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브레이브(부제:현대의 풍운아)

작년 7월부터 집필을 하기 시작하여 8개월 이상 작업을 하고 정확히 7개월간 연재했던 모던 브레이브가 마침내 끝이 났습니다.

사실 이 글의 모티브는 인형극이었습니다. 혼자 여러 역할을 하는 다하는 인형술사를 보면서 인형술사라는 제목을 처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제목을 짓다보니 조금 이상해 마리오네트로 하려고 했지만 그것도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붙인 이름이 ‘현대의 풍운아’였습니다. 그런 것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연재 중간 모던 브레이브로 고쳤습니다.

이글은 현대의 익명성과 모든 정보의 공개, 수많은 CCTV로 인해 초래되는 현실적인 제약을 떨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없을까라는 망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아바타를 만들어 본체는 풍운에서 비키면서 풍운을 일으키는 것이 불가능할까 고심하여 이 글이 탄생했습니다.

제목에 대하여는 나중에 좀 더 고심하여 고쳐볼까 합니다. 출판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때에는 좀 더 어울리는 제목이 될 것 같습니다.

한 달에 두 권 가까이 글을 쓰면서 힘이 들었지만 저는 새로운 세상을 여행하면서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글을 마치자 홀가분하면서도 서운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다 했고 뒤에 있을 이야기는 독자 여러분의 몫으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물론 더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반복에 불과할 것입니다.

남아있는 3월에는 휴식을 취하고 4월 달에 새로운 글로 찾아 뵐 것입니다. 몇 가지 선택지를 가지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건 그 때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간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꼼사리]

수고하셨습니다.^^ 벌써 다음작품이 기다려지네요

[whoareyo..]

다음 작품 기대합니다.

[itriplee]

문피아에서 꾸준히 구입한 글이 이 글이였습니다.
재미있었으니까요.
매일매일 구매해서 보는게 낙이였는데...

[殺人微笑]

조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조금더 길게 끌고 가셨어도 됬을것을.
굳이 급하게 끝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알버크]

아 수고 하셨 습니다 다음 작품 기대 함니다

[로지텍맨]

이북출시부탁드리고 다음작품 ㄱㅣ대되네요

[옛날애인]

선작한사람들에겐 공지 보내주실거라 믿습니다....
그간 고마웠습니다...

[紫夜之客]

아니 이번주는 왜 이리 적게 나오지 생각하다가 보니 완결공지 떴네요. 잘 봤습니다.

[카쉬미르진]

이제는 아침 10시에 오후 6시에 정확하게 문피아에 접속하면서 설레일 일이 없어졌다는게 참 슬프게 다가오네요
새로운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신소드엠퍼]

수고하셨습니다

[기린또기린]

항상 고맙습니다. 새글이 시작될 4월을 기대 합니다.
건필 하시고 건강 하십시오.

[로지텍맨]

4월도 끝나가네요 작가님 소식좀ㅠ

[殺人微笑]

5월도 20일입니다. 빨리 작품이 나오길 바랍니ㅏㄷ.

[태극산수]

다음 작품 기다리고 있는데, 4월 지난지도 어언 3개월 정도 지나갔네요. 또 다른 작품 고대해봅니다. 그것이 리커버리 매직이라면 더할나위 없고요... ^^

[길삼팔사구]

리커버리매직도 잊지않았으면 합니다 상상하고 상상하고 충분히 준비가 되면 리커버리매직도 부탁합니다

[태극산수]

작가님이 5년 전에 상상 또는 예견했던 사태가 지금에 이르러 실제로 발생했네요... 글을 읽으면서는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희박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니... 참.... 현실에서도 소설에서처럼 통쾌하게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