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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군 6진 개척 이후 이주와 함께 백성들의 불만을 가지게 만든 실책이자 세종의 흑역사인 화폐... 아주 쉽지는 않을겁니다. 위낙에 고집에 강한 분이시고 환관 전균이나 수양대군 이유등이 주인공에 대한 공격수단이 될 수 있는걸 떠나 뜻을 관철하기는 쉽지 않죠.
조선이 사농공상이라고하지만 유통이란 점에서 상업을 무시하지 않았고 직접 농사도 지은 양반중에서 상업에 나선 이들도 있고 산업혁명도 식량생산이 우선이었다죠? 얼마나 설득하고 부작용을 줄일지는 몰라도 내수경제 활성화와 충분한 상품 및 물자비축이 될지가 궁금합니다.
화폐의 시행은 지난한 일이죠.
특히 농경사회에서는...
먼저 그 가치가 인정되는 금화,은화(은병)등으로 화폐 발행하고 시장이 안정되고 금,은의 가치가 인정됐을때 금화나 은화를 기축통화로 삼고 저화가 됐든 교초가 됐든 또는 구리동전이 됐든 쇳조각이든 태환화폐 兌換貨弊로 금화,은화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지폐든 구리돈이든 자체의 가치를 높이고, 그 통화량 조절하고...그러다 보면 정부가 보증하기에 불태환 화폐로 넘어갈 수 있는건데.
그러다가 무식한 위정자 나오면 당백전 꼴나서 나라 경제 말아먹는거고.그럼 화폐경제는 끝장나는 거고. 그 짓거리 막으려면 정부의 비축자금, 예산이 충분해야하고, 정부가 신뢰 있어야하는데
ㅡ그나마 상업이 발달한 지나에서 수백년 쓰인 교초(지나의 지폐)가 원 말기에 똥닦기가 된 이유가...
ㅡㅡ진짜 태종, 세종의 저 화폐정책은 미친짓이었죠.
결국 태환해주는게 쌀이라니. 미친...그것도 제대로 되지않고 태환 할 장소도 없고, 그저 지나 놈들이 쓰는거 보니까 그거 괜찮더라. 무식한 백성들은 따라와라... 병신짓 제대로 한거죠. 신뢰도 돈도 없고 사용처도 제한적인데...
이 구리돈 열개가 쌀 한섬이여.
이 종이쪽지 (저화,교초)가 쌀 한섬이여.
세금 내는거 말고는 거의 자급자족하던 사회에
정부의 권위로 이거 쌀 한 섬값이니까 써라. 정부 못 믿어? 임금님 못 믿어? 너 좀 맞자.
이런 미친.
그러면서 관리들 녹봉은 쌀, 콩으로 지급한 미친 나라. 조선. 세종.
누가 인정하고 쓸까요? 진짜 조선의 화폐정책 보면 속터집니다.
정부가 보장할 수 없으면서, 정부가 돈도 없으면서 권위로 정책만으로 화폐를?
하다못해 왜구들도 강점기에 금으로 바꿀 수 있는 태환지폐 발행했습니다.
11살 문종. 응원합니다. 이 역사에서는 아비 세종에게 가스라이팅 당하지 말고 제발 밥 잘먹기를...
일제가 xx인건 맞는데 틀린 지식가지고 엄한사람 일뽕으로 몰아가네 ㅋㅋㅋ
애초에 조선엔 제대로된 화폐가 아예 없어서 19세기 말부터 유통되던 화폐 중 가장 선호되던게 일본 엔이고, 조선 엔 만들고부턴 초기엔 금태환 나중엔 일본 엔이랑 교환해줘서 대만이나 만주에서도 조선 엔이 쓰임.
ㅋㅋ 애초에 뜯어먹기 좋게 통화장벽 무너뜨리고 강제 페깅해 놓은거라, 일본 본토에서 쓰는 엔화랑 정확하게 같은 가치를 보장하는데 화폐의 신뢰성 가지고 까는건 좀 ㅋㅋ 조선이 얼마나 막장이었냐면 '청나라 동전 왜씀?' 하면서 금지 때리고 보니 국고 대부분이 청나라 동전이어서 급하게 평양에서 상평통보 뜯어오고 그랬음 ㅋㅋ
애초에 총칼로 뺏는것보다는 자본으로 뺏어가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그러려면 신뢰성있는 화폐가 있어야 더 수탈하기에 편함. 일제 욕할 거 엄청 많은데 왜 이상한 내용으로 욕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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