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작 '나 혼자만 레벨업'인가 하는 일본 애니를 넷플릭스에서 봤습니다.
히트한 웹소설이라 억지로 본 셈이었습니다.
- 제가 아포칼립스 운운하거나 게임 얘기는 재미있어 하지 않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가나 궁금해 봤더니
이야기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이게 아예 한 장르를 만든 느낌이더군요.
(나름 재미있었어요. 이게 다음 화가 기대될 정도로 재미있다니... ㅠㅠ)
그러니까 단순한 트렌드라기보다
아예 새로운 게임이야기 장르를 개척했구나 싶어 대단하다 생각했지요.
아~ 사람들 (작가분들) 참 대단하다 싶었어요.
그러니까 이 세상 구석구석 쓸만하고 꾸며볼 만한 이야기가 얼마나 많을까요?
새삼 겸손 모드를 장착하고요,
심기일전, 책도 부지런히 읽고 경험도 넓혀서
기본기를 더욱 장전하리라 마음 먹게 됩니다.
모자란 거 들키지 않기 위해서라도요. ㅎㅎㅎ
001. Lv.23 하윌라
24.06.30 16:31
맞습니다.
저두 인기 키워드를 모아서 글을 써봤지요.
그런데,,, 쉽지 않았어요. 어떻게 풀어내느냐- 어렵더군요.
조금 더 세밀하게 트리트먼트를 구성해 나가야 함을 느꼈답니다.
이제야...... 제 위치를 아는 정도랄까요? ㅎㅎㅎ
부끄럽기 그지 없군요~ 하하하하
002. Lv.21 오직한사람
24.07.01 09:17
게다가 어느 내용이든 전문가 직종을 하나씩 깔고 가시는 것 같더군요.
스토리 베이스에 전문 용어가 스며들어 있어 신뢰가 가기도 하고요.
하여간 배울 거 많다는 생각에 한숨 나오기도 합니다.
작가님은 방송 분야가 전문이시고 익숙하시죠?
더우기 미술가 디자인 분야까지 두루두루~
아으~ 부럽부럽 합니다.^^
저도 제 위치를 이제 파악하는 단계입니다.
좀 따라가 보죠, 뭐... ㅋㅋㅋ
003. Lv.23 하윌라
24.07.01 18:30
에잇~ 전문은 아니죠~ 그저,,,,
몸 담고 있었다? ㅋㅋㅋ
미술은... 그저,,,, 학교를 다녔을 뿐.... 전문이라고는 ㅎㅎㅎㅎ
한 없이 부끄러운 수준과 실력입니다^^
004. Lv.21 오직한사람
24.07.02 08:38
음~ 담근다는 말은 무서운 말 아임니꺼... ㅎ
그 자리에 익숙한 모습이 글과 유툽에서 보여서요.
언제든 겸손하게 배울게용~^^ (무릎꿇고 있음)
005. Lv.23 하윌라
24.07.02 12:18
초단편 하나 떠올랐어요^^
휘리릭 써볼까 합니다.
작가님의 새 글은 언제 나올까요?
무한정 기다려야 하는 거겠죠?
올 여름이 지나야 하려나~~~
006. Lv.21 오직한사람
24.07.04 09:24
음... 흡혈종족생존기의 제목을 바꿀까 고민 중입니다.
여기에서 연재를 계속할까 하다가
아예 다른 쪽으로 옮겨 중력불알의 유래부터 댕겨볼까...
막 그러고 있어요. 그러나~~~
007. Lv.23 하윌라
24.07.04 23:04
수정을 고려 중이시라면,, 순서를 재배치하는 것도 괜찮지요~
그럼 또 다른 맛이 느껴지기도 하고
더 매끄럽게 느낄 수도 있으니까요~ 여러가지를 놓고 계획해 보세요.
다른 곳이라면....? 초록집? 노랑집? 보라집?
어디실까용~~~~ 궁금하네요^^
008. Lv.21 오직한사람
24.07.05 09:21
네엡~ 순서는 재배치할까 합니다.
좀 더 강렬한 걸 앞에 배치하고 뭇 시야를 쫘악 뽑아낸 다음
빠지도록 해야 할 텐데...
고칠 건 별로 없고요, 순서 재배치와 문장을 읽기 편하게 다듬는 정도...
확 뜯어 고치는 건 거의 불가능할 거 같아서요.
겁나 피곤하거든요, 시간도 너무 많이 소요되고.
능력도 안 되고. ㅠㅜ
작가님은 어디가 좋을 거 같아요?
009. Lv.23 하윌라
24.07.05 17:51
초록집이요~~~~
거기서 시작하시고~ 쭉쭉 올라가 보시길~!!!!
010. Lv.21 오직한사람
24.07.06 20:59
네에엣?... 설마 네이버요?
겁나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