이 입술을 깨물었다.

금기의 광역 마법진 엔드디스펠.

사용지역의 마나를 증발시켜 일체의 마법과 마나 사용을 막는 광역마법이다.

사용에 막대한 재물과 시간이 필요하고,

필드의 모든 생명체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 대륙회의에서 금지한 어둠의 마법이었다.


제국군은 그 금지 마법까지 사용했다.

대륙 모든 왕국과 제국들의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이게 뜻하는 바는 하나.

한 명도 살려 보내지 않겠다는 그들의 뜻이었다.


원청이 입술을 지그시 깨물었다.


쿵! 쿵!

공성 병기의 굉음과 함께 성문이 금방이라도 깨질듯한 상황이 되었다.


“형님 다음 세상에도 우리를 보살펴 주쇼. 그동안 즐거웠소.”

어느새 원청 옆으로 다가선 사내 하나가 손에 쥔 메이스를 꽉 움켜쥐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아까 생사를 함께 하자던 그 단원이었다.


원청의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하나 차마 그를 바라보지 못했다.


* * *

공성전 2시간 후.

성문이 부서지고 병사들과 용병 단이 분전했으나, 4배를 넘어서는 병력 차이를 극복할 수는 없었다.


외곽 성벽은 기어이 제국군에게 함락되고 그곳을 지키던 왕국 군과 용병 단은 전멸했다.


원청도 가슴에 몇 대의 화살을 맞은 채 바닥에 누워 있었다.


쿨럭!

원청이 기침과 함께 피를 토하고 나서야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다.


가물거리는 정신을 붙잡으려 안간힘을 쓰며 몸을 일으키려 했다.

하나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팔다리는 말을 듣지 않았다.


비틀거리며 마지막 힘을 다해 일어섰다.

그리고 성벽의 계단을 기어올랐다.


우직스러운 황구.

수줍던 막내 진수.

늘 든든하던 광수.


그렇게 죽은 동료들을 지나 성벽을 기어올랐다.


성벽 위에 오르자


저 너머 레빌 중앙성이 보였다.


성주위를 새까맣게 둘러싸고 왕국군을 몰아 부치고 있는 제국군.


곳곳에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니 함락이 머지않은 듯 보인다.


원청은 김기수의 시체 옆으로 기어갔다.


그리고 그의 얼굴에 덮여 있던 자신의 망토를 당겼다.


김기수의 핏기 없는 얼굴이 드러났다.


핏줄로 이어진 형제는 아니었지만, 친형제보다 더 살갑고 정 많던 형.


기수와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돈 벌겠다고 가족들을 지구에 남겨두고 게이트를 통해 이 세계로 넘어 오던 날.


형수가 없는 살림에 빚내서 형의 여벌 목숨값으로 산 포션.

다른 사람들이 볼까 봐 형의 주머니에 몰래 넣어주던 그 포션마저 나에게 사용한 사람.


그런 기수의 얼굴을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먼저 가니 좋소?

내 생각해보니 나 밀쳐내고 대신 죽은 건 형의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네.

괴로운 꼴 덜 봐도 됐으니.’


털썩!

원청은 기수의 옆에 누웠다.


정신이 가물거린다.


눈이 흐릿해진다.


그래도 팔을 움직여 기수의 손을 잡아본다.


새까맣게 그을려 이미 식어버린 차가운 손.


‘형 다음 생에선 이 빚을 다 갚아 줄게. 미안해!’


의식이 흐릿해져 간다.

파란 하늘도 점점 흐려져 간다.


먼저 죽은 그의 아내 연희와 누나 집에 맡기고 온 어린 딸 예지가 웃고 있다.


‘연희야 우리 딸 예지 시집가는 건 못 보겠네.

사랑하는 우리 딸 예지야!

항상 행복하게 살아라.

곰 인형 못 사가서 미안해.

사랑한다. 우리 딸.’


희미해지는 의식과 함께 원청이 눈을 감았다.

이제 마지막이다.


부우우웅!


맑은 하늘에 갑작스럽게 거센 강풍이 불기 시작했다.


바람에 날리는 돌가루와 흙먼지가 원청의 얼굴과 몸을 때리기 시작했다.


따끔거리는 자극에,

감겼던 눈이 다시 떠졌다.


‘다가온다!’

흐릿한 시선 위로 정체 모를 물체가 점점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쿵!

물체가 땅에 떨어지고.

굉음과 함께 다시 한번 먼지가 사방에 날렸다.

원청이 흐릿한 눈을 최대한 집중해 앞을 바라보았다.


그것은 드래곤이었다.

족히 수십 미터는 될 듯한 거대한 골드 드래곤.

드래곤이 날개를 휘저어 먼지를 날려 버렸다.


우둑! 우둑!


그리고 목을 좌우로 꺾었다.

육중한 뼈 소리가 성벽을 타고 울렸다.


허리를 굽혀 거대한 머리를 이내 원청의 얼굴 앞에 들이밀었다.


드래곤은 한참이나 원청의 얼굴을 살폈다.


[네가 정원청이란 놈이냐?]


작가의말

선작과 좋아요는. 글을 완결까지 달릴 힘을 줍니다.

조금이라도 볼만하셨다면 꼭 부탁드립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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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p_047 +3 24.06.05 110 6 10쪽
46 Ep_046_붉은기린님 만세! +3 24.06.04 111 6 12쪽
45 Ep_045 +5 24.06.04 111 9 10쪽
44 Ep_044 +4 24.06.03 116 8 11쪽
43 Ep_043 +3 24.06.02 120 8 11쪽
42 Ep_042 +3 24.06.01 124 8 12쪽
41 Ep_041 +3 24.05.31 125 8 13쪽
40 Ep_040 +3 24.05.30 130 8 13쪽
39 Ep_039 +3 24.05.29 133 8 12쪽
38 Ep_038_괴력소녀 (05) +4 24.05.28 138 9 13쪽
37 Ep_037_괴력소녀 (04) +3 24.05.28 136 7 12쪽
36 Ep_036_괴력소녀 (03) +3 24.05.27 137 8 11쪽
35 Ep_035_괴력소녀 (02) +3 24.05.27 144 8 11쪽
34 Ep_034_괴력의 소녀 (01) +3 24.05.26 157 8 15쪽
33 Ep_033_가루의 근심 07 +5 24.05.26 157 8 11쪽
32 Ep_032_가루의 근심 06 +3 24.05.25 163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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