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렬기사 반 3권
반과 철퇴의 마왕의 대결!
“쥐새끼! 아주 자근자근 씹어 주마!”
가진 모든 것을 한 번에 쏟아 낸 반의 공격에 격중당한
철퇴의 마왕은 그대로 넘어가 버리고,
반나절 만에 겨우 정신을 차린 그는 반 앞에 무릎을 꿇는데…….
“앞으로 형님으로 모시겠소. 나 퍼시발이오.”
그 후, 자신의 뒤를 따라 나선 퍼시발과 함께 귀대한 반은
예정대로 구스타프 자작과 마주 서게 되는데…….
“뭘 하자고? 경은 지금 나와 장난을 하나?”
“아닙니다, 사령관님.
저는 그저 저 철퇴의 마왕을 두고 사령관님과 내기를 하려는 것
입니다.”
“감히 나와 내기를?”
“철퇴의 마왕은 저에게 패해서 저를 따르겠다고 합니다.
그걸 뺏어 가시려면 절 이기시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뿐입니다.”
<목차>
제27장. 걸려들다-승리의 노래를 부르다
제28장. 청문회-퍼시발의 대리 결투
제29장. 첫 번째 무도회-퍼시발, 사고 치다
제30장. 릴리 기사단-토레스의 상경
제31장. 내기-절반은 제 겁니다
제32장. 기사단 대련-피어나는 로즈와 릴리
제33장. 꽃밭-새로운 중앙 기사단
제34장. 루시아-두 번째 무도회
제35장. 상사병-필렘 자작의 뒷북
제36장. 위험-귀족들의 모임
제37장. 열쇠를 찾다-요크의 사신단
제38장. 사신단-요크로 향하다
제39장. 밤의 신사-달밤의 추격전
3월 1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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