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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드는 생각은 역시 이번 작품도 진입장벽이 높구나 하는 겁니다. 전작도 한번 쉬었다가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이번 작품은 익숙해진 탓인지 그보다는 수월하게 초반을 넘겼지만 요즘 독자들이 진입하기는 역시나 쉽지 않겠네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주를 다는건 이해를 돕지만 스토리의 전개를 늦추는 단점도 있지요. 아는 사람들은 빠르게 읽어나가고 다시 보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러지는 않겠죠. 초반의 현재편을 좀 줄이고 사자편을 빨리 넣어서 독자의 이해를 돕는건 어떨지 생각해봤습니다. 5년전 처음 시작부터라면 스토리에 새로운 용어들을 녹여넣기 쉬울테니까요. 지금밖에 쓸 수 없는 생각이 있기에 일단은 적어봤습니다만 사실... 늦게(어제,19일) 알아서 초판 글을 못 본게 좀 아쉽네요. 성역의 쿵후도 사실 고치기전 내용이 더 나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단 한숨 돌린후에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전작보다 많이 매끄러워졌고 경험이나 사유를 녹인 글의 전개 참 좋습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진심어린 조언에 감사드려요, 멜체른님~~
초반의 현재편을 좀 줄이고 사자편을 빨리 넣어야 했다는 생각에 정말 공감합니다. 어떤 면에선 제 스타일이 제가 짊어지고 가야할 숙명인가, 하는 생각도 한답니다. 당연히 고쳐야 할 부분입니다.
조금더 라이트 하고 경쾌하게 글을 써야한다는 생각은 시간이 지날 수록 깊어집니다.
그리고 확실히 저만의 세계관에 사로잡혀서 모든 걸 나만의 언어로 창작해야하겠단 생각도 숙명인가 봅니다. 이것도 좀 누르고 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글을 써야할 텐데 말이죠.
지금에 와선 초반부를 좀 더 어떻게 정리할 지 고민입니다. 시간적인 문제도 있고요.
그래도 마지막 부분에 칭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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