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킹덤 언플의 킹

공모전에 새로운 작품으로 참여해볼 생각입니다.

결국 기존의 <배킹언킹>과 새 작품을 동시에 연재하는 상황이 되겠죠.

왜냐하면 <배킹언킹>을 이대로라면 졸속으로 완결해야만 합니다. 사실상 수입적인 면에선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경제적인 면을 생각할 수밖엔 없습니다. 새로운 수입원이 필요합니다.

원래는 새작품을 위해서, <배킹언킹>의 초스피드 마무리를 늘 생각했습니다. 사건의 도약 방식, 건너뛰기 방식 등으로 최대한 빠르게 끝내는 방향을 말이죠. 1부 완결이란 방식으로 일단 종결을 짓는 방향까지도 생각했었고요.

그러면서도 이런 걸 저어하는 것은 작품에 대한 책임감 때문이었죠. 그러니까 더욱 그로인해서 삶에 지치지 않을 수 없는 시점-턱까지 차오른 기분이 압도당하고 있습니다.

꽤나 삶의 무게를 제게 주는 <배킹언킹>에 그나마 압도당하지 않으려면 일단 새 작품을 쓰면서 같이 연재하는 방식 밖에는 없습니다.

이기적이지만 오직 저를 위해서 그렇습니다.

^모두 늘 행복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세요~~

[벌꿀돼지]

ㅎㅇㅌ

[이리강]

~~
벌꿀돼지님^ 늘 좋은 날들이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만리독행]

적당히 졸속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 소설은 가벼운 느낌이기를 기대합니다. 상태창 회귀 레벨업 나오는 소설들처럼 가볍게요...

[카힌]

이왕 새 작품을 쓰신다면 제 의견 또한 남겨봅니다.

첫째, 설정을 가볍게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장르소설에서 깊이를 더하는 것이 설정이지만 또 진입장벽이 되는 것도 설정이거든요. 설정을 단순하게 이야기 자체를 풍부하게 하는 방향이 어떨까 싶습니다.

둘째, 익숙한 설정을 조금이라도 배치해야 독자가 이해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무협소설처럼 구파일방이 있기만 해도 설명을 해야 하는 부담이 확 줄어들죠. 그런 구파일방, 내공, 외공의 개념조차도 처음 보는 사람은 이해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리강님 글의 장점은 제 생각엔 인간의 심리, 그리고 사건의 시작과 끝 사이에 배치되는 여러 장치들...예를 들면 어떤 게임에서 하나의 던전을 설계한다고 치면 그 던전의 도전자에게 주어지는 시험 같은 것들....이런 설계 능력이 아닐까 싶네요. 파황유룡 던전같은....

설정을 하나의 롤 북이라 생각하면, 단순함 속에 깊이를 담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 않나 싶은 것입니다. 알아야 할 것을 조금 줄여도 좋구요.

개인적으로 바라는 유형이라면...구체적으로 어떤 도구를 얻어가며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가의 관점이 아니라 주인공의 어떤 선택과 어떤 재치로 주어진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가에 초점을 두는 것입니다. 전 이런쪽에 이리강님의 글이 장점이 매우 크다고 생가하고 있습니다. 성역의쿵푸 초반, 그리고 파왕유룡던전, 마녀던 설계 능력이면 이걸 보다 더 간편화 시키되 주인공의 행보를 보다 풍부하게 넣는 식이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무기라고는 투척도끼와 검 한자루인 주인공의 활약만으로도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소설도 얼마든지 있는 것처럼 사건의 구성을 열가지의재료가 아니라 서너가지의 재료만으로도 잘 구성하여 사람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끌고 가는 방향....

아무튼 새 작품도 좋은 성과 기대해 봅니다.

[미련곰탱]

이해합니다
경제적도 그렇고 적은 수의 구독자도 힘을 얻기 힘들죠
그래도 중단은 아니라니 감사합니다
새연재도 보고 이글도 보면 되니깐요

[만리독행]

장사가 안 되면 다들 하던 사업을 접습니다. 당연한 겁니다. 웹소설도 마찬가지죠. 독자수가 적으면 계속 쓰는 것은 불가합니다. 멋지게 완결까지 가는 것도 좋지만, 과감하게 중도에 접어도 좋습니다.

[Komo]

재미있게 보면서도 걱정이 됐었습니다. 벌써 400편을 넘게 연재하셨어요. 새로운 글에 많이 집중하시면서 새롭게 힘 내시길 바라봅니다. 연재주기 달라지는 정도는 얼마든 감수하겠습니다. 신작도 볼 수 있으면 즐거움이 더 늘게 되잖아요ㅎ

[치약125]

으아 아쉽습니다..배킹언킹이 졸속으로 완결나는건 절대 바라지 않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별일없다]

새로운 작품또한 기대하겠습니다

[야옹이11]

새연재할땐 부디 익숙하고 보편적인 단어를 쓰시길 바랍니다. 위에서 말햇듯이 익숙한 설정은 추가 설명이 없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작가님의 글은 굉장히 불친절합니다. 작가님이 글내부에서 직접 설명해주지 않으면 독자는 그게 뭔지 몰라요. 그렇다고 설명을 제대로 해주지도 않고 한다해도 지나친 설명충이 될수 있고요.

[소도오]

역시나 이렇게 되는군요. 그래도 졸속 마무리를 하지 않으신다니 개인적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이한 설정과 독특한 표현과 새로운 씬들의 향연이 성쿵에서 수시로 등장하면서 너무나 좋아해서 작가님 이름 감색하다가 따라온 배킹이었습니다.
이번은 성쿵과 비해서 수배 이상의 어려운 설정과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네이버에서 수시로 이상의 작품을 보고 다양한해석을 읽고 잘 모르는 우리 단어를 보고 적어놓고 했었죠. 아무튼 다음편은 너무 작가님의 세계에 몰입하시어 과한 어려운 설정을 조금만 줄여주시길... 그래도 이리강 하면 독툭하고 재미있고 신기한 설정을 읽고 이해하는 재미가 있으니 너무 쉽게 상점창을 이용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단주123]

항상 응원합니다.
제가 유일하게 구독하는 작품입니다.
작가님께서는 도인이시고 경제적인 여유도 많으신 분으로 생각하고 있읍니다.
다음 작품은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이 작품도 빛을 발할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sb*****]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런 걸작이 용두사미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연재주기는 일,이주에 한편씩 올라오더라도 작가님 원래 의도대로 제대로 완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이천]

ㅜㅜ

[추운겨울날]

항상 응원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따라가겠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 얻으셧으면 합니다.

[끝짱난다]

솔직히 저는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읽은 장면이 훨씬 많습니다. 다음 작품은 약간이라도 저같은 사람이 쉽게 볼 수 있는 ..........

[단홍시]

늘 응원합니다 작가님 무슨 글을 쓰든 작가님 본인의 기쁨이 되게 쓰시길 바랍니다 작가님의 두작품 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공모전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배킹언킹도 끝까지 따라갈테니 차분히 마무리부탁드립니다

[일요성]

작가님 여태 책임감으로 연재해주신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공모전참가하시는 새작품 대박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veru]

오래 걸려도 좋으니 생각대로 써주시길!

[dl******..]

리디에서 보다가 왜 안올라오지 했는데 이런 사정이 있었네요 ㅠㅠㅠ
작가님 너무 잘보고 있으니까 천천히라도 완결만 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신작이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zf***]

작가님 탓만 할게 아니지만... 그냥 내 기분이 그래, 모든 흥미와 의욕이 사라졌어요. 새글 올라온걸 봐도 더이상 반갑지가 않네요. 그냥 그렇다고... 공지 괜히 봤네;

[각성자]

용어설명편을 따로 하시는게 좋을듯요. 매번 구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