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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도제』3권

수색 작전이 벌어진 여파.
아무런 소득도 거두지 못한 황군에게 실망한 황제는

철군 명령을 내리게 된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피에 잠기는 대륙 상회.

그 와중에 행방불명되는 대륙 상회의 회주 유평.
그리고 본회의 지휘권을 주사부의 수 노가 쥐게 되자
위협을 느낀 유총은 지휘권의 확립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러

진마벽가로 향한다.

“대륙 상회와 진마벽가 사이에 몇 가지 오해가 있기에

그것을 풀고자 찾아뵈었습니다.”
“오해? 무슨 오해?”
“대륙 상회는 진마벽가가 가진 광서에서의 보호 임무를

해제한 적이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 드리러 찾아뵈었습니다.”
“그게 무슨 소리지?”
“말 그대로입니다. 대륙 상회는 광서에서 의지할 곳으로

여전히 진마벽가를 생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광서에서의 진마벽가의 권리를 확인시켜 준 유총은
처음의 의도대로 얻으려 했던 것을 얻고,
대륙 상회에 닥친 위기를 헤칠 수 있을지…….

<목차>

제27장. 다른 꿈을 꾸다
제28장. 책을 사다
제29장. 시간과 능력을 맞바꾸다
제30장. 얽히다
제31장. 인연이 시작되다
제32장. 함정을 놓다
제33장. 보물찾기
제34장. 돈 싸움
제35장. 죽 쒀서 개 주다
제36장. 헷갈리다
제37장. 업신여김을 당하다
제38장. 초대를 받다
제39장. 값어치에 대해

9월 27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