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렬기사 반』8권
“그냥 돌아가라?”
“예. 지기스문트 후작 각하께서 나오셨다면 두 분은 아마 검을 들었겠죠?”
“그러고자 온 것이니까.”
“그래서 제가 나온 것입니다. 그냥 돌아가십시오.”
“아니면 자네가 막아 볼 생각인가?”
엔데버 공작과 반의 대결!
반과 검을 부딪친 뒤, 마치 작살에 맞은 물고기처럼 푸들거리다가
맥없이 쓰러져 버린 엔데버 공작.
“벨포아는 그렇다 치고, 시안과 루탄은 어떻게 설득할 건데?”
“내가 이 꼴이야.
날 누른 레오르 후작이 지금은 제국 편에 서 있다고 실토하지.
물론 자네도 와 있다고 말해 주고.
만에 하나 반대한다면 그 둘이 시안과 루탄을 방문할 거라고 말한다면 거부하긴 어려울 거야.”
“그 친구는 안 움직일걸.”
“하지만 그걸 그들은 모르니까.”
“그렇게 되도록 자네가 협조… 하겠다고? 왜지?”
“날… 살려 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해 두지.”
그 후, 북부 삼국 연합군은 백기를 걸고
텐버라 평원에서 물러나기 시작하고,
거의 반년을 끌어오던 요크 전쟁은 그렇게 갑자기 끝나 버리는데…….
<목차>
제91장. 신사협정-발길을 돌리다
제92장. 탄핵-지기스문트 후작의 위기
제93장. 분열-황실의 고뇌
제94장. 정립-8국 체제
제95장. 충돌-시안 vs 회색 오크
제96장. 후퇴-시안의 패배
제97장. 미네트-회색 오크의 나라
제98장. 야합-오크 귀족의 등장
제99장. 자치-회색 오크 자치구 루나
제100장. 혁명-루탄에 부는 회오리
제101장. 설전-검으로 하는 대화
제102장. 충돌-왕권과 귀족권
제103장. 열세-오크군의 등장
8월 22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Lv.4 ki***
11.08.22 22:23
좋네요
책 잘나오고
내용 잘나가고
분량도 적잖게 빼고
002. 용세곤
11.08.22 23:01
진짜 빠르넹.
근데 내용 잘나가진 않던데..
003. Lv.1 so****
11.08.23 11:45
뇌신검님 출판 축하드립니다^^
전 스토리 재미있던데요..ㅎㅎㅎ
004. Lv.1 [탈퇴계정]
11.08.23 17:52
출간 축하드립니다. ^_^
005. Lv.88 악용
11.08.23 20:43
출간 축하드립니다
전개인적으로 좋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