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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85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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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공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문팔
작품등록일 :
2019.07.08 10:39
최근연재일 :
2019.09.04 17:52
연재수 :
26 회
조회수 :
12,118
추천수 :
227
글자수 :
137,742

작성
19.07.10 10:14
조회
848
추천
10
글자
13쪽

결전2

안녕하세요. 문팔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DUMMY

6대 문파와 4대 세가는 각

문파와 가문을 대표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그 중 모두의 예상을 깨고

곤륜파가 먼저 나서기

시작했다.


무당파와 더불어 강호의

도교무학을 대표하는

문파인 곤륜파는 중원에서

머나먼 청해성에 위치한

곤륜산에 자리를 잡고

있어 좀처럼 강호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드문 문파였다.


“소협, 곤륜의 허성지라고

합니다. 변방의 나라에서 온

검사에게 한수 가르침을

받고자 합니다.”


목 주변이 하얀 털로 감싸진

옷을 입은 앳되어 보이는

청년이 일령의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호오 곤륜에 저렇게

어린 제자가 있었던가?”


무당의 장문인 장모춘이

곤륜파의 대표가 나오자

유심히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무당뿐만 아니라 각 문파와

세가의 사람들은 강호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곤륜파의 제자에게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성지를 사람들에게 내보여도

괜찮을까요? 장문?”


“이번 기회에 우리 곤륜의

무위를 보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이는 군요.”


곤륜의 1장로 허보삼의

걱정이 섞인 말에 곤륜의

장문 허막소는 태연한

얼굴로 성지를 바라보며

말했다.


허성지는 곤륜파 장문인

허막소가 곤륜산 아래에

작은 마을을 지나다 그

뛰어난 재능을 알아보고

곤륜산으로 대려와 심혈을

기울여 키워낸 제자였다.


17세의 어린나이에 강호에서

신법이라고 알려져 있는

운룡대팔식을 완벽하게 구사한

최초의 인물이며 운룡신공을

5성까지 익혀 어린 나이에도

내공의 수위가 상당히 높은

고수였다.


“여기 모여 있는 모두가

성지의 무공을 본다면

깜짝 놀라게 될 겁니다.

허허허.”


허막소가 늠름하게 서있는

허성지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허보삼에게 말했다.


“척가 일령, 소협에게

한수 배우겠습니다.”


일령이 허성지의 인사를

받으며 검 집에서 천천히

검을 뽑아 들었다.


그러자 허성지 역시

검 집에서 검을 뽑아

들고 자세를 잡았다.


양손으로 검을 고쳐 잡고

걸음을 천천히 움직이며

운룡대팔식을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는 성지에게

일령이 빠른 속도로

달려들기 시작했다.


그저 빠르게 달려들 뿐인

일령이었지만 일령의

속도는 강호의 어느

신법이나 보법에도

뒤지지 않았다.


갑작스레 달려든 일령에게

당황한 성지는 아래에서

위로 날카롭게 검을 뻗어

일령을 공격했다.


비룡검법의 첫 번째

초식이었다.


“날카롭고 군더더기

없는 초식이군.”


무당의 장문 장모춘이

성지의 검술을 보고

감탄하며 말했다.


“소승이 보기엔 저건

피하기 어렵겠군요.”


소림의 제자 옹조스님

역시 성지의 날카로운

공격을 보고 감탄하며

말했다.


하지만 일령은 빠르게

달려오던 움직임을

멈추고 몸을 빙글 돌려

성지의 검을 간단하게

피해 내었다.


그리곤 회전하는 몸의

힘을 이용하여 검을

휘둘러 성지의 옆구리를

공격했다.


“아니? 저 속도에서

몸을 틀어 저 공격을

피하다니?”


“중원의 무공에서는

보기 힘든 움직임입니다.”


장모춘과 옹조스님이

자신의 예상을 벗어난

일령의 움직임에 놀라며

한마디씩 외쳤다.


성지는 계속되는 일령의

예측 불허한 공격에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검을 들어 일령의 공격을

막아낸 후 공중으로

치솟아 아래로 검을

내리쳐 일령을 공격했다.


‘어린나이에 무공의

수위가 대단하구나.’


일령은 성지의 움직임에

내심 감탄하며 검을 들어

성지의 공격을 막아 내었다.


성지는 공격을 늦추지 않고

연속해서 검을 뻗어 일령을

공격했다.


하나하나에 내공이 실린

강맹한 공격이었지만

일령은 차분히 성지의

검을 받아내었다.


‘아쉽지만 슬슬

끝을 봐야겠다.’


일령은 오랜만에 주고받는

검술의 공방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상대해야 할 적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

언제까지고 대결을 이어갈

수만은 없었다.


몸을 뒤로 띄워 성지와의

거리를 벌린 일령은 검을

거꾸로 고쳐 잡고 몸을

웅크린 채 기운을 모았다.


처음 보는 자세에 성지는

긴장하며 검을 고쳐 잡고

운룡대팔식을 펼쳐 보였다.


운룡대팔식은 원래

보법과 장법으로

이루어진 무공이었다.


지금 성지가 펼치고 있는

초식은 비룡검법에

운룡대팔식을 응용한

성지만의 초식이었다.


성지는 화려한 보법으로

일령에게 달려들어 검에

진기를 싣고 사방으로

검기를 뿌려 대기 시작했다.


“성지가 드디어 자신의

절초를 사용하는 군요.”


“저건 막을 수가 없지.

저 검사는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겠어.”


허보삼과 허막소는 성지가

발휘한 운룡대팔식을 보고

승리를 장담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광경에

허보삼과 허막소의 표정은

처참하게 일그러졌다.


운룡대팔식을 사용해 일령을

공격해가던 성지 역시

스스로의 승리를 장담하고

있었다.


하지만 몸을 웅크리고 있던

일령이 크게 검을 휘두르자

강맹한 기운이 성지를

덮쳐왔다.


척씨가문의 척산검술 중

한번 휘두른 검으로 반드시

적을 베어 죽인다는

척살검이었다.


척살검을 미처 피하지 못한

성지의 검은 산산조각이

나 바닥에 흩어졌다.


검기에 휘말린 성지역시

큰 상처를 입고 바닥에

털썩 쓰러져 정신을

잃고 말았다.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광명정 안의 치열했던

분위기는 싸늘하게

바뀌었다.


정파무리의 모두는 할 말을

잃고 눈앞에 펼쳐진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무엇을 하고 있느냐?

성지를 데리고 오너라.”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들려온

허막소의 외침으로 정신을

차린 곤륜파의 제자들은

서둘러 성지를 곤륜파의

진영으로 옮겼다.


“다행히 목숨에 지장은 없겠네.

저 검사가 사정을 봐준 모양이군.”


성지의 상태를 살펴보던

허막소가 허보삼에게 말한

뒤 제자들을 시켜 성지를

곤륜산으로 옮기게 했다.


“사정을 봐주어 감사하오.

우리 곤륜은 약속한 데로

물러나도록 하겠소.”


“허장문께 감사드립니다.”


허막소가 일령에게 가볍게

고개를 숙이며 말한 뒤

정파무리를 향해 외쳤다.


일령은 양손을 포개어

허막소에게 감사인사를

표했다.


“다음은 어느 문파에서

나서겠습니까?”


부령구가 무표정한 얼굴로

각 문파를 돌아보며 말했다.


하지만 금방 일령의 검술을

본 정파무리 중 누구하나

먼저 나서는 이는 없었다.


“제가 다음으로 나서지요.”


모두가 조용히 서로의

눈치를 살피던 그때 푸른

도복을 입은 사내가 천천히

걸어 나오며 말했다.


“오! 자네는 화산의

영춘이로군.”


사내의 얼굴을 알아본

부령구가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영춘은 화산의 제 1제자로

100년에 한번 나오기

힘들다는 검술의 기재였다.


이미 그가 펼치는 매화검법은

화산의 장문을 뛰어 넘었다는

소문까지 강호에 나돌 정도였다.


“소협, 화산의 영춘이라고 하오.

나도 그대에게 한수 가르침을

받고자 합니다.”


“척가 일령, 한 수 가르침 부탁하오.”


가볍게 인사를 나눈 영춘과 일령이

서로의 빈틈과 거리를 노리고

자세를 고쳐 잡기 시작했다.


먼저 움직인 쪽은 영춘이었다.

영춘은 빠르게 일령에게 달려들어

사방으로 검을 흩날렸다.


화산의 자랑 매화검법 이었다.

영춘이 매화검법을 펼치자

매화잎이 흩날리듯 수천 개의

검 날이 일령을 향해 날아들었다.


“검술로는 이미 화산파의

장문을 뛰어 넘었다고

하더니 그 말이 거짓이

아니구나.”


공동파의 장문 오룡호가

영춘의 변화무쌍한

매화검법에 감탄하며 외쳤다.


“이번에야 말로 승부가

나겠구나.”


“과연 그럴까요?”


무당의 제 1장로 장촌의

말에 제 1제자 원호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승부는

났으나 모두의 예상은

보란 듯이 빗나가고 말았다.


영춘의 변화무쌍한 매화검법에

일령은 척씨가문의 검술인

척산검법 중 자신의 앞에

모든 적을 쓸어 없앤다는

살검난무를 시전 하였다.


일령은 서서히 검을 회전시키기

시작했다. 검의 회전속도가 점점

빨라지며 일령의 검 끝에서

거대한 바람이 몰아쳤다.


일령이 만들어낸 바람은

영춘을 덮쳤고 그는 사방에

깊은 상처를 입은 채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언제 봐도 무시무시하군.”


원호가 바닥에 힘없이

쓰러진 영춘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화산도 물러나겠소.”


화산의 장문 영노순이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정파무리를 향해 외쳤다.


‘저··· 빌어먹을 변방 놈이

일을 망치겠구나.’


벌써 두 개의 문파가

일령에 의해 저지되자

부령구는 초조해 지기

시작했다.


“다음은 어디에서

나서겠습니까? 정파무림의

인물이 이렇게도 없습니까?”


부령구가 노기가 담긴

목소리로 정파무리를

향해 소리쳤다.


하지만 앞선 두 번의

대결을 통해 일령의

실력을 목격한 뒤라

모두 대결에 나서기

꺼려하는 눈치였다.


문파의 아끼는 재자를

내 보냈다가 크게 다치기라도

하게 되면 문파의 큰 손해였다.


그렇다고 무명의 검사를

상대하겠다고 장문이 직접

나설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 만으로도 이미 강호의

사람들에게 문파의 체면이

크게 구겨질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저 교활한 변방 놈이

이걸 노렸구나.’


부령구는 이제야 일령의

속셈을 알아차렸지만

이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 이상 일령의 제안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다음은 정파무림의

중심이신 소림에서

나서 주심이 어떻습니까?”


아무도 나서려 하지 않자

부령구는 소림의 자존심을

건드려 가며 그들을 부추겼다.


부령구의 부추김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자 소림의 장문

지공대사도 나서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옹조, 그대가 나서 보겠는가?”


“네. 대사님. 이번엔 소승이

나서 보겠습니다.”


지공대사의 명에 소림의

제자 옹조스님이 나섰다.


소림의 옹조스님이라면

강호에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이었다.


그가 펼치는 용조수와

소림오권에 쓰러진

사파무리가 셀 수도

없을 정도라고 알려져

있으니 그의 무위를

의심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소림의 옹조, 소승이

한 수 가르침을 받고자

합니다.”


“척가 일령, 스님께

가르침을 받겠습니다.”


옹조는 양 손을 용의

발톱모양으로 만들어

뻗어보였다.


그 유명한 소림의

용조수였다. 소림의

용조수는 어떤 단단한

강철이라도 간단하게

끊어 버린다는 술법으로

금나술 중에서 최고로

치는 무공이었다.


옹조는 용조수를 이용해

일령에게 달려들어 공격을

퍼부었다.


일령이 몸을 틀어 피할 때

마다 옹조의 용조수에

닿은 바닥과 벽은 두부가

부서지듯 간단하게 부서져

버렸다.


“과연 소림의 용조수는

대단하구나. 원호야.

이번에는 저 자가

힘들지 않겠느냐?”


“끝까지 해봐야 아는 것

아니겠습니까?”


장촌의 말에 이번에도

원호는 미소를 지으며

태연하게 말했다.


원호는 일령의 승리를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


아직 그의 검술에 반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모두들 어찌 생각할지

원호는 문뜩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소림의 용조수는 과연

대단하군. 하지만···

이것도 받아 낼 수 있을지······.’


일령은 옹조의 용조수를

가까스로 피해내며 차분히

그의 빈틈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정파무림의 사람들은

용조수의 강맹한 위력에

일령이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곧 승부가 나겠다고

생각들을 하던 찰나 또

다시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벌어졌다.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셈이요.”


옹조는 자신이 승기를

잡았다는 생각에 여유를

부리며 일령에게 공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것은 옹조의

큰 실수였다. 찰라의

순간에 벌어진 미세한 빈틈.

그 빈틈을 일령은 놓치지

않았다.


옹조가 용조수를 이용해

공격을 한 후 손을 거두어

드리는 그 순간 일령의 몸

전체에 바람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척씨가 척산검법 중 용마저

베어버린다는 마룡참수검이

일령의 손에서 시전 되었다.


일령의 검에서 뻗어나간

날카롭고 강맹한 검기는

용조수를 부수고 옹조의

품을 파고들어 그의 옆구리를

베고 지나갔다.


옹조는 순식간에 손이

망가진 채 옆구리에

피를 흘리며 힘없이

바닥에 쓰러졌다.


“저건 당해본 사람만

알지. 정말 지독하군.”


원호가 바닥에 쓰러진

옹조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소림의 옹조까지 일령에게

당하게 되자 더 이상

나서고자 하는 이는

아무도 없게 되었다.


“정말 아무도 나서고자

하는 자가 없단 말이오?

그렇다면 정파무림을

대표하여 본좌가 직접

대결에 나서는 것은

어떻겠소?”


무림맹주 부령구의 말에

정파무리의 모두는

놀라워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무림맹주가 강호에 이름

없는 검사를 상대로 직접

나서겠다니 그것만으로도

정파의 체면은 땅에 떨어진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대결이 마지막

대결이 되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좋소. 그렇게 하리다.”


일령의 말에 부령구가

그의 얼굴을 노려보며

말했다.


‘두고 보거라 이 변방 놈아.

네놈을 반드시 죽이고 말겠다.’


부령구에게 이미 정파의

체면은 중요하지 않았다.


반드시 일령을 죽이고

환생화를 차지하고야

말겠다는 생각만이

그의 머릿속에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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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테리 위텔리2 19.07.26 533 11 11쪽
8 테리 위텔리1 19.07.24 555 10 13쪽
7 오전만찬 19.07.22 594 9 12쪽
6 휴리 위텔리2 +1 19.07.19 643 7 13쪽
5 휴리 위텔리1 19.07.17 690 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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