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수격』3권
섬결에게 무후사의 기연이 전해졌다는 것을 알게 된 제갈세가.
현 제갈세가주이자 정유맹의 군사인 제갈우만은
섬결이 정말 기연을 얻은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방책을 세우는데…….
“무림지회의 후기지수들끼리 용봉 비무를 연다 함은 너무 평이하지 않습니까?”
“가장 평범한 일로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것이니라.”
한편, 정유맹으로 향하던 섬결과 사천당문 일행은
복마전에 속한 이들에게 습격을 받고,
정유맹을 배신하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정유맹을 배신하시오.”
“불허!”
“사천당문이 정유맹의 간자가 되어 정보를 빼내고,
결정적인 순간에 정유맹의 뒤를 쳐 주시오.”
“불허-!”
“마지막 제안이오. 정유맹을 배신하고 복마전의…….”
“사천당문은 힘에 굴복하지 않는다!”
“좋소. 죽음을 각오하고 고집을 피우겠다면 나도 배려하
겠소.
우 호법, 사천당문은 결렬이오.”
<목차>
제1장. 인공(人功), 결의공(潔意功)
제2장. 복마전(伏魔殿)
제3장. 한로검문
제4장. 빛과 그림자
제5장. 도신 강림
제6장. 이유
제7장. 밑그림
제8장. 용봉 비무
제9장. 흔적
7월 19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용세곤
11.07.20 10:11
출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