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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댓글을 못 남겨서 여기에 다시 글을 남깁니다.
구글에 우리나라 고추 역사라고 검색을 해 보십시오.
거기에 연구 결과를 발표한 기사가 있습니다.
과학적인 유전자 조사결과를 신봉하시면 최신 연구결과를 업데이트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외래종 고추가 들어온 건 근대이고 그 이전에 자생하던 품종이 있었다고
각종 문헌이나 연구결과에 나타 나 있습니다.
고추장만 해도 임진왜란 전에 만들었다는 문헌이나 기록들이 발견 되고 있다고 합니다.
sciencetimes에 올라 온 기사나 연합뉴스 기사, 기타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남만초가 유입되기 전에도 고추가 있었다고 합니다.
네 안타깝게도 다시 확인해도 고추는 남미산으로 나옵니다.
혹시 한국식품연구원의 발표와 기사를 보시고 북방자생설을 믿으시고 계시다면, 그 기사 들 전부다 잘못된 발표라고 생물학자 선에서 일단락이 난 이야기 입니다.
근거가 없는 기사와 발표였습니다. 그게 2009년 입니다.
야생형이든 재배형의 형질을 가진 고추든 DNA 검사 결과 남미가 원산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식품연구원에서 발표한 북방 자생설은 현재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식품연구원의 북방 자생설 발표가 정설로 받아들여졌다면 13년이 지난 기간 동안 백과사전이나 위키등등의 모든 자료가 바뀌었어야 하지만, 여전히 남미산이라고 표시되고 있습니다.
북방 자생설의 근거가 없다는 것이지요.
생물학자는 누구를 이야기 하시는지요?
아무리 검색해도 반박하는 자료가 안나옵니다.
그리고 그 연구 결과는 2018년도 기사까지 이어집니다.
2018년 2월 28일 21회 식량안보세미나를 참고 하십시오.
근거가 없다는 근거가 궁금합니다.
학자 개인의 주장이 아니라 박사팀의 공동연구였고 관련권위자들과 토론 후에 인정 받고 발표를 한 것으로 나옵니다.
역사적 사료에도 고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유입 경로는 알수가 없지만 카더라란 글이 정설처럼 퍼진 것과 유전자 검사까지 하고 역사적 사료(국내 기록과 일본 기록)가 잘못되었다면 반박하는 기사를 쉽게 찾아보는게 옳다고 봅니다.
일본에서는 산초가 조몬시대때부터 존재했다고 문헌을 들어 주장하고 있는데 그럼 고려후추라고 불렀다는게 말이 언됩니다.
그 당시에 일본에서도 후추가 수입되고 있던 상황이고 일본에도 산초가 존재하는데 굳이 고려후추라고 이름 붙였겠습니까?
일본에서 전쟁 중에 고추를 들여와서 조선인들 죽어라고 씨를 뿌리고 갔다는 것도 우스운 노릇이고 일본에서는 고추요리가 없다싶이 했습니다.
잘 먹지도 않는걸 돈주고 수입해서 전쟁중인 조선에 뿌린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시비를 거는 것이 아니라 카더라는 믿으면서 연구결과는 무시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댓글을 남깁니다.
반박을 하실거면 제가 찾아볼 수 있게 근거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egloos.zum.com/hosunson/v/2296323
제가 일일이 반박 하는거 보다는 이 글을 정독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식품연구원에서 제시한 발표근거 자체가 인도에서 재배되는 고추가 중국에서 온거라며 남미에서 나온 C. baccatum과는 유전 형질이 다르다고 발표를 하며 북방 자생설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발표 자료에 인도의 고추도 되어 있는 C.annuum , C.chinense 도 결국 남미에서 나온 고추품종이라고 해외 생물학 사이트에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2009년에 식품연구원이 생물학적인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C. baccatum 만이 남미 출신 고추니깐 다른 형질인 C.annuum 이나 인도에서 재배되는 C.chinense 품종은 북방 자생종일것이라고 주장하며 발표를 한것입니다.
외국에서 유전형질 조사 결과 나온걸 보면 애초에 남미에서 저 3종류가 다 나왔고, 그 외에도 여러종류의 고추가 나와서 퍼진겁니다.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사 사이트에서 기사가 여전히 검색되어 사람들을 호도하는것은 식품원에서 배급한 보도자료이기 때문이지 기자가 팩트 체크를 한 기사가 아닙니다. 돈주니깐 실어주는 기사일 뿐입니다.
그리고 산초와 천초는 다른 식물입니다.
이야기 하신 2018년 2월 28일 21회 식량안보세미나 역시도 그 문제의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주최한것이라고 나와 있네요. 발표자도 권대영씨구요.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은 페루의 고추가 유럽을 거쳐 일본을 지나 한국에 들어왔다는 설을 생물학적으로 틀렸다고 본다. 만약 페루에서 고추가 전해졌다면 한국 고추와 유전적으로 같은 품종이어야 하는데, 페루 고추는 둥글면서 쭈글쭈글하며 한국의 청양고추보다도 맵고 다른 아메리칸 고추도 한국산보다 서너 배는 매우며, 페루산은 학명이 캅시쿰 바카툼(Capsicum baccatum)이며 한국 고추는 캅시쿰 아눔(C. annuum)이다. 그러니 페루 고추가 조선으로 전해졌을 리는 없다는 것이다. 더해서 헝가리언 왁스라는 고추가 한국의 고추와 생김새나 맛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보아 고추의 페루를 통한 일본 유입설은 틀렸으며, 북방 전래설(+아시아 자생설)을 주장한다. 실제로 <임진왜란 때 들어왔다는 왜개자는 과연 한국 고추인가?, 2008, 한맛한얼 1권 4호, 정경란, 권대영 등>에서는 매운 정도와 모양의 비슷한 정도를 비교하여 페루에서 전해진 고추일 리 없다고 주장한다.
여기 권대영씨의 주장에서 보시다 시피 유전 형질이 다른 C. annuum 고추를 자생종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생물학 관련 사이트의 유전 형질 조사나 원산지를 보면 C. annuum 종도 남미에서 나온것이라고 나옵니다.
권대영씨 자체가 제대로 생물학적인 조사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권대영의 북방전래설의 핵심은 원산지가 중남미가 아닌 고추가 존재해야한다는 점인데, 현재까지 그런 종은 발견된적이 없으므로 학계에서는 폐기된 학설이다
라고 여러 사이트에 나오네요.
사이트를 더 검색해 봤지만, 북방 자생설을 주장하는 학자는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씨 외에는 전혀 나오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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