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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와 나누는 대화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중·단편

여행x
작품등록일 :
2024.01.24 19:42
최근연재일 :
2024.04.19 00:00
연재수 :
3 회
조회수 :
13
추천수 :
0
글자수 :
5,810

작성
24.04.19 00:00
조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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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2쪽

2화-재회

DUMMY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학교는 지각했다.


2분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지각해 학주 선생님한테 꾸지람을 들어야 했다.


"으으....어제 그 일만 아니었다면 괜찮았을 텐데"


뭐...지금 중요한 건 그 일이 아니니까...


--


[이상한 사람]


내가 처음 그를 마주했을 때 느꼈던

내가 그에게 내린 감상평이었다.


그리고 그 사실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아니...오히려 지금은 그 생각에 더 확신을 가지게 된 것 같다.


그 이유는..



그날 이후 그가 매일 일정 수준의 거리를 두고

내 등교와 하교 시간에 내 뒤를 따라 다니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오늘로 벌써 3일 째야...'


'왜 자꾸 날 따라다니는 거지..?'


'딱히 말을 걸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신경 쓰이네..'


내 뒤를 따라다닌다는 건 무언가 나한테 용무가 있다는 건데 그렇다면

그냥 나한테 대화를 걸면 되지 않나,,,


왜 다른 행동은 취하지 않고 그냥 따라오기만 하는 거지?


마치 내가 무사한 걸 몰래 옆에서 지켜보는 경호원도 아니고 말이야.



물론 조금 귀찮았을 뿐 그리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다.


평범한 아이들이었다면 몰래 따라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스트레스를 받았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날 따라다니던 영혼들과 비슷한 상황이라 생각한 내 입장에서는

그리 크게 다른 것도 아니니까


하지만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남자가 계속해서 여고생의 뒤를

아 오고 있는 상황은 여러모로 신경 쓰이는 상황이었기에

나는 단도직입적으로 그에게 물었다.


"왜 자꾸 저를 쫓아오는 거에요?"


하지만 그는 도리에 내 질문 따위에 아랑곳 하지 않는다는 듯 되물어왔다.


"너...지금의 내가...보이는 거냐?


이상한 질문이었다.


당연히 사람이니까 보이지 그러면 안 보이겠나?


의야함에 고개를 끄덕이니 그는 잠시 생각에 잠긴 표정이었다.







이때는 몰랐다.


이날 그와 나눈 이 계약이 어떤 의미가 되어 내게 돌아올지


작가의말

결국 이렇게 된다니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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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화-재회 24.04.19 3 0 2쪽
2 1화-만남 24.01.27 5 0 9쪽
1 프롤로그-네 행복을 바랄게 24.01.27 5 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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