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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독서 님의 서재입니다.


[시] 융통성

밤을 이해하지 못해도

낮은 이해하라고 해


거대한 밤을 모두 이해할 순 없대

살아가는 낮은 결국 이해하곤 하지


근데 있잖아

낮은 밤을 이해할 수 없대

사소한 밤을 이해할 수 없대


낮이 잘못한 건 아니래

근데 밤을 이해하라고 강요해


밤을 따라 이해하는 낮을

살려줄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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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8 시 | 굴레 (미완성) 21-06-01
7 시 | <정상 가는 길> 21-05-29
6 시 | 책임 21-05-03
5 시 | 내가 사는 세상 21-05-01
4 시 | 어르신 21-04-29
3 시 | 꽃의 시절 21-04-26
» 시 | 융통성 21-04-19
1 시 | 눈 밟힐 때면 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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