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단 한 놈도 살려 두지 않겠다.
내게서 모든 것을 빼앗은 대가를 치를 시간이다.”
정점에 올라 가슴에 품었던 단 하나의 의지.
평생을 다 바친 복수를 끝내고 죽어 가던 그 순간,
양인월은 무너지는 마교를 보며 생각했다.
‘만약 내세(來世)가 존재한다면, 그땐 복수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살 수 있으면 좋겠구나.’
그때 그에게 찾아온 두 번째 기회!
이제 천마 양인월이 아닌 이반 아르비츠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나, 천마 양인월은 이제 이반 아르비츠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세상의 정점에 우뚝 서리라!”
5월 12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용세곤
14.05.12 14:23
출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