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정상수 님의 서재입니다.

리커버리매직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정상수
작품등록일 :
2009.08.21 21:17
최근연재일 :
2009.08.21 21:17
연재수 :
17 회
조회수 :
270,121
추천수 :
361
글자수 :
61,729

작성
08.06.26 17:26
조회
20,603
추천
20
글자
11쪽

아로스건국사(007) - 사고 영지 플로린 남작령(04)

DUMMY

“굳이 이런 문제로 다시 마주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그러나 사안이 사안인 만큼 서로 좋은 방도를 모색하고자 뵙자고 했습니다.”

헬싱키 마르가타 자작은 재무대신인 드론 공작의 보좌관인 헬가도 준남작의 말에 화가 났지만 그저 자리에 말없이 앉았다. 마르가타 가문이 아무리 뛰어나고 권력이 있다고 하지만 대영주이자 재무대신인 드론 공작의 힘에 견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략 상황은 들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어떻게 하건 크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약간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헬싱키 마르가타 자작은 헬가도의 말속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고자 한동안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뭔가 수작을 부리려고 하는 것 같았다. 호락호락 당하고 싶지 않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이런 자리에 나온 것 자체가 당한 느낌이 들었다.

“문제라?”

“그렇습니다. 고작 플로린 영지의 행정총관으로 임기를 마친 것에 불과한데 영지청뿐만이 아니라 재무성까지 그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고 군부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군부까지?”

“그렇습니다. 25세에 익스퍼트 초급은 빠른 것은 아니지만 행정을 담당하는 준남작의 신분에 그런 성취를 얻었으니 상당히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구나 군부는 문관에 대하여 배타적이면서도 익스퍼트 이상의 실력을 가진 문관에 대하여는 호의적이지 않습니까? 더구나 유례없이 플로린 영지를 잘 관리한 덕분에 승작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 실정입니다.”

헬싱키 마르가타 자작의 얼굴이 약간 굳어졌다. 그러나 발작하지는 못하고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숨을 고르고 있었다. 마르가타 가문의 가장 큰 반대세력은 문관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군부, 특히 근위기사단이었다. 그런 근위기사단에 무관이 아닌 문관이 필요한 자리가 꽤나 많았지만 문관들은 가기를 기피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아무리 높은 자리라도 근위기사단의 특성상 문관들을 무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관이라도 무시를 당하지 않는 경우는 익스퍼트 초급 이상의 실력이 되어 기사의 자격을 갖춘 경우였다. 그럴 경우 어떤 문관보다 승승장구할 수가 있었다. 만일 레미레스가 수도로 복귀한다면 근위기사단으로 옮겨갈 확률이 상당히 높았다. 그것은 마르가타 가문으로서는 가장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래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사실 공작전하께서도 그의 복귀를 그리 달갑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재무성의 많은 사람이 같은 생각입니다.”

사지로 보낸 사람의 입장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을 매일 마주친다는 것은 괴로운 일이었다. 물론 그들이 직접적으로 떠민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되도록 방관한 상황에서 그의 귀환은 내심 꺼림칙했다.

“그렇다고 2년이 지난 후에 복귀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는데 어떤 방도가 있습니까?”

“한 가지 방도가 있기는 한데 한 가지 걸리는 것이 있어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그를 플로린의 영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까?”

내키지 않는 사람을 가장 쉽게 처리하는 것이 자리를 올려 조용한 곳으로 보내버리는 것이었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무난한 방법은 그를 외지로 내보내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군부에서 개입을 하면 물거품이 될 소지가 많았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영주로 만들어 다른 선택을 못하게 만드는 것뿐이었다.

“그것이 가장 원만한 해결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사고 영지에 행정총관의 임기가 끝나도록 영주를 내려 보내지 못한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번에 그런 전례를 남기게 되었으니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래서 위험한 영지에 부임하여 영지를 정상화 시키는 등 행정총관의 임무를 무사히 수행한 그에게 남작의 작위를 제수하고 영주로 서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임기 2년의 제한 만큼 행정총관이 영주가 되지 못하도록 한 것도 누구도 함부로 깨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임기가 끝난 행정총관이라면 굳이 그런 금기에 걸리지는 않는다는 것이 재무성이나 영지청의 견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적당히 능력 있는 관리는 환영받지만 그 능력이 뛰어난 관리는 수뇌부에서 상당히 경계를 하고 있었다. 더구나 뭔가 수뇌부에서 꺼림칙한 문제가 걸려있는 경우는 더더욱 그 정도가 심했다.

“음, 임기가 끝난 상황이라면 그 공을 인정하여 남작의 작위를 내리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재무성에서 그렇게 한다고 하면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굳이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재무성에서 판단하여 행하시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알고 추진을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서로 껄끄러운 일을 마무리 지었다는 생각에 일어나면서 악수를 하였다. 레미레스가 쉽게 영주가 된 이면에는 레미레스가 수도로 귀환하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여러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협조가 있었다.


“영주님, 올해의 가을 세금은 밀 6만 자루로 현금으로 약 1만2천 골드 정도 됩니다. 물론 스타이넌 계곡을 비롯한 직영을 한 곳의 소득은 별도입니다. 그 부분은 이미 말씀하신 부분이 있기에 별도의 보고서를 작성 중에 있습니다.”

알턴 행정관은 그가 영지에 오면서 수도에서 데려온 행정서기로 영지의 모든 살림을 거의 도맡아서 처리하고 있었다. 재무성의 하급서기였지만 능력이 뛰어나 영지에 오면서 승진시켜 영지행정관을 맡긴 경우였다.

“소요되는 자금은?”

영지를 유지하기에는 상당히 많은 자금이 필요하였다. 중앙 정부에 내는 세금이 면제가 되는 상황이라 영지를 유지할 수가 있지 그렇지 않다면 영지를 운영할 자금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약 8000골드 정도가 내년 봄의 수확기까지 필요합니다.”

“용처는?”

“기존에 고용한 500명의 용병을 유지하는 비용이 약 4000골드 정도 필요하고 병사 500을 유지하는 비용에 1500골드 정도 소요가 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경비로 소요되는 비용이 약 2500골드 정도 됩니다. 자세한 것은 이 서류들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레미레스는 알턴이 내민 서류를 살펴보았다. 기존에야 영주대리의 입장에서 떠날 것을 생각하면서 처리를 하였지만 이제 영주가 되니 기존의 입장과 다를 수밖에 없었다.

2년 전에 영주대리로 올 때에는 고작 인구라고 해야 12000명 정도였지만 그간 행정력이 안정되면서 인구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자 장부에 누락이 된 3000여 명의 주민을 더 등록할 수가 있었고 영지를 떠나 유민이 되었던 자들이 돌아오고 인근 영지에서 작황이 썩 좋지 못해 떠돌던 유민들을 영지간 협의를 통해 3000여 명을 받아들여 영지민이 무려 18000에 달할 정도로 늘어나 있었다. 그렇게 늘어났다고 해도 다른 영지에 비해 부끄러운 숫자이지만 그 정도로 만든 것만 해도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 결과 500명에 달하는 영지병을 유지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몬스터의 위협이 사라지지 않았기에 용병을 장기적인 계약을 통해 확보할 수밖에 없었다.

“오늘 나에게 면담을 요청한 이유는 4000골드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상의하기 위해서인가?”

보통의 영주라면 그 금액은 영주의 사적인 용도로 사용을 할 것이지만 레미레스가 당분간 자신을 위해 돈을 쓰지 않는다는 점을 밝혔기에 알턴은 나머지 자금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계획을 짰고 그 결과를 보고하려는 것이었다.

“제 생각에는 스타이넌 계곡을 확실하게 방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스타이넌 계곡이란 새롭게 몬스터를 토벌하면서 확보한 지역으로 기존 영지의 2배나 되는 면적이었다. 물론 경작지는 기존 경작지의 절반에도 못될 것이지만 상당히 매력이 있어 보였다. 2년 전에 토벌을 하였지만 몬스터의 대침공이 이루어지는 가을과 봄에는 제대로 방어를 하지 못해 매년 방어선이 무너져 후방으로 물러나야 했다. 지키려고 한다면 지킬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력을 동원해야 하고 엄청난 희생이 있을 것 같아 물러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방안은?”

“병사 200명을 더 징집하고 용병을 200명 정도 더 고용하여 그곳에 주둔하는 병력을 1000명으로 늘리고 방책을 지금보다 훨씬 더 보강하여 지켜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남은 자금 대부분이 다 소요될 것 같은데 영지의 기존 여유자금이 고작 5000골드인 상황에서 조금 불안하군.”

“물론 불안합니다. 그러나 다음 페이지로 넘기면 인부로 1000명을 더 고용하는 계획이 있습니다.”

사실 겨울에는 영지에서 하는 일이라고는 겨울밀을 파종하고 그것을 관리하는 것이 전부로 대부분의 영지민들은 빈둥거리는 것이 고작이었다.

“일단 토벌을 하면 방책의 작업을 위해 1000명을 고용하지만 기존과 별도로 1000명을 더 고용하여 스타이넌 계곡의 이 부분에 간이 방책을 세운 후에 겨울 밀을 2000포대 파종할 생각입니다.”

파종을 2천 포대 한다면 4만 포대의 밀을 더 생산할 수가 있고 그 정도라면 8000골드의 수입이니 제반 비용을 모두 제외하고도 5000골드의 추가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가 있었다.

“비용은 4000골드 내에서 모두 가능할 것 같은데 과연 방어를 할 수 있을까?”

“방어를 해야 합니다. 만일 방어를 못한다고 해도 겨울 동안 계속 방책을 보강하고 개간을 한다면 다음 해에는 더 나아질 것입니다. 만일 최전방에서 지키지 못한다면 파종을 한 이곳의 방책을 좀 더 보강하여 2차 저지를 한다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방책을 보강하고 파종을 하기 위해 고용한 2000명의 고용인들 중에 건장한 사람으로 골라 1000명을 이곳에 상주시켜 유사시에 방어를 하는데 보조하도록 한다면 결코 밀리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알턴의 계획은 상당히 세세하게 세워져 있었고 큰 허점은 없어보였다. 기존에야 어떻게든 2년의 시간만 보내면 된다는 생각에 위험한 일은 피하면서 다소 소극적으로 영지를 관리하였지만 막상 자신의 영지가 되었기에 보다 나은 방안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위험하더라도 나중에 더 큰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지금 해결해야 했다.

“일단 이 계획을 좀 더 보강하여 가신들과 협의를 하도록 하지. 정리되는 대로 시행을 하도록 하세.”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4

  • 작성자
    Lv.99 정상수
    작성일
    08.06.26 17:28
    No. 1

    오랜 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습니다. 읽다가 그런 부분이 보이면 가감없는 지적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8.06.26 17:30
    No. 2

    재미잇는데요
    단지 5-6 사이의 연결이 좀끊기는 느낌이라는거 외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anYsul
    작성일
    08.06.26 17:46
    No. 3

    작가님 글을 오랜만에 읽어서 좋았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정상수
    작성일
    08.06.26 17:55
    No. 4

    에피소드를 보강하고 장을 나눌 것인지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역시 생각했던 대로 지적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킥킥
    작성일
    08.06.26 18:27
    No. 5

    잘 보고 있네요.
    에피소드를 나누는것이나 문맥을 나누는것이나 문법 같은거야 잘 되면 좋지만 어차피 출판되기 전 글 올리는것이니 크게 봐서 스토리 전개하는게 나은거 같네요. 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면 글 전개가 힘들어지니. 그런부분이야 나중에 퇴고하면서 점검하면 되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카타리아스
    작성일
    08.06.26 18:47
    No. 6

    잘 읽고 감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몽중동자
    작성일
    08.06.27 05:52
    No. 7

    ㅋ 반갑습니다. 작가님 한동안 책도 안내시고 연재도 안하시기에 글쓰는 일을 관두신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도 못한 판타지로 돌아오시니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기대됩니다. 연참신공을 보여주세여 한동안 쉬셨으니..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큰별
    작성일
    08.06.27 06:20
    No. 8

    잘 읽고 갑니다. 근데 무인지로는 언제 끝나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0 스카이76
    작성일
    08.06.27 12:52
    No. 9

    빠른전개.. 무척마음에 듭니다.

    영지물로서 주구장창 느린 전개는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TeaTree
    작성일
    08.06.28 19:14
    No. 10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신인데
    작성일
    08.06.28 22:51
    No. 11

    이게 뭐가 영지물인가여. 정치물이지.
    영지민이 안나오는 것은 영지물이 아니져.
    앙고없는 찐빵도 찐빵인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Toyr
    작성일
    08.06.29 08:47
    No. 12

    신인데님 트집은 그냥 트집일 뿐이군요.
    영지물 중에 영지민 입장에서 쓴 영지물이 있던가요?
    영지물이라면서 규모를 키우고 그저 되는대로 살면서 아무것도 몰라요~를 외치던 무리들이 영명하신 영도자 영주 동무덕에 잘먹고 살게 되어 오와~ 우리 영주 짱!을 외치는게 고작인 기존 영지물에 비하면 트집 잡을게 없는데다 수십년, 수백년간 노천급 광산도 못찾던 영지가 미녀 하나 끌어앉고 히히덕 거리는 미동 영주만 나오면 튀어나오고 덤으로 드X프 부락째 달려나오던데다 책으로 방법을 알아도 일반인은 엄두도 못내고 해당 계열 노하우 가진 사람도 복원을 못하는게 자기 기술인데도(고려청자 잘난 과학기술의 세계 어느나라 기술로도 아직도 복원 못하는중) 모기 알까듯 줄줄이 사탕인 것에 비해 엄청 현실적인데요?
    그냥 취향이 아니라고 실토하시기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통가리
    작성일
    08.06.30 02:42
    No. 13

    상수씨,
    여기까지, 챕터가 바뀌니깐,,

    그런데 다음장 들가보니 또 설명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시상[是想]
    작성일
    08.07.02 16:51
    No. 14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아웅다웅a
    작성일
    08.07.03 22:48
    No. 15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화일박스
    작성일
    08.07.08 12:51
    No. 16

    능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무괴아심
    작성일
    08.07.20 16:49
    No. 17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뱃살이랑
    작성일
    08.07.24 10:41
    No. 18

    가신들이라.......영주의 자세가 틀려졌다는....남의 것과 내 것의 차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Gersigi
    작성일
    08.07.25 22:45
    No. 19

    감사히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pr*****
    작성일
    08.07.29 16:55
    No. 20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황 룡
    작성일
    08.08.04 10:58
    No. 21
  • 작성자
    Lv.99 뭐가뭔지
    작성일
    08.09.10 23:03
    No. 22

    건필 하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향인
    작성일
    08.09.11 01:13
    No. 23

    재밌네요
    자야되는데... 못 자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엘로젠
    작성일
    08.09.11 22:19
    No. 24

    통가리//

    대뜸 '상수씨' ???

    작가님이 친구입니까?
    아니면 제자나 동생이나 님 아들인가요?

    매너라곤 없는 당신은 글에 하등 도움 안되겠네요.
    조용히 닥치고 글이나 읽던지
    그냥 꺼져 주시는게 도움이 되겠네요...ㅉㅉㅉ


    무지 재밋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리커버리매직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아로스 건국사 막간 이벤트 당첨자 +13 08.09.02 5,139 0 -
공지 막간 이벤트 +6 08.08.05 3,877 0 -
공지 작가의 취향 +7 08.07.25 6,999 0 -
17 1. 로렌스, 마법을 배우다.(6) +10 09.08.21 4,409 25 8쪽
16 1. 로렌스, 마법을 배우다.(5) +1 09.08.21 3,051 18 10쪽
15 1. 로렌스, 마법을 배우다.(4) +1 09.08.21 3,178 15 11쪽
14 1. 로렌스, 마법을 배우다.(3) +1 09.08.21 3,506 25 10쪽
13 1. 로렌스, 마법을 배우다.(2) +3 09.08.21 3,818 14 10쪽
12 1. 로렌스, 마법을 배우다.(1) +1 09.08.21 5,779 22 6쪽
11 서장 +9 09.02.21 6,219 21 1쪽
10 출판 일정, 출판 삭제, 이벤트 결과 +17 08.10.15 5,639 6 1쪽
9 아로스건국사(009) - 유민 이주(02) +15 08.06.27 20,152 27 10쪽
8 아로스건국사(008) - 유민 이주(01) +12 08.06.27 20,292 22 10쪽
» 아로스건국사(007) - 사고 영지 플로린 남작령(04) +24 08.06.26 20,604 20 11쪽
6 아로스건국사(006) - 사고 영지 플로린 남작령(03) +21 08.06.26 20,701 21 11쪽
5 아로스건국사(005) - 사고 영지 플로린 남작령(02) +22 08.06.25 21,787 17 9쪽
4 아로스건국사(004) - 사고 영지 플로린 남작령(01) +14 08.06.25 25,083 24 10쪽
3 아로스건국사(003) - 서장(03) +39 08.06.25 24,259 24 7쪽
2 아로스건국사(002) - 서장(02) +37 08.06.25 31,363 30 12쪽
1 아로스건국사(001) - 서장(01) +33 08.06.25 37,776 30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