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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님의 서재입니다.

아크란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정상수
작품등록일 :
2010.11.20 13:40
최근연재일 :
2010.07.23 16:04
연재수 :
10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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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5,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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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92,184

작성
10.07.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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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아크란 - 2.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5)

DUMMY

성적을 조작하여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에 교수들의 농단도 기말 시험에서는 더 이상 효과가 없었다. 그러나 실력이 좋은 몇몇의 학생은 여전히 보이지 않는 견제를 당했다. 그 결과 조금 덜 뛰어난 학생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아크란은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어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고 그가 처한 상황에서 성적이 좋다고 해서 뭔가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그냥 무시를 했다. 귀족파는 아무리 지원을 해도 관리로 임용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성적은 그저 졸업을 할 정도면 충분했다.

아카데미도 학기가 끝나면 두 달이 정도 방학을 하기에 고향에 내려갈 수 있지만 아크란은 수도의 집에 머물기로 했다. 먼 거리를 혼자 갈 수도 없는 일이고 용병을 고용하거나 그 지역으로 가는 상단에 비용을 내고 끼워서 가야 했다. 그렇기에 왔다 갔다 하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았다. 굳이 그 비용을 이용하여 내려갈 필요가 없기에 그냥 수도에 남았다.

아크란은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기에 친한 친구가 없었다. 같이 어울려 노는 것이 별로 내키지 않았기에 그들과 어울릴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방학이 되자 아카데미에서 유일하게 문이 열려있는 도서관으로 가서 책을 대출받아 오는 것 외에 외출을 하지 않고 혼자 독서나 수련을 했다.

아크란은 처음에는 마법에 관한 책을 주로 대출하여 보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문학이나 역사, 법률, 행정, 외교 등 다양한 방면의 책을 섭렵했다.

물론 검술은 계속 수련을 했고 톨리안을 비롯한 기사들과 역시 대련을 하여 실력을 높이는데 주력했고 마법도 2서클 비기너에서 유저의 수준으로 높아졌다.

물론 수도이기에 마법사용에 제한이 많아 그저 마법시약을 이용하여 간단한 실험을 하는 것이 전부였다. 학기 중이라면 행정아카데미 마법학부 안에 있는 마법실험실을 이용하여 실험을 할 수 있지만 방학이라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그렇기에 실제 마법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외성 밖으로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야 했는데 그것도 수도 인근에서는 상당히 제약이 많아 마법수식을 풀이하는데 주력했다.

대신 마나를 쌓는데 주력하여 2서클의 고리가 차츰 선명하게 자리 잡아 가고 있었다. 마나고리만 제대로 형성이 되면 언제라도 마법을 전개하여 습득하는 것은 가능하기에 일단 마나의 양을 늘리는데 주력했다.

두 달이 넘는 방학이지만 규칙적으로 매일 공부하고 수련하다보니 빠르게 시간이 흘러 어느새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어느 누구보다 알차게 방학을 보낸 아크란은 또래들이 지닌 지식의 수준을 뛰어넘는 수준이 되었고 뒤처졌던 검술은 그의 형제들이 그 나이 때에 도달했던 수준에 육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검술에서 드러난 부조화는 더욱 심화가 되어 전개하는 내내 신경을 쓰지 않으면 쉽게 파탄을 드러내는 상황에 직면하였다. 물론 그런 부조화는 대련 중에도 드러났지만 대련이라는 특수한 상황이기에 일종의 임기응변으로 치부가 되어 그나마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크란의 검술에서 나타나는 부조화는 대련을 할 때 가문의 검술에 익숙한 다른 기사들에게는 의표를 찌르는 한 수가 되어 종종 상대 기사들이 기겁을 하기도 했다. 아크란의 검술은 힘을 주거나 속도를 높여야 할 시점이 달라 마치 다른 검법을 상대하는 것 같았다.

그 결과 그동안 익숙한 가문의 검법에 길들여져 있던 기사들이 자신의 검술을 다시 한 번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아카데미에서는 부전공을 반드시 이수해야 했고 아크란이 택한 부전공은 마법이었다. 문제는 행정아카데미에서 일반적인 학생들보다 아크란의 마법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점이었다.

“전학을 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법학부의 교수인 세데란 교수는 학부장인 크레네 교수에게 아크란의 문제를 말하였다. 마법은 성적의 부여가 워낙 담당하는 교수의 성향에 따라 자의적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시간이 흐르면서 교수의 주관적인 평가가 개입하지 못하도록 평가 제도가 마련되었고 행정아카데미의 마법학부도 역시 그런 제도를 채택하고 있었다.

“보시면 알겠지만 여기 평가표를 보면 1서클을 마스터하면 무조건 만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벌써 2서클인데 이 정도라면 마법아카데미에서도 중상위권을 유지할 수준입니다.”

“알다시피 전학은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 이루어지는 것일세. 이미 입학할 때 그 사실을 알고 그에게 마법아카데미를 권했지만 거부했네. 아주 뛰어난 마법사가 되지 못한다면 행정아카데미를 나오는 것이 그에게 더 유리할 것이네. 그도 그 사실을 알기에 남아 있는 것일세. 얼마 전에 한 번 더 권유를 했지만 거부를 했네.”

“그러나 이번 학기에 그가 이수하는 마법 과목은 무려 세 개나 됩니다. 그는 흔히 말하는 관리학생입니다.”

“그래서?”

“벌써부터 관리를 하라는 압력이 들어오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더구나 마법은 워낙 평가 관리 자체가 엄격하여 임의적인 관리가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문제는 문제이군. 낙제를 시키는 것도 아니기에 그간 대충 장단을 맞춰주었는데 2서클이라면 장단을 맞추기가 쉽지 않군.”

마법 과목은 마법실기가 존재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은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고 사용해도 마법실력이 일천하기에 마법아카데미에서 정하는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지 못하고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준에 따라 적당히 실기 평가를 했다. 아예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이론평가로 대체를 하기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적당한 수준의 조정은 가능했다.

마법학부의 교수들 상당수가 그런 행위에 대하여 옳지 못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후환이 두려워서 겉으로 티가 나지 않은 수준에서 처리를 했다.

“왕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임의적으로 처리해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없고 난감하군. 다른 과목에서 처리를 하면 되지 않은가?”

학부장인 크레네 교수가 무리하게 조작을 하고 싶지 않아 다른 방법이 없는지 물었다.

“보통 한 학생은 7개 내지 9개 정도의 과목을 수강하는데 그는 이번에 8개 과목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그가 수강한 과목은 우리 마법학부의 과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필답평가만이 반영됩니다. 결국 관리의 여지는 없다는 점입니다.”

크레네 교수는 난감한 표정이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자신의 앞날을 위해서는 아무리 내키지 않더라도 적당히 장단을 맞춰야 했는데 그럴 여지가 없으니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아예 방법은 없는가?”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사실 그가 2서클이지만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교수들뿐입니다.”

“결국 그 사실을 감추고 적당히 조작을 하자는 것인가?”

“마법학부로 가지 않으려는 것을 보면 마법을 익힌 사실이나 그 성취를 남들에게 적당히 감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으로 그 사실을 말한다면 스스로 조절을 할지도 모릅니다. 자칫 우리가 잘못 나섰다가는 마법계에서 매장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왕실에 찍혀 아카데미의 교수를 그만두어도 갈 곳은 많지만 마법계에서 성적조작이라는 오명을 쓰고 매장을 당한다면 모든 것이 끝이었다.

“적당히 일러 그 사실을 감추도록 하게.”


크렌슨 후작의 얼굴에는 곤혹스러운 기색이 어렸다. 보고 받은 내용을 본다면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게 되도록 모르고 있었다니 정신을 다들 어디에 두고 있는가?”

크렌슨 후작의 질책에 코그린 남작은 아무런 말도 못하고 고개만 숙였다.

“정말 이 일이 사실이라면 그간 저들의 계략에 우리가 당한 것 밖에 되지 않는 일이야.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은가?”

국경에 파견하는 군대는 그 지역의 영주인 렌스 자작이 당분간 지휘하기로 되어 있었다. 물론 군사들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전쟁에 소요되는 군량과 군수품도 같이 보냈다.

그런데 1차 병력의 파견이 완료되는 시점에 렌스 자작이 반대파로 전향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단순히 우발적인 전향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반대파에 합류한 상태에서 이번 일을 도모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정체를 드러낸 것이니 모두가 저들의 술책에 놀아난 것이다.

“원위치를 시켜야 하지 않습니까?”

“이미 저질러진 일을 돌이키려 한다면 무리수가 따르는 법, 포기를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크렌슨 후작의 말에 코그린 남작은 멍한 표정이 되었다. 방금 전까지 화를 내다가 갑자기 그런 말을 하니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보다 이일에 휘말린 귀족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당장이라도 군사들을 다시 불러들여야 한다고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안 되면 아예 군사를 몰고가 힘으로 해결할 기세입니다.”

“렌스 자작은 스스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자초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물론 그 혼자만이 아니라 이일을 주도한 자들은 모두 이일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깨닫게 될 것이다. 군법이 존재한다고 하지만 과연 1만이 넘는 자들을 원활하게 통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크렌슨 후작은 정적들에게 더 이상 협조를 할 생각이 없었다. 그 정도의 손실이라면 당장 국왕과 그를 따르는 귀족들에게 열세를 보일 수밖에 없지만 자신의 진영이 무너질 정도는 아니었다. 단기적으로 보면 손해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물론 전쟁이 나면 제일 선봉에 세워 소멸시킬 것이기에 그렇게 염려를 하지 않을 것이지만 그것이 얼마나 안이한 일인지 그들은 모르고 있다. 이 정도에서 더 이상 손실을 보지 않아도 되는 것이 다행이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크렌슨 후작은 역시 자신이 당했다는 사실에 대하여 잊지 못한 듯 다시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그보다 젠타렌 자작령을 조사하라고 한 것은 어떻게 되었는가?”

“조사를 했습니다만 크게 이상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영지에서 조사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지만 군부 내부의 정보를 얻기 어려워서 어떤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주로 에스콘신 왕국의 애시앙 백작령과 코엔 왕국의 클라젠 백작령을 통하여 두 나라가 왕래를 하고 있고 군사들도 그곳에서 대치를 하고 있었다.

젠타렌 자작령은 코엔 왕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영지였다. 물론 마르코난 산맥의 끝자락을 경계로 산맥 너머 안토니오 자작령과 마주하고 있기에 두 영지가 큰 왕래는 없지만 아예 왕래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다.

“항상 주시를 하게. 이번 작전은 저들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마련한 작전일세. 정면 대결만이 아니라 우회침투를 통해 전공을 극대화할 것이니 뭔가 조치가 있을 것이네.”

“하오면 혹시 코엔 왕국에 이런 사실을 알려 줄 생각이십니까?”

코그린 남작은 적국과 혹시 내통할까 염려스러워 조심스럽게 물었다.

“굳이 그런 일을 하여 나중에 큰 화를 초래할 필요는 없다. 적과 내통한 사실은 아무리 흔적을 지워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적국의 첩자들에게 우리 측의 사람들이 이용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하도록 하라. 자칫 그런 빌미를 주어 큰 화를 당할까 염려스럽다. 그보다 내가 원하는 것은 그런 작전을 적들도 이미 알 것이고 그 작전의 결과를 얼마나 빨리 아느냐는 것이다.”

“하긴 적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우회작전을 예상할 것입니다. 하오면 실패할 것이란 말입니까?”

“실패할 수도 있고 성공할 수도 있다. 그 결과를 알아야 우리는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으니 항상 주의 깊게 상황을 살피라는 것이다.”

크렌슨 후작의 얼굴에는 분노와 결의가 교차하고 있었다.


---------

날이 아주 덥습니다. 모두 건강 잃지 마시기를...

줄거리만 잡고 거의 비축분이 없이 시작했더니 하루하루 글을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빨리 예전의 감과 필력이 돌아와야 할 텐데...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6

  • 작성자
    Lv.99 Lucifer1..
    작성일
    10.07.20 16:07
    No. 1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드림몽
    작성일
    10.07.20 16:09
    No. 2

    10일날 가게되면 10시는 넘어야 될거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꾸는하늘
    작성일
    10.07.20 16:18
    No. 3

    잘 보고갑니다.
    역시 정상수님이네요.
    그런데 트레블러는 연재 안하나요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니푸르
    작성일
    10.07.20 16:47
    No. 4

    잘보고 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노아
    작성일
    10.07.20 16:57
    No. 5

    잘보고 있습니다. 근데 마법 실력을 감추는 것이 주변상황과 어우러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좀 더 부연 설명이라던가. 부가적인 배경이 붙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표향선자
    작성일
    10.07.20 17:11
    No. 6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zar
    작성일
    10.07.20 17:45
    No. 7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키세스
    작성일
    10.07.20 17:52
    No. 8

    아~ 이거 너무 짧아서 스토리의 변화를 이해하기가 어려울정도인데요?
    좀더 연참 해주시면 정말 좋겠어요^^; 하하~ 아크란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雨彗海
    작성일
    10.07.20 18:22
    No. 9

    즐감...도서관에 검술이론선 없나바여...참고하면 졸건데

    왕국이 점점더 내전양상으로...흘러가네요...세자가 정신이 잇는지 없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화일박스
    작성일
    10.07.20 18:59
    No. 10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기린또기린
    작성일
    10.07.20 19:17
    No. 11

    좋은 글에 연일 행복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참이슬여정
    작성일
    10.07.20 19:22
    No. 12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데몬핸드
    작성일
    10.07.20 20:50
    No. 13

    어제 새로운 글을 연재 하신다는걸 알고서..

    일독하고서

    오늘 출근할때 아로스를 전권 가지고 출근.....

    ㅠ.ㅠ 장사가 안되어서 거의 다 봐 가고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타리아스
    작성일
    10.07.20 21:01
    No. 14

    잘 읽고 감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萬山
    작성일
    10.07.20 21:02
    No. 15

    좋은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평가맘
    작성일
    10.07.20 21:09
    No. 16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연꽃소녀
    작성일
    10.07.21 02:58
    No. 17

    안녕하세요 잘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왜 교수들은 그렇게 성적을 조작하지 못해 전정 긍긍 하는 것입니까? 그부분이 이해가 안가는데 계속 주인공의 그냥 받아들인다는 부분만 강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받아들인다는 것은 이미 전부터 설명했던 부분이고 위쪽에서 압력을 받아 교수들이 앗 뜨거 하는 장면이라도 있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연꽃소녀
    작성일
    10.07.21 03:04
    No. 18

    또 중반 크랜슨 후작이 등장해서 부하들에게 질타하는 부분부터는 글 읽기가 힘듭니다. 이 후작이라는 인물은 누굽니까? 후작이 무엇에 그리 화났는지 이해가 안가서 재미가 팍 떨어집니다. 보고 받은 상황이 어떻게 왜 안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뒷 부분은 읽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이 나오는 부분만 이해가 가서 재밌습니다.
    제가 한사람의 독자로써 악플이 아니라 좋은 글을 써주길 바라는 마음에 이해가 안간다고 땡깡 부리는 댓글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전 작가님 사랑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10.07.21 08:08
    No. 19

    바로 위글에 동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정상수
    작성일
    10.07.21 08:29
    No. 20

    연꽃소녀님, 일단 전편에 드러났다시피 부자(근왕파)와 가난한자(귀족파)의 학력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 사실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막으려고 성적조작을 하는 것입니다. 가진 자의 나태가 드러나는 것을 우려하기에 그 사실을 감추려고 발악하는 것입니다.

    이미 그런 사실은 귀족파들은 자연히 감수해야 하는 것으로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크렌슨 후작은 에스콘신왕국의 귀족파 수장입니다. 주인공이 있는 코엔왕국과 대립하는 국가입니다. 1.뭘 하고 살아야 하니?(2)편 세 번째 단락에 이번 편에 드러난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소슬꿈
    작성일
    10.07.21 08:44
    No. 21

    저도 후반부에 이게 당최 무슨 소리인지 제가 이해를 못해서 그런지 너무 뜬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경
    작성일
    10.07.21 10:14
    No. 22
  • 작성자
    Lv.41 키온
    작성일
    10.07.22 16:58
    No. 23

    ㄱ ㅓㅍ ㅣ 하시길, ^ㅡ^]
    ..ㄴ...ㄹ 작가님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철혈기갑
    작성일
    10.07.23 18:34
    No. 24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뱃살이랑
    작성일
    10.07.26 23:31
    No. 25

    정세와 관리 대상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0.07.31 22:16
    No. 26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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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트레블러(085) - 헤르시나 제국의 분할(04) +46 08.09.25 32,990 92 13쪽
84 트레블러(084) - 헤르시나 제국의 분할(03) +39 08.09.24 34,137 115 12쪽
83 트레블러(083) - 헤르시나 제국의 분할(02) +41 08.09.23 34,321 97 14쪽
82 트레블러(082) - 헤르시나 제국의 분할(01) +47 08.09.22 34,948 91 10쪽
81 트레블러(081) - 헤르시나 정벌(04) +49 08.09.20 36,647 96 15쪽
80 트레블러(080) - 헤르시나 정벌(03) +38 08.09.19 36,818 85 12쪽
79 트레블러(079) - 헤르시나 정벌(02) +39 08.09.18 36,152 85 13쪽
78 트레블러(078) - 헤르시나 정벌(01) +47 08.09.17 39,030 101 12쪽
77 트레블러(077) - 미케란 대공국(05) +50 08.09.16 40,825 9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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