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 작가 약먹은 인삼 아니예요?
약삼 과 글삼 필명도 비슷하더니
주인공 오버파워 안배 스타일부터 필체도 비슷하고
연중할 때 정중한 사과 대신 독자들 우롱하는것까지
왠지, 약먹은 인삼이 의심되는데...?
만일 글삼이 약삼이고, 약삼이 글삼이라면 절대 유료화는 쉽게 생각하지 마시길.
어디까지나 글삼이라는 작가가 약삼과 동일할 때의 이야기입니다만,
글이 쉽게 뽑히는 유료화 초기에 돈을 끌어모은 다음 글 쓰기 힘들어지는 순간 도망가는 행위를 또 반복하신다면, 그게 사기행위에 해당하는지 아닌지 아마 한국에서 처음으로 의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 우선 약삼이라는 작가는 연중할때 독자들이 분노하도록 우롱에 가까운 글을 적었었고 이 글 또한 그렇습니다. 즉, 글삼=약삼이라면 연중이라는 것이 다른 작가들 처럼 피치못할 사정에 의한 것이 아닌 독자들을 우롱하는 행위에 가깝게 고의적으로 저질러 지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2. 우리가 장르소설을 돈까지 내면서 보는것은 당연하게 그 것이 완결까지 가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작가와 독자 그리고 연재처가 모두 암묵적으로 합의한 뒤 판매와 구매가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연재가 중단되는 작품의 경우 연재된 곳 까지의 분량의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게 되며, 금전을 통해 해당 작품의 구매권리를 구매한 독자들이 "그 편 까지만을 보겠다." "앞으로 연재가 되지 않더라도 보겠다"고 구매한 것인지 "연재를 지속할 것을 기반으로 구매하겠다"고 한 것인지를 통해 독자들이 구매한 상품의 가치가 소실되어 피해를 입었는지를 고려해야 하게 될 것입니다.
3. 쓰고 싶은 내용들 다 쏟아내며 쓰기 쉬운 앞부분만 쓰면서 유료화 해서 물건 팔던 도중, 쓰기 힘들어지는 부분 올때마다 튀어버리는 작가는 그것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취했지요?
그렇다면, 만일 글삼이라는 작가가 약먹은인삼이라는 작가와 동일하다면,
이후 약삼이 유료화를 다시 한 뒤 어처구니 없는 연중을 하며 독자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위가 재발될 경우, 그 일련의 행위들이 사기의 3요소를 조각하는 것인지 숙고하여 고심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부탁드리는데, 글삼이 약삼이라면 그 sf 소설이라는 것도 평소 하던대로의 행동방식대로 작품 연재하고 중단하실테지만, 연중할 작품은 유료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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