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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우선 5화던가, 그곳에서 갑툭튀로 튀어나온 "엠창도 찍는다"는 표현은 정말 뜬금이 없었습니다.
만일 쌍욕을 밥먹듯이 입에 붙이고 다는 캐릭터로 표현해 오셨다고 해도 어색할 욕이죠.
한국에서 바닥중에 바닥까지 찍어야 사용 가능한 욕설이 욕이 입에붙은 모습도 보이지 않던 주인공 입에서 갑자기 밑작업도 없이 튀어나와서 그 어색함이 더 크게 와닿네요
그리고 정말... 한국 장르소설에서 가장 진부하고 지루하고 제발좀 그만좀 하라고 욕 많이 먹는 소재가 3가지 있죠
3위는 기억상실. 사용하는 작가는 신박한 전환이라고 착각하고 독자들은 "아 놔 또?"로 욕만 하는 바로 그 소재죠.
2위는 동창회에서 갑질(돈질)로 복수하기. 이전에 무시당했던 주인공의 신분상승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듯 하지만 지루함과 진부함만을 안겨주는 소재죠.
그리고 1위가 솔직히 백화점, 자동차 대리점에서 무시당한 뒤 돈질로 복수하기. 죠....
이건 정말 말로 할 필요조차 없는 이야기라서...
ps. 실제로 초 고가 명품점에서는 저런식으로는 꼽을 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분명히 엉망진창인 차림의 고객이 매장에 들어오면 그 자체가 "고가"만을 위해 오는 다른 고객들에 대한 이미지 상실이라서 지극히 꺼려하긴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저렇게 수준낮게 면박을 주지는 않고 대신 명분을 살린 차단을 사용한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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