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잃고 나서는 너무도 변해버린 류. 그 모습이 상상을 넘어설 정도로 거대해져서 자꾸만 멀어져가는 류. 단 한 음절을 내뱉는 것조차 두렵다. 모든 것이 한줌의 연기로 화해 사라질 듯한, 두려움과 아픔이 그 음성에 담겨있다.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따뜻한 류의 모습에 그리움과 미움이 마치 환상인 양, 착각인 양 그녀의 작은 몸을 떨게 만들었다.
"여랑….
넌 내가 죽은 것이나 다름없을 때에도……
백일 동안 지켜주었다고 했지?"
"이젠 내가 널 지킨다."
001. Lv.10 破竹之勢
05.01.28 10:46
오! 3권
축하드려요^^
002. Lv.1 우야
05.01.28 11:13
축하드립니다 ^^
003. 노기혁
05.01.28 21:35
강호풍 아우.
축하...^^
무지많이 나가시게나...
004. 冥王
06.08.03 15:35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