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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샄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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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천마 탄생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바샄
작품등록일 :
2021.02.09 03:34
최근연재일 :
2021.03.23 12:15
연재수 :
3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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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74
추천수 :
103
글자수 :
257,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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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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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31화. 불자나 의원이나 그게 그거니 의원을 하시오

DUMMY

“말씀하시지요. 저는 들을 준비가 되었답니다.”


당소소가 그리 말했으나.


“나는 말할 준비가 되지 않았소. 당신 조부가 죽인다고 쫓아오는 통에, 약강 시내를 한 바퀴나 뛰어다녔기 때문이오.”

“그럼 그 준비는 언제 되시는지요?”


당소소는 말꼬리가 잡히고도 불자답게 태연한 얼굴이었다.


“불전을 찾으면 무릇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실 수 있다고 들었소. 그 또한 부처의 자비 아니겠소?”


당소소의 시선이 객잔에서 보았던 당호의 종손녀에게 향했다.


“후우우···안으로 드시지요.”


그리하여 나와 당소소와 당호와 종손녀는, 평화롭게 차 한 잔을 마시게 된 것이었다.



***



정의문은 약강에서도 야트막한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당가의 사람들과 내가 차를 마시고 있는 정자에서는 탑리목 강이 내려다보였다.

마른 하천이 아니라 물이 흘렀고 수량도 적지만은 않았다.

약강만 차지하고 앉으면 물을 따라, 탑리목 북부로 진출할 계획도 세울 수 있을 성싶었다.


“이제는 말씀하실 때가 되시지 않았습니까?”


당소소가 그리 물을 때에는 차가 이미 식어 있었다.


“당 소저가 내 죽음을 허락하지 않을 테니, 말해 무엇하겠소? 중재는 이미 이루어진 셈이오.”

“하지만 당신이 언제고 여기 머물 수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당신이 안전을 도모하려면 할아버지와 화해하셔야 합니다.”


나는 당호의 침통한 안색을 마주 보며 밝게 웃었다.

이 양반 손녀에게 못 이기는군.

죽을 상한 꼴만 봐도 알 수 있었다.


“인사가 늦었소. 나는 여기서 이천 리 서쪽의 화전에서 온 태환이라고 하오.”


일단 광명교인으로 행세할 생각이었다.


“어째서인지 제 소개는 필요 없을 듯하군요.”


당소소가 당호를 흘기며 말했다.

당호의 낯이 더욱 어두워졌다.


“아미의 삼대제자인 보현입니다.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당가태생입니다.”


보현 역시 당호를 흘겨보았다.

객잔에서는 당호의 말 한마디에 찍소리 없이 물러서더니, 당소소가 곁에 있다고 기세등등한 모습이었다.


“객잔에서 당 전 가주와 잠깐 언쟁이 있었소. 불가의 자비와 의원의 본분에 대해서였소.”


나는 객잔에서 당호와 나눈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청성과 아미가 당가와 얽힌 이야기와 탑리목을 통째로 삼키겠다는 내 포부는 감춘 채였다.


“의원에게는 의원의 몫이 있고 불자에게는 불자의 몫이 있겠지요.”


광명교와 곤륜파가 맞붙어 의원 없이 죽어가는 사람이 많다고.

그중에서도 무공을 모르는 민간인들의 피해가 극심하다고.

할 수 있는 한 과장하여 말했는데도 당소소의 눈은 흔들리지 않았다.


“자기네들이 벌인 싸움을 그칠 생각은 않고, 부상자를 돌봐 달라니. 할아버지께서 당신이 속한 광명교가 사교라고 하는 것도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로군요.”

“탑리목은 예로부터 광명교인의 땅이오. 남의 땅을 짓밟고 있는 것은 곤륜파이니, 광명교가 벌인 싸움은 아닌 셈이오. 아아 알겠소. 구파일방의 이름 아래 아미와 곤륜은 한 식구이니,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소리로군. 내 탑리목에서 당가의 의원을 찾았다고 좋아했는데 착각이었군.”


불자가 아니라 아미의 이름이 무서운 것이냐고 떠봤다.


“나는 불경 공부를 했을 뿐 아미와는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곧 관련이 있어 지겠지. 그러니 벌써 아미의 속문에서 불도를 걷고 있는 것이 아니오?”

“아닙니다!”


당소소가 언성을 조금 높였다.


“나는 약강 서쪽에서 왔소. 이곳보다는 훨씬 척박한 땅이지. 그곳에는 마적이 들끓고 인심이 사나워 부처님 말씀이 이곳보다 더 필요하오. 부처님 말씀을 따라 본분을 지킬 의원이 필요하오. 불자나 의원이나 그게 그거니 의원을 하시오. 능력도 되시지 않소?”


의원은 의원의 길을 걷는 것이 불도를 따르는 것이라고 나는 슬그머니 불자와 의원을 엮었다.

당호의 눈빛이 기묘해졌다.

객잔에서 꺼낸 계획을 내가 실행하는 모습을 보고 갈등하는 것이리라.


“소소는 약강 서쪽이 척박하다는 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나와의 약속으로 이곳을 떠나지 않는 것이니, 소협은 말을 심하게 하지 마라.”


당호가 끼어들었으나.


“지금 보니 불자의 마음보다 앞서는 것이 할아버지에 대한 마음이었구려. 그렇다면 내 어쩔 수 없지.”


오히려 더 심한 말을 해버렸고 당소소의 하얀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구파일방의 입김이 닿지 않는 땅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 않느냐?”

“그런 땅에 사는 사람은 중생도 아니었군.”


나는 당호의 말을 살뜰하게 받아 당소소를 후려쳤다.


“내 손녀는 광명교의 영역으로 걸어 들어갈 만큼 아둔하지 않다.”

“참으로 손녀를 끔찍이 여기십니다. 그러니 약강을 세상 끝인 양 알고 있겠지요, 고행길을 걷는 것으로 여기겠지요. 구파일방의 품속 안전한 곳에서 말입니다.”


또다시 후려쳤더니.


“할아버지···도 그렇고 나도 당신이 초면입니다. 당신이 여기서 한 말에 거짓이 없다면, 마땅히 도움을 드려야겠지요.”


반응이 있었다만.


“하나 당신의 말이 거짓이라면 어찌하시렵니까?”

“내가 어찌했으면 좋겠소?”

“십 년 불가에서 허드렛일을 돕는 것으로 보시하십시오. 소협이 능력이 아무리 뛰어난들, 남이 하찮다 하는 일을 하는 것으로 수양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당소소는 십 년이라는 말에 힘을 주었다.

불자답게 노기를 억누른 위협이었다.


“아니 소소야. 이 자는 약강 한복판에서 제 종교를 설파한 자가 아니더냐? 약강을 혼란케 한 자가 혀마저 매서우니, 꾐에 넘어가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는구나.”

“당가의 적손이 정의문에 있으니, 혹여 떠난다면 정무문의 입김이 드세질까 두려운 거요?”


보현이 끼어들길래 후려쳤다.


“두렵진 않으나 우려스럽긴 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약강에서 일으킨 소란에 비교할 바는 아닙니다. 당신은 약강에서 일으킨 소란에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정의문이 탑리목에 끼친 소란에 대가를 먼저 치른다면 그렇게 하겠소.”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당 전 가주와 당 소저와는 달리, 정의문은 약강의 서쪽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소. 하나 그 사람들이 굶주리는 것을 내버려 두었으니, 불자로 죄를 지은 것 아니오?”


법명까지 받은 것을 보면 보현은 당가 사람보다는 아미 사람.

구파일방, 그중에서도 징글징글한 아미 사람이라는 생각에 적의가 무럭무럭 자라났다.


“약강이 번화한 것을 보고 배알이 곯렸소이다. 청성과 아미. 말코와 땡중들에게 시비를 걸어 두들겨 패주고 싶었소이다. 당 전 가주가 나서지 않았다면 나는 정무문과 정의문 둘 모두를 가만히 두지 않았을 거요.”


보현의 얼굴이 새파랗게 굳었다.


“보셨지요? 저자는 제 입으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실토한 셈입니다.”

“보셨습니까? 객잔에서는 달려들 기세더니, 실력으로 못 해볼 것 같으니 저리 나오는군.”


내가 당호를 보며 말하자, 보현의 얼굴이 입꼬리를 올린 채로 딱딱하게 굳었다.


“귀가 있고 눈이 있다면 내가 약강에서 적지 않은 수레를 샀고, 곡식을 가득 실어 서쪽으로 날랐다는 것을 알 것이오. 약강의 썩은 두 속가와 달리 광명교인인 내가 도사나 승려가 할 법한 구휼을 행한 것이오. 내 말이 틀리오?”


나는 당소소와 눈을 맞추며 물었다.

당소소가 몇 차례 눈을 끔뻑이더니.


“태 소협 말이 사실이라면 맞겠지요.”


사실이라는 말에 힘을 주어 말했다.


“사실인지 확인하러 갑시다. 아시다시피 내 무공은 당 소저보다 고강하니, 당 전 가주께서 호위를 해준다면 걱정이 없을 거요.”

“아니 하지만···”


나는 보현이 당소소와 당호를 번갈아 보며, 할 말을 고르는 모습을 두고 보지 않았다.


“할아버지가 말려서 못 간다면 내 포기하리다.”


당소소가 생기로운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태 소협은 내가 갈 것이라는 사실을 알 것입니다. 그러니 더는 본녀를 놀리지 말아 주세요.”


스무 살은 되었을 여인이 놀리지 말아 달라니.

온실 속의 화초는 화초로구나.

나는 살짝 삐친 듯한 말씨가 귀여워서 입꼬리가 올라가고 말았다.



***



이튿날.

나와 당소소, 당호는 광명교와 곤륜파의 다툼으로 신음하는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서쪽으로 길을 떠났다.

운수대통으로 당가의 두 고수를 꾀어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아미와 무당의 끈이 닿아있는, 정의문과 정무문을 두들겨 패주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정의문과 정무문은 그간 탑리목 서쪽을 방치한 값을 치르시오.”


당호의 비호 아래 곡식을 실컷 뜯어내고.


“다친 사람들 고칠 약재도 있어야 할 것 아니오!”


약재도 실컷 뜯어냈다.


그 정도로 풀릴 분은 아니었으나 본파도 아닌 속가에다가 벽지에 있는 놈들이었다.

괴롭힐 투지도 생기지 않았고 뜯어낸 곡식이 먼저 떠나보낸 양만큼 많았으니, 분은 그쯤하고 잠시 넣어두기로 했다.


불심이 깊은 소녀도 곁에 있었고.

당소소는 소녀답게 결의와 호기심이 중첩된 눈으로 낙타에 올랐다.


그러니.

이게 잘하는 짓일까?

그런 표정을 한 늙은 얼굴만 구워삶으면 되겠기에.


광명교랑 손을 잡자.

당신이랑 나랑만 몰래 손을 잡자.

이대로 두면 구파일방이 당가의 근본까지 찢어버릴 것이다.

할 일도 없고 눈뜨고, 잠들 때까지 주입식으로 주절대주었더니.


“가서 보고 생각해보겠다.”


확답은 듣지 못했으나 가는 도중에 시도할지 모를 수작은 차단했다.

당호도 넘어왔다고 봐야 옳았다.

나는 우전까지만 가면 당호가 도저히 거절할 수 없을, 탐나는 미끼를 두 개나 가지고 있었다.


화전의 옥과 곤륜의 설련은 무인으로서 의원으로서 당가의 가주까지 지낸 사람이, 도저히 참아 넘길 수 있는 물건들이 아니다.


그렇다.

나는 당소소와 당호의 도움으로 옥과 설련을 계획보다 일찍 가질 생각이었다.


곤륜파가 막아서면 당가!

광명교가 막아서면 의원! 그게 안 되면 광명신!

화전이 먼저지 광산이 먼저가 아니었기에, 화전에 남겨둔 교인들의 도움이 있다면 광산 털기는 어렵지 않을 터!

설련도 곤륜파와 광명교가 아니라 당가라면, 알아도 차지하기는 너무 멀 터!

곤륜파와 사이좋을 리 없는 당가라면 앞으로도 나와 잘 지내는 게 속 편할 터!


혹시 나는···

천재?


그런 생각을 하던 차 호숫가 마을에 도착했다.

광명교의 교인 셋이 싸울 태세로 다가왔다.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자기들만 한 낙타행렬이, 있을 리 없는 행렬이 먼지구름을 일으키며 다가섰으니 그럴 만했다.


“광명신이셨습니까?”


교인 셋이 선두에 선 내 얼굴을 확인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광명신?”

“그게 뭔가?”


나는 당소소와 당호의 의문을 사뿐히 무시하고.


“광사와 려사는 어디 있나?”


그리 물으니.


“적일지도 모르니 도망갈 준비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잘했다.”


잠시 후 달려온 광사와 려사는, 곡식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소식에 쾌재를 불렀다.

약재까지 차지했다는 소식에 광사는, 늑대도 아니고 하늘이 떠나가라 포효했다.

늑대울음이 다 그렇듯 한 번으로 그치지도 않았다.


저놈 대체 뭐지?


나는 한참이나 숙고한 끝에, 광사가 제 사내를 고쳐줄 약재를 가져왔다고 ‘착각’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사내란 좋은 것이로구나.

저 부정적인 놈을 저리 기뻐 울부짖게 만드니.


“와 태어나서 이렇게 예쁜 낭자는 처음 봅니다!”


려사가 입을 헤 벌리고 읊조렸다.

예쁘다는 말은 수도 없을 들었겠으나 싫어할 여인이 어디 있을까.

당소소는 입꼬리가 미미하게 올라가는 것을, 불심으로 지긋하게 붙들고 있었다.


“흥! 깨끗한 옷을 입고 좋은 것만 먹었을 테니 피부가 고운 것이 당연할 테지!”


당소소는 척 봐도 범상찮은 기품이 흘러나오는 소녀였지만 광사의 비아냥을 막을 순 없었다.

저것도 지조라면 지조일까?


“아···아니···”


려사의 찬사에 그럼 그렇지.

인자한 할아버지처럼 웃던 당호가, 죽일 듯이 광사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 깨끗한 옷···좋은 음식과 별개로···사람 생김이 나쁘지는 않다만···.”


광사는 제 딴에는 꼬리를 내린 것인데, 손녀 사랑이 대단한 당호에게는 모자랐나보다.

당호의 시선은 더욱 매서워만 갔다.


“광사는 제 놈이 아는 한 최대한도로 소저의 용모를 칭찬한 것이니, 천 전 가주는 노여움을 푸십시오.”


당호가 콧김을 훅 내뱉고 물러서다가.


“천 전 가주?”


고개를 갸웃거리며 읊조리길래.


혹시 모르니 당씨 성은 감춰두시오.

몇 차례 눈을 끔뻑여 신호를 보냈다.


“천 소저도 눈치채셨겠지만, 이들은 탑리목 동부의 주민입니다.”


당소소는 당호보다 눈치가 빨랐다.

끔뻑이는 내 눈을 보고 자기도 눈을 끔뻑여 보였으니 말이다.


“이놈은 점소이였고, 저놈은 마적이었지요. 마적치고는 죽일만하지 않아 살려두었습니다.”


죽을 만한 짓을 하지 마라.

나는 그런 눈으로 광사를 노려보았으나.


한 적 없다.

광사는 그런 눈으로 응수할 뿐이었다.


“아시겠습니까? 이것이 진짜 구휼. 불심의 길입니다. 천 소저는 동쪽으로 갈수록 제 불심의 길이 어떠한 결과를 낳고 있는지, 그 길이 약강에서 불경을 공부하는 것과 어떻게 다른지 아시게 될 것입니다.”

“봐야 알 일, 들어서 알 수 없는 일이지요. 저는 태 소협께서 이들을 만나 부쩍 말수가 느신 것이, 보여줄 것이 변변찮아 그런 것이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씁 한 방 먹었네.

마른 침이 꼴깍 넘어가는데.


드디어 자기도 한 방 먹였다고 생각했는지.

당소소의 얼굴에 보기 좋게 웃음꽃이 피었다.


남을 곯리는 즐거움을 불심으로 채 가라앉히지 못한 것이다.

불자에서 속인으로 아니 의원으로 한 걸음을 뗐다고 할 수 있을까.

좋아해야 할지 싫어해야 할지 헛갈리는 일이었으나.


“사람의 눈은 본래 둘 뿐이니, 소저께서 내가 구휼한 수만의 심정을 다 보기는 어려울 것이오. 말로써 도움을 주려던 것이었으니 오해하지 마셨으면 좋겠소.”


수만이라고?

려사는 눈이 가늘어지며 내 의도를 벌써 파악한 듯한데.

거짓말하지 말라고 광사가 눈을 크게 떴다.


당소소의 눈길이 조용히 광사의 얼굴에 내려앉았다.

나는 처음으로 광사를 일행에 포함 시킨 내 결정을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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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37화. 서열 정리도 시킬 겸 21.03.22 79 1 13쪽
36 36화. 살아있다는 기분이 들어 웃지 21.03.21 82 2 14쪽
35 35화. 검법이 뛰어나길래 누가 만든 거냐고 물었더니 21.03.20 91 1 12쪽
34 34화. 어머니가 된다면, 그때는 알 수 있을 것이오 21.03.19 90 1 17쪽
33 33화. 갱도에서 열흘 굴렸더니 노인네가 더위를 먹었나 21.03.18 84 1 16쪽
32 32화. 뜻이 있으면 거짓말을 해도 된다 21.03.17 94 1 18쪽
» 31화. 불자나 의원이나 그게 그거니 의원을 하시오 21.03.16 100 1 14쪽
30 30화. 어린 놈 고민을 들어주었더니 죽이려 드네 21.03.15 107 1 21쪽
29 29화. 부자연스러운 그림을 연출할 수밖에 없었다 21.03.14 101 1 15쪽
28 28화. 네가 약한 게 아니라 내가 엄청나게 엄청난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다 21.03.13 112 1 16쪽
27 27화. 나는 도사, 스님, 미륵, 전주, 광명신, 대장이다 21.03.12 137 1 14쪽
26 26화. 누가 새겨놓았는지 보통 앙금이 아니었다 21.03.11 121 2 16쪽
25 25화. 작명가가 바로 옆에 있었다 21.03.10 129 2 14쪽
24 24화. 연기가 아니라 대를 이어온 삶 그 자체였다 21.03.09 142 3 15쪽
23 23화. 차도살인의 계략을 짰다 21.03.08 149 2 15쪽
22 22화. 광사를 한 번 따라해 봤다 21.03.07 161 2 16쪽
21 21화. 차가운 설련을 가져왔는데 왜 21.03.06 173 1 14쪽
20 20화. 곤륜산맥의 정상에 오르다 21.03.05 186 1 15쪽
19 19화. 살아있는 불이 되었더니 +1 21.03.04 177 3 16쪽
18 18화. 실전은 언제나 예상과 다르다 +1 21.03.03 172 3 13쪽
17 17화. 보물을 가지고 도망칠 계획을 짰다 +1 21.03.02 197 2 14쪽
16 16화. 알고 들어간 함정이 매서운 것은 알겠는데 +1 21.03.01 225 2 12쪽
15 15화. 원래는 반땅하려고 했었다 +1 21.02.28 228 2 15쪽
14 14화. 안 아파. 베여도 안 아파 +1 21.02.27 219 2 16쪽
13 13화. 합공은 연습할 수 없었기 때문에 +1 21.02.26 243 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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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화. 예의 바른 놈, 취한 놈, 속은 놈 +1 21.02.24 290 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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