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힌트를 통해 사건 장소를 인지하는 데까진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박연주는 이미 촬영을 위해 해당 장소로 촬영 준비를 마친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주인공은 정말 어플의 예언대로 강도 사건이 일어날지 일어나지 않을지 확신이 없었기에, 다른 장소로 바꿔달라는 말을 차마 꺼내지 못했습니다. 만약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자신 때문에 장소가 바뀌게 되어 촬영에 차질이 생길 경우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말이죠.
대신 자신이 직접 합류하여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가 확인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만약 사건이 발생하면 자신이 직접 그 사건을 막겠다는 마음으로요.
제 필력이 부족하여, 해당 내용을 충분히 묘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또 혼란을 야기시켜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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