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바샄 님의 서재입니다.

표지

독점 천마 탄생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바샄
작품등록일 :
2021.02.09 03:34
최근연재일 :
2021.03.23 12:15
연재수 :
38 회
조회수 :
11,482
추천수 :
103
글자수 :
257,960

작성
21.03.23 12:15
조회
72
추천
1
글자
13쪽

38화. 무공은 가르치려고 만드는 것이다

DUMMY

으름장을 놓아서인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나를 찾아온 놈은 하나도 없었다.


대신 당호가 바빴다.

당호는 무공을 지도하고 설련을 복용시킬 약방을 궁리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설련을 세 뿌리나 씹어먹은 단자건이 알고 보니 보름을 앓았고, 내공 증진도 생각만큼 이루어지지 않아서였다.

같은 의원인 당소소는 수행 삼매경이라 일절 당호를 돕지 않았다.


당호는 손녀를 탓하지 않았다.

당소소가 비무에 성과를 올려야 당소소에게 눈독 들이는 놈 감시하는 일이 줄어들 터였다.


나는 우전에서 가장 높은 사람답게 삼락객잔의 지붕에서 술을 마시며, 비무회로 달아오른 우전의 예기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천신검을 개량할 생각도 했다.


곤륜제일고수.

현수에게 한 방 먹이긴 했으나 검법에서는 뒤졌다. 그런 검법이 무당제일검 그 대왕 말코 것도 아니고, 그놈의 제자 것이라는 울분이 진전을 더디게 했다.

현수의 검이 아니라 대왕 말코의 검을 상정하고 검법을 개량하고 싶어, 저마다 바쁜 와중에 나는 한 달을 통으로 놀았다.

대소사를 논하러 찾아오던 막야루주는 어느샌가 당호와 붙어 떨어질 줄 몰랐다.


혼자 동떨어져 있어도 우전이 굴러가는구나.

어느 날 그런 생각이 들자 얼추 옛 천신교의 뼈대는 갖추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 비무회는 예상대로의 결과가 나왔다.


당소소, 탁현, 화일, 화이, 연하림, 광명교도들, 막야루주, 단자건, 신우전회들, 려사의 순서였다.


활밖에 모르는 바보 탁현이 당소소를 당해내지 못한 것만이 의외의 결과였다.

어디서 그런 패기가 나왔는지 려사는 신우전회 한 놈을 죽어라 물고 늘어지다가 팔이 부러졌다.


“제가 졌어도 하림과는 싸우게 해주셔야죠!”


단자건은 막야루주에게 처참하게 깨지고도 막야루주를 꺾고 광명교도를 꺾은, 연하림과 싸워야 한다고 고집을 부렸다.

별수 없이 연하림과 붙여놓으니 막야루주와 싸울 때보다 훨씬 잘 싸웠다.

지긴 했지만 겁은 없는 것이 려사와 마찬가지로 강해질 자격은 있다 싶었다.


비무회를 마치고 연하림과 화이는 책륵으로 돌려보냈다.

화일과 더불어 화이에게는 천신도의 가로세로 베기와 천신공을 가르쳐주었다.


“다음 비무회 때 오면 되겠지요?”


연하림이 슬쩍 간을 보길래.

비무회를 월례와 연례의 두 가지로 바꾸었다.


월마다 벌이는 비무회는 내공 없이 겨루고 해마다 벌이는 비무회는 내공으로 겨룬다.

하고 싶은 싸움은 시키고 사상자는 줄인다.

광명교도와 신우전회의 높은 내공 격차도 감안한다.

신우전회가 광명교도와 그림이 되게 싸우려면 일 이년으로는 턱도 없었다.


책륵의 첨병들은 당연히 연례 비무회에만 참석하도록 했다.

연하림과 화이가 시무룩해서 책륵으로 말을 몰아갔다.

설련을 두 뿌리씩이나 먹여놓았더니 겨울도 오지 않았는데 한껏 움츠린 채였다.


싸움은 끝났고 다시 강해질 차례였다.

당호는 과연 당가의 전 가주답게 한 달 만에 설련을 복용할 방안을 내놓았다.


그 방안이란 다소 심심하게··· 한 뿌리나 두 뿌리씩 먹기였다. 먹고 오한이 들면 앓아누웠다가 멀쩡해지면 먹기였다.


무명신공이 쌓는 음기가 태양절맥의 양기를 녹여 조화시키는 것처럼, 사내들이 음한한 영약을 섭취할 방법이라면 방법이었으나 효율이 떨어졌다.

음양기를 활용한 신공을 연성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다수 음기가 양기에 흩어져버렸다. 상의 끝에 산더미처럼 쌓인 설련은 환약 제조를 위한 연구에만 쓰기로 했다.


당호는 당가의 환이.

소림의 대환단, 무당의 태청단, 화산의 자소단보다 효능이 떨어지는 것을 자존심 상해했다.

당소소는 그렇게만 알았으나.


[괜찮은 독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네.]


당호는 또 하나의 꿍꿍이도 가지고 있었다.

연구와는 별개로 음기가 잘 받는 당소소와 나는, 내성이 생길 때까지 설련을 먹고 또 먹었다. 음양기를 다루는 신공을 익힌 나는 당소소보다도 설련을 많이 먹었다.


고루 강하게 만들 의도와 달리 나만 강해진 꼴이었다.

태극기가 오행으로 세분화하기 시작했다.

화수목토기는 자리를 잡아가는데 금기가 갈피를 잡기 어려웠다.


금기는 오행의 중추이며 오행기를 뇌기로 이끄는 길잡이였다.

내공과는 별개의 변화,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아는 깨달음이 필요한 시기였다.

그 시기가 언제든 그리 멀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무명신공의 3단계에 막 진입한 지금의 무공 수위로도 곤륜제일고수를 내어놓으라고 소리치고 싶은 심정이었다.


여유 있는 자는 마음이 넓어진다고 했던가.

강해지고 나니 반쯤 내버려 둔 우전 생각이 나서 한 바퀴 돌아보았다.


“어허 당 소저. 손이 맵소.”


삼락객잔에서 광사가 당소소에게 얻어맞고 있었다.


“어허 당 소저. 불자가 눈에 살기가 있소.”


말까지 타고 달아나는 단자건을 당소소가 뛰어서 따라붙고 있었다. 당소소의 신법 공부는 달리는 말을 잡을 만큼 고명하진 않았다.


“어째서죠?”


당소소가 씩씩 분을 삼키며 내게 다가왔다.


“어째서 저놈들이 더 들이대는 거죠?”


비무회 이후 당소소를 향한 우전놈들의 관심은 더해만 갔다.


“당 소저는 비무회에서 신우전회놈 한 명, 연하림, 탁현과 겨루었소.”

“다 박살 냈잖아요?”


불자가 박살이라니.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갔다.


“박살 난 것은 탁현 뿐이었고 연하림과 신우전회 놈에게는 사정을 봐주셨소. 불자답게 약자에 인정이 넘치셨으니, 우전놈들은 자기들이 맞아봐야 어디 부러지긴 하겠냐고 생각하지 않겠소?”

“어디 부러져야 정신을 차린단 말인가요?”

“당 소저는 불자이면서 의원이니 잘 아물게 부숴놓으면 정신을 차릴 거요.”


불도냐? 계도냐?

고민되리라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당소소의 눈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사흘이 지나지 않아 신우전회 절반의 사지 한 군데씩이 부러졌다.

무공을 모르는 우전의 젊은이들도 사지가 부러진 놈이 적지 않았기에, 당소소의 마음이 불도보다 계도에 기운 것에 공감할 수 있었다.


“소소가···소소가 변했다.”


불자에서 의원으로 만들어보자고 했지 살귀를 만들고 자빠졌느냐.

당호가 우울한 눈빛으로 내게 말해왔다.


“나으려면 어쩔 수 없으니 아파도 참으시죠.”


삼락객잔에 때아닌 비명이 끊이질 않았다.

당소소가 빨리 낫지만 무지하게 아픈 혈 자리를 골라 침을 놓고 뜸을 뜨기 때문이었다.

이쯤 되니 우전놈들은 당소소를 곤륜의 도사만큼 무서워하게 되었다.

당소소가 지나가면 고개를 숙이고 두 손을 공손하게 앞으로 모았다. 애초에 여자에 관심 없는 광명교도를 제외하고는 모조리 경칭을 썼다.

심지어 삼락객잔주 장우조차도.


그 꼴을 지켜보고 있으려니 당소소가 변하긴 변했구나 뿌듯한 감정과 동시에.

광사와 단자건을 필두로 한 신우전회 놈들과 신우전회 놈들을 필두로 한 우전놈들이, 생각보다 내 은혜를 하찮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밥 줘. 일 줘. 무공 줘.

이런 사람 또 어딨다고?


나와 당소소가 함께 있으면 응당 내게 먼저 인사해야지.

당소소에게 먼저 인사를 해?

맞은 놈들은 그러려니 하는데 우전에 늙은이까지 슬쩍 동조를 시작해?


두들겨 패고는 싶은데 해온 말이 있는지라, 이유 없이 팰 수는 없었는데.


-추파를 던지면 팬다. 패고 고친다.


당소소의 단순무식하고 이유 있는 대처가 실마리가 되었다.


이유 있게 괴롭히면 될 것 아니야?

의원도 있겠다. 입에서 거품 물 때까지 수련시키면 될 것 아니야.



*



“많다. 오늘도 많아.”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당호는 입버릇처럼 그리 말했다.

삼락객잔은 곤륜파의 말코들이 쳐들어 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병동으로 변해 있었다.


나는 무공에는 달통했으나 수련법에는 일자무식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따로 단련이 필요 없는 태양절맥의 완성된 몸뚱이에 들어앉았다.

어느 정도 힘으로 때려야 사람이 까무러치는지 죽는지 가늠하던 때처럼, 굴려서 강도를 조절할 수밖에 없었다.


-누가 까무러치면 오늘 수련은 끝이다!


처음으로 기절한 놈이 나왔을 때 신우전회 놈들은 다들 그런 눈을 하고 있었다. 해서 까무러친 놈에게는 영광스러운 신우전회 이름을 박탈시켰다.


탈락한 젊은이들이 아쉬워하지 않는 것에 배알이 곯렸다. 애초에 한량들인 신우전회 놈들은, 무공을 배우면 좋고 안 배워도 나쁠 것은 없다는 마음가짐이었다.


몸 쓰는 것 말고 아는 것이 없는 놈들이라, 신우전회에서 쫓겨난 놈들은 약강 근처 호숫가로 파견하기로 했다.

우전 깡촌이 화려하게 보일 법한 유배지라고 해도 좋을 폐허 도시로.


“저는 신우전회가 아니라 여러분들의 식사를 책임진 숙수이자, 시중까지 드는 우전에 꼭 필요한 점소이입니다!”


신우전회 놈들은 신우전회에 들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려사가 그리 말한 의미를 모르지 않았다.


“나쁜 곳 아니에요. 그냥 아무것도 없는 곳이에요.”


려사가 한량들에게 수련의 의지를 북돋아 주었다.

열댓 명 모인 탈락자들이 광명교도의 인솔을 따라 동쪽으로 떠날 때쯤에는, 한량들의 눈에 독기가 서려 있었다.

그 독기에 발맞추어 당호는 삼락객잔을 완전한 병동으로 탈바꿈시켰다.


“당가의 의원을 옮겨온 것 같아요!”


당소소의 말에 의하면 그랬다. 그랬으니···


칠십 년 영욕의 전생.

주둥이로 떠들 수밖에 없었던 누구 하나 들어주는 이 없었던 내 수련법도, 참으로 화려하게 만개하였다.


무공은 가르치려고 만드는 것이고, 가르치려면 주둥이만으로는 안 된다.

몸과 몸의 대화가 필요하다.


“끄우우우우···”


단자건이 땅을 굴렀다.


“일어나! 일어나서 다시 덤벼! 아픈 걸 참고도 덤빌 수 있어야 무인이다!”


단자건이 외팔을 짚고 일어서려고 하길래 걷어차 버렸다.


“반대 손! 반대 손!”


걷어차고 또 걷어찼다.


“끄우우···끄아아아악!”


단자건이 외팔로 땅을 짚고 일어났다.


“그래 하면 되잖아. 손목 없다고 그 팔을 못 쓴다고 생각하지 마라.”


단자건이 흉흉한 살기를 띠고 덤벼들었다.


그래. 그래야지.

죽일 각오로 덤벼!


나는 단자건과 스무 합쯤 어울렸다.

단자건은 맞고 또 맞으면서도 눈을 감지 않았다. 단자건은 무인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만!”


당소소의 외침을 신호 삼아 단자건의 뒤통수를 쳐서 기절시켰다.


“다음!”


신우전회 놈들이 차례로 덤벼들었고 나는 당소소가 신호하기 전까지 두들겨 팼다.

당소소는 오후 수행에 무리가 없겠다 싶을 때까지만 대련을 묵인했다.

의원으로서 실전을 겪어서인지 재능이 뛰어나서인지 놈들의 맷집이 강해져서인지, 당소소의 신호는 날이 갈수록 늦어지고 있었다. 내 손속은 갈수록 매워지고 있었다.


“추궁과혈합시다!”


당소소가 신호하자 객잔에 앉아 있던 아낙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안마를 시작했다.

우전의 젊은 여인이 대거 투입된 추궁과혈.

신우전회 놈들의 눈이 게슴츠레해질 만한 과정이었으나 안타깝게도 놈들은 의식이 없었다.


신우전회가 깨어날 때까지는 당소소와 무공대련을 했다.


흔들리는 것이 젊음이여라.


누가 말한 것처럼 당소소는 불심 깊은 차분한 여인이 아니라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날뛰었다. 눈가에는 희미하게 살기마저 띠고 있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당소소는 보름이 넘도록 한 번도 나를 때리지 못했다.

나는 많이 때렸다. 당호가 지척에 있었기 때문에 당소소 같은 고수를 얼마나 때려야 까무러치는지 실험할 수는 없었다.

당소소와 비등한 고수인 탁현이 있어 아쉽지는 않았다.


오전 수행이 끝나고 추궁과혈을 받은 신우전회 놈들이 정신을 차리면, 밥을 잔뜩 먹이고 탁현에게 맡겼다.

오전 수행이 기절로 끝나서인지 신우전회놈들은 탁현의 가르침을 달게 받았다.


“제가 너무 물렀나 봅니다.”


탁현의 가르침도 날이 갈수록 고되어져 갔다.

그렇게 백일이 지나자 신우전회놈들은 비명을 지르지 않게 되었다. 얻어맞으면서도 눈을 감지 않게 되었다.


약강으로 쫓겨나지 않은 놈은 스무 명이 채 되지 않았다. 나는 남은 놈들에게 세 뿌리씩 설련을 먹이고 운기조식을 도왔다.


생각하기로 놈들의 실력은 곤륜파의 삼대제자에 육박했다.

생각은 어디까지나 생각.

확인이 실전이 필요했다.

정옥건과 곡화정을 제외한 곤륜파의 삼대제자들은, 실전에 투입하기 보름 전부터 양껏 먹여 살을 찌워놓았다.


과연 강한 쪽이 곤륜파의 삼대제자일지, 신우전회의 옛 한량들일지 목숨을 건 싸움을 붙이려는데.


“목도가 아니라 진짜 칼을 사용한다구요? 곤륜파의 제자들이라구요?”


당소소가 화들짝 놀라 물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천마 탄생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중단 21.03.24 58 0 -
» 38화. 무공은 가르치려고 만드는 것이다 21.03.23 73 1 13쪽
37 37화. 서열 정리도 시킬 겸 21.03.22 79 1 13쪽
36 36화. 살아있다는 기분이 들어 웃지 21.03.21 82 2 14쪽
35 35화. 검법이 뛰어나길래 누가 만든 거냐고 물었더니 21.03.20 91 1 12쪽
34 34화. 어머니가 된다면, 그때는 알 수 있을 것이오 21.03.19 90 1 17쪽
33 33화. 갱도에서 열흘 굴렸더니 노인네가 더위를 먹었나 21.03.18 84 1 16쪽
32 32화. 뜻이 있으면 거짓말을 해도 된다 21.03.17 95 1 18쪽
31 31화. 불자나 의원이나 그게 그거니 의원을 하시오 21.03.16 100 1 14쪽
30 30화. 어린 놈 고민을 들어주었더니 죽이려 드네 21.03.15 107 1 21쪽
29 29화. 부자연스러운 그림을 연출할 수밖에 없었다 21.03.14 101 1 15쪽
28 28화. 네가 약한 게 아니라 내가 엄청나게 엄청난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다 21.03.13 112 1 16쪽
27 27화. 나는 도사, 스님, 미륵, 전주, 광명신, 대장이다 21.03.12 137 1 14쪽
26 26화. 누가 새겨놓았는지 보통 앙금이 아니었다 21.03.11 121 2 16쪽
25 25화. 작명가가 바로 옆에 있었다 21.03.10 129 2 14쪽
24 24화. 연기가 아니라 대를 이어온 삶 그 자체였다 21.03.09 142 3 15쪽
23 23화. 차도살인의 계략을 짰다 21.03.08 150 2 15쪽
22 22화. 광사를 한 번 따라해 봤다 21.03.07 162 2 16쪽
21 21화. 차가운 설련을 가져왔는데 왜 21.03.06 173 1 14쪽
20 20화. 곤륜산맥의 정상에 오르다 21.03.05 186 1 15쪽
19 19화. 살아있는 불이 되었더니 +1 21.03.04 177 3 16쪽
18 18화. 실전은 언제나 예상과 다르다 +1 21.03.03 172 3 13쪽
17 17화. 보물을 가지고 도망칠 계획을 짰다 +1 21.03.02 197 2 14쪽
16 16화. 알고 들어간 함정이 매서운 것은 알겠는데 +1 21.03.01 225 2 12쪽
15 15화. 원래는 반땅하려고 했었다 +1 21.02.28 228 2 15쪽
14 14화. 안 아파. 베여도 안 아파 +1 21.02.27 220 2 16쪽
13 13화. 합공은 연습할 수 없었기 때문에 +1 21.02.26 243 2 15쪽
12 12화. 머릿속에서 은을 꺼냈는데 금이 된 사연 +1 21.02.25 300 2 14쪽
11 11화. 예의 바른 놈, 취한 놈, 속은 놈 +1 21.02.24 291 2 15쪽
10 10화. 신우전회 +1 21.02.23 338 3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바샄'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