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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문제는 장르소설의 작가님과 장르소설을 즐기는 작가들에게는 필연적으로 따라붙는 딜레마가 아닐까 합니다. 소재라는게 시대의 유행도 있지만, 작가님들만이 가지고 계신 소재가 100% 작가님들만의 소재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알게모르게 사람들 생각이란게 큰 틀에서는 비슷하게 흐르는경향이 있어서...어쩔때는 신작을 읽으며 이거 나도 생각한 내용인데, 혹은 어디서 본거 같은데 같은 일이 일어나는 이유이죠.
각설하고 이야기의 도입부분의 비슷해서 표절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은데..판타지 장르에서 [망나니 주인공이 검이나 유물, 부모나 조상의 유품, 악세사리등으로부터 힘을 얻는다.]
라는 도입부분이 얼마나 많고, 또 관점에 따라서는 얼마나 비슷할 수 있는지 모르실거 같습니다. 중요한거는 작품의 흐름과 인과관계, 출연진들의 대사등 작가님들만의 '개성' 이 묻어나는 부분에 관심을 가져 주세요. 그리고 작가님 작품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힘내시고 완결까지 건강히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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