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예정 금액
0G |
보유 골드 0골드 |
구매 후 잔액 0G |
*보유 골드가 부족합니다.
아직은 통행금지 시간이 존재하기에 한계는 있지만 역시 이익 앞에서는 다들 부지런하죠. 그나마 선박에 대한 세금이 줄었기에 시전상인들도 이런 당근에 납득은 한것 같아 다행입니다. 결국 중요한것이 유통망인데, 저걸로 거지같은 기후와 지형일 이겨낼지와 판목운하가 만들어져 해로 안전이 강화될지...
뭐, 조선의 환곡덕에 왠만한 기근에도 버틴건 사실이죠. 환곡도 군량미라서 사회보험기금 같은 것이니깐요. 비록, 세입의 상당량을 환곡 제도를 유지하기 위한 비축미로 돌렸기에 국가 경제도 활발하지 않고 쌓아올린 쌀에 비해 실제 쓰는 양이 터무니없이 적은 만큼 정부 예산이 언제나 빈약하지만 이 정책이 그나마 보완될것 같습니다.
조선 조정이 노비 면천시키고 포상 주는데 망설임 없었다는 증오하는 자님//
노비종묘법은 그때 양반들에게는 재산 형성의 방법이고 신분제 공고화를 위한 수단중 하나였겠지만, 인도적인면을 떠나 진정한 악법이라는 것은 본인도 아시기에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고 변명하신거겠죠. 그.런.데.
매우 쉽습니다.당대의 기록에(왜란이후는 의미 없으니 조선 초기로 보면) 몇명이나 면천됐나요? 그 면천된 자들도 왕의 의지만으로 쉽게 면천됐나요? 한명 한명이 기록에 남을만큼 소수의 면천기록은 역으로 면천이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보여줍니다.
당대에 면천되었다 해도 최소 3대를 따지는 양반가에서는?
같은 기록이라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다릅니다.
좀 더 넓고 상식적인 시각이 (물론 박식하신)증오하는 자님에게 꼭 필요할 거 같습니다.
소수의 사례를 들어 본인의 의견이 보편타당한듯 주장하는 모습에서 아전인수 我田引水 곡학아세 曲學阿世하던 조선 후기 양반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은 제 착각일까요?
사실 事實,史實을 내 의견에 맞춰 가공하는게 아니라 그저 사실로 보는거...어렵나요?
증오하는 자님//
세종은 성군 聖君이지 聖人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업적이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많은 실책도 저질렀습니다. 이 소설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화폐정책도 그렇고, 노을녘님//증오하는자님// 토론하시는 노비종묘법도 세종의 실책이고, 너무 많지만 하나만 더 하자면 썩은 개새끼들 부패관료 끼고 돌던 짓도 역사에 남을 실책이죠. 호색하고 식탐있으며 건강챙기지 못한 것도 왕으로서의 실책이고요.
이 정도 말하면 세종을 성인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화내고 반론할거 여기저기서 단편적으로 주워오죠. 누더기 기워서 실책 가리려고... 제발 좀.
ㅡ
대체 역사소설 이잖아요.
현대인이 건강하고 잘 생기고 똑똑하며 애민정신있고 국력에 신경쓰는 문종에게 빙의했는데, 세종의 허물을 가리기보다 드러내고 고쳐가서 진짜 멋지고 청정한 나라 기대하며 이 소설 읽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Commen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