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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ER2 님의 서재입니다.

re: turn 이세계 연금술사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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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ER2
작품등록일 :
2019.04.03 01:06
최근연재일 :
2019.04.16 16:30
연재수 :
10 회
조회수 :
828
추천수 :
1
글자수 :
51,329

작성
19.04.03 03:22
조회
189
추천
1
글자
11쪽

1장『새로운 삶의 개척』(1)

공모전 참가해봅니다.ㅎㅎ




DUMMY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수 없이 많은 세계 중, 하나 일 뿐이라는 것을 이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하나 그 사실에 대해 깨닫지 못한다.

하지만 분명히 지금 우리가 생활하고 먹고 자고 하는 공간, 일이나 발전하고 있는 과학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 더 발전하고 편리해진 세상이 적어도 하나 정도는 존재한다는 이야기이다.

지금 나, 자신이 하는 이야기는 바로 어쩌다보니 그런 세계에 떨어진 내가 겪은 비일상적인 나의 모험이야기이다.

소년의 이름은 다나카 사토시, 일본에서는 흔하디 흔한 성씨 중 하나이다.

물론 이 성 말고도 흔한 성씨는 일본에 많이 있지만 당시의 일본엔 그 만큼 흔한 성씨였다.

그리고 그의 나이는 만 17세 꽃다운 청년의 고등학생이다.

그랬으면 좋았겠지만 실제로는 잘하는 것은 딱히 없으며 용모도 특히 뛰어난 점이 없는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하지만 물론 흥미있는 것은 존재했지만 지금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다.

이 세상에선 이미 사라진 XXX, 그의 흥미는 어짜피 이룰 수 없는 것이라며 합리화하며 포기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다나카 사토시는 어김없이 학교를 가기 위해서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섰다.

그러나 학교에 등교하던 도중, 그는 사거리에 있던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게 되었다.


"지루하다... 반복되는 일상.. 삶에 자극이 필요해......"


라고 생각하며 신호를 기다리던 사토시는 지루함을 때우기 위해서 잠시 노래를 듣기로 했다.

그래서 그는 교복 호주머니에 있던 휴대전화를 꺼내 노래를 틀었다...

그런데 잠시후..

휴대전화의 플레이 버튼을 계속해서 눌러보았지만 노랫소리가 귓가에 들려오지 않는다.

그렇게 깨닫고 보니 어느새, 주변 차들의 소리도 이미 그의 귓가엔 소리가 사라진 후였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뭐지?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분명 파란불로 바뀌는 소리까지는 들렸지만 그 다음의 자동차 소리라든지, 지금 손에 들고 있는 휴대전화의 노랫소리라든지,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머리가 몽롱해졌다.


“어라...?”


정신을 차려보니, 생전 처음 보는 풍경이 내 두 눈을 가득 채웠다.

나는 이 사태에 이상을 감지하고 그 상태에서 다시 한번 눈을 비비고 나서야 내 앞에 펼쳐지는 광경의 현실을 직시 할 수 있었다.


“우와...!!!”


내 앞에 펼쳐진 광경에 두 눈과 마음을 빼앗겼다.

어쩜 이렇게 평화롭고 또한 안심감이 넘치는 세계인가...!!!

그전의 세계는 따분함만이 존재하는 그런 세계였다. 내게는...

그 즉시, 생각했다. 어쩌면 이 세계에서는 전과는 다른 생활을 할 수 있을지도...

내가 생각하기에 이 세계는 바로 그 전의 세계와는 다른 이세계였다.

전의 세계가 과학이 발달한 미래의 시대라면 이 세계는 아마도 그 세계와는 처음부터 모든 것이 다른 그런 세계인 것 같다.

나는 한순간, 주변을 둘러보기에 여러 인종이 거리 중을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했다.


“우와!!! 정말 신기한 걸...

귀가 긴 수인, 고양이 귀의 소녀, 아!!! 저건 엘프 인건가...?”


실제로 이렇게나 많은 이세계의 존재를 보는 것이 나의 현실감을 자극시켰다.


“시대 배경은 뭐, 중세시대 쯤 되려나...? 아니면 훨씬 뒤 일 수도.. 있겠는 걸!!!”


넋을 잃고 그 자리에 서있는 바람에 주변에 있던 인물들이

내 어깨를 치거나 밀치면서 넘어질 뻔했다.


“아... 죄송합니다.......”


내가 있던 곳은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던 곳인 모양이다.

하긴 주변에서는 커다란 마차가 많이 보였기 때문인지 그 곳은 통행로였던 모양 었나 보다..


“일단 뭐부터 해볼까...? 딱히 할 것도 없는데..”


나는 일단 걸어 다니면서 고민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학교를 안 간다는 것에 약간 비행청소년이 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뭐.. 이 곳은 다른 곳이니까...? 선생님들도 봐주시겠지..?


“물론 나는 학교 가다가 이렇게 된 거니까.. 내게 죄는 묻지 않겠지.”


흠... 시간도 남아도는데 어디 못해본 걸 한번 해볼까?


“아!!! 맞아 그렇지...”


나는 예전에 딱 하나 해보고 싶은 게 있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제일 좋아하던 CC의 연금술사처럼 연금술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이 세계에 연금술이 존재 할 지는 의문이었다.

그럼에도 딱히 할 일은 없었기에 일단 최종목적은 연금술의 습득으로 결정지었다.


“그래. 여기라면 새 출발 가능 할 지도 모르겠는 걸!!!”


“그럼, 어디 일단.. 길을 물어볼까...?”


그러고 보니, 애초에 여긴 말이 통하나...? 중요한 생각을 빼놓고 있었다.

아무리 이세계에 와 봤자 의사소통이 안 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게 아닌가...

살짝 불안함이 생겼다.

어쩌면 나는 말도 할 수 없는 무인도에 와버린 것이 아닐까 하고...

나는 이런 생각을 하던 와중에 시장으로 보이는 상가에 도착해 있었다.

나는 계속해서 걸어 나갔다.

딱히 갈 때도 없었기 때문에 그저 그 곳을 방황하며 걸었다.

그러던 때에 뒤에서 내 어깨에 손을 얹은 인물이 나타났다.


“어이 형씨, 별난 옷차림 이구만? 싸게 줄 테니까 이거하나 보고 가~”


그것은 바로 옆에서 장사를 하고 있던 상인이었다.

나는 그가 거리낌 없이 내게 다가와 말을 건 것에 놀란 것이 아니라 그의 말을 내가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하고 있었다.


“그래!! 이래야 이세계지. 크!! 취한다.”


이왕 말을 건거 상인에게 이 것 저 것 물어보기 위해서 그에게 말을 걸었다.


“아저씨, 나 여기 처음 오는데, 여긴 어떤 곳이야...?”


물론 내 말이 그에게 제대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시험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상인의 반응 꽤나 차가웠다.


“뭐라고...?!! 안들려!!! 안 볼꺼면 당장 나와!!! 지금 장사하고 있는 거 안보여?!!”


역시 인간이란 어디 가서나 인간만의 본심은 바뀌지 않나보다..

전의 세계든.. 이 세계든..

나는 차가운 반응을 뒤로한 채로 또 다시 길을 걸었다.

근데 다른 세계에서 이 곳으로 전이 할 때, 코믹스나 만화를 보면 나를 부른 미소녀가 존재한다고 하던데... 코빼기도 보지 않는다.

역시 그런 건 믿을게 못되는 것 같다.ㅠㅠ


“나를 부른 미소녀여!! 존재한다면 모습을 보여줘!!!!! 흑...”


지금 내가 소지 하고 있는 것은 책가방과 각종 필기구, 지갑, 그리고 휴대전화이다.

아까 휴대전화 노래를 틀어놓고 안 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잠시 서서,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터치를 해보니, 역시나 전파는 통하지 않는다. 뭐... 당연하겠지..

살짝 기대를 한 내가 존재했다.


“그래, 기대한 내가 바보지... 으휴”


휴대전화는 먹통이 되었다. 이곳에서는 과학의 덩어리인 기계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편으론 새로웠지만 불편하기도 했다.


“아~~ 어디 뭐 할 거 없나... 이세계에 와서도 이렇게나 지루하다니......”


지루함을 느끼는 찰라에 근처에 소란이 잃어난 듯하다.

아까부터 주변으로부터 받는 느낌이 이상하였다. 무슨 문제가 일어난 듯하다.


“뭐야...?”


나는 근처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듣고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또 저기 있는 길드 주변에서 일이 터졌다고 하네요... 참..”


“정말, 질리지도 않는다니까... 에휴 조용할 날이 없네요...”


“길드...”


길드라는 단어를 듣고 생각한 것이 있다. 분

명 길드라는 곳에 도착한다면 자극받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있었을지도 모르는 염치를 차리지 않은 채, 그들의 하는 이야기에 껴들어 길드로 가는 길을 물어보았다.


“저기, 길드는 어느 쪽입니까???”


“네???”


그들은 놀란 듯하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나는 강조하기 위해서 또 한 번 물었다.


“길드는 어디 입니까...?”


“아~, 길드는 저기 옆에 보이는 길 보이시죠...?

저 샛길로 들어가다 보면 도착해요.”


“자네도 참...”


“뭐, 어때서 그래??? 크크”


“정말 감사합니다.”


나는 그들을 보고 웃으며 그들이 말해준 길로 들어섰다.

하지만 그들의 말을 믿은 것을 나는 곧 있으면 후회하게 된다...


“자네 왜 이상한 길을 알려줘? 불쌍하게...”


“뭐, 어때? 길드 찾는다잖아...

그렇다면 분명, 골칫덩이가 분명 할 텐데...

어떻게든 알아서 하겠지.”


“참.. 짓 굳다니까...”


물론 나는 그들의 말을 듣지 못했다.

왜냐하면 신이 난 나머지 빠른 걸음으로 그 곳을 빠져나왔기 때문이었다.

나는 방금 만났던 사람들이 말한 샛길로 들어갔다.

길은 구불구불해서 그런지 가도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것 같지 않았다.


“그 녀석들... 거짓말 친 거 아니야...?”


아니, 그럼 안되지... 예전에 엄마께서 다른 사람을 의심하지 말라고 하신 게 떠올랐다.

나는 어려서부터 이런 성격에 곤혹을 겪어서 그런지 어머니는 보다 못해 결국 충고를 해주셨다.

그러셔서 나는 지금까지 어머니의 말씀을 지킨 채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다른 사람을 의심하는 것은 나의 나쁜 버릇이다. 버릇을 고치도록 노력하자!

일단 쓸데없는 말은 집어치우고 샛길로 들어 온지 꽤 시간이 지났다.

길 밖에 없고 주변엔 아무것도 없다.

역시나 그들은 거짓말을 친 것 같다.

내가 그들을 의심하고 있자, 뒤에서 움직이는 인기척이 느껴졌다.


“.....”


“뭐야...?”


뒤에서 건장한 체격을 갖은 남자 4명이 나타났다.

무기들로 무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기들은 역시나 생전 처음 보는 모양이었다.

폭탄이나 총, 그런 게 아니었다.

이른바 말하면... 칼? 지팡이???


“어이, 네놈!!! 뭔데...? 우리 구역을 넘어온 거냐...?”


그들은 내게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 의미를 알 수 없는 나는 오히려 그들에게 부탁했다...


“저... 실수해서 들어온 것 같은데 못 본 척해주실 수 있나요...?”


“아니, 그럴 순 없지... 그럼.. 올 때는 마음대로여도 나갈 때는 그냥은 못나가지!”


“그렇겠죠...? 하하하...”


이런... 일정이 상당히 꼬여버렸다.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일이 이렇게 꼬여버리다니...

어쩌면 내 힘이 각성할 수 있는 찬스인건가...?

그래... 이건 이른바 이벤트..

내 힘을 보여줄 이벤트인 것이다!!! 나는 그들을 위협했다.


“너희들이 아직 내 힘을 모르나 본데... 어디 맛 좀 볼 테냐!!!”


내 발언으로 인해 그들은 조금이나마 겁먹은 듯하다.

근데 별로 의미는 없는 짓인 것 같았다.

사실 이것으로 사기를 한방에 떨어뜨려놓을 생각이었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오산이었다.

뒤에서 나타난 놈들 중에서 가장 건장한 체격을 가진 남자가 말했다.


“뭘 그렇게 중얼거리는 거냐. 할 수 있으면 실력을 보여라...”


“그래...? 그럼, 보여줘야지!!! 보여주고 말고!!!”


이번에야 말로 그들을 확실하게 위협하기위해서 나도 알 수 없는 주문을 외웠다...




잘부탁드려요 ㅎㅎ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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