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깃쿠크입니다.
'잠든 공주와 경계의 마녀'를 완결하게 되어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잠든 공주와 경계의 마녀'는 한 십여년 전에 제가 혼자 망상하며 인물 간의 관계만 생각해 두었던 작품을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구체화 해 본 작품이었습니다.
옛날에 구상했던 스토리였기에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노력했는데,
공모전이 시작되고 한참 후 어렸을 적 꿈이 떠올라 한번 공모전에 도전해 보자는 생각으로 준비기간 없이 썼던 작품이라 각 화의 구성이 치밀하게 써지지 못 했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됩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신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꾸벅)
공모전이 끝나고 연재를 계속하면서 계속되는 조회수 1 혹은 0에 좌절하기를 반복하다가 초반부의 매력이 없어 이후의 유입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중에 리메이크를 하자는 생각으로 완결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중도 고민했지만 그래도 끝맺음을 하는 것이 독자님과 캐릭터들에 대한 예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는)매력적인 캐릭터와 소재를 가지고 이 정도밖에 쓰지 못한 제 필력과 능력에 아쉬움이 남지만 (미안 유화, 도린, 채현, 현수, 수연아 너희는 잘못이 없어ㅠㅠ) 나중에 기회 되면 더 매력적이게 리메이크 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초반부에 뿌렸던 떡밥이나 설정들을 최대한 회수한다고 회수해보기는 했지만 다 회수되지 못한 것도 있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심기일전하여 다음에 기회된다면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잠든 공주와 경계의 마녀'를 봐주신 독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작품에 대한 의견이나 궁금한 사항들은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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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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