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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를 꿈꾸는 희망녀의 방

내 일상


[내 일상] 여명

밤 사이 존재감을 내세우던 달과 별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새로운 하루를 알리는 여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꽃봉우리인 우리의 아이들이 또 하루의 생을 즐기기 위해서 깨어나려 하고 있고, 그런 아이들에게 우리는 시들것을 미리 걱정시키면서 불안한 하루를  주려합니다.

부디 오늘 하루 만이라고 아이들이 꿈꾸는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내가 입을 닫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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