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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독서 님의 서재입니다.


[시] 책임

자기 자식 어떤지도 모르고

멋대로 행동하는 어린 그를 보면

그저 마음과 입을 비틀 뿐이다


자기 자신 드러내지 않고

멋대로 감정적인 어린 그를 보면

그저 등과 눈을 돌릴 뿐이다


누굴탓하랴 누굴탓하랴

그저 인간이거슬

비뚤어진 내 사랑은 그저

그녀의 속을 달래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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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8 시 | 굴레 (미완성) 21-06-01
7 시 | <정상 가는 길> 21-05-29
» 시 | 책임 21-05-03
5 시 | 내가 사는 세상 21-05-01
4 시 | 어르신 21-04-29
3 시 | 꽃의 시절 21-04-26
2 시 | 융통성 21-04-19
1 시 | 눈 밟힐 때면 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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