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의 꿈
새벽 비 온 아침 마루밑 너는
차갑게 굳어 있구나
어제 꿈속에서 나를 찾아
그렇게 놀아 주더니
너에게 이제 무엇조차 주지 못했구나
눈이 슬프다
아끼던 천으로 너를 감싸 쉬어 주련다
다시한번 꿈속에서 같이
먼지로 흐드러지기전에
- 작가의말
죽은 길고양이를 치워 주며
새벽 비 온 아침 마루밑 너는
차갑게 굳어 있구나
어제 꿈속에서 나를 찾아
그렇게 놀아 주더니
너에게 이제 무엇조차 주지 못했구나
눈이 슬프다
아끼던 천으로 너를 감싸 쉬어 주련다
다시한번 꿈속에서 같이
먼지로 흐드러지기전에
죽은 길고양이를 치워 주며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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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꿈 | 19.09.09 | 136 | 1 | 1쪽 |
6 | 눈물을 모아 | 18.10.04 | 161 | 3 | 1쪽 |
» | 고양이 의 꿈 | 18.10.04 | 114 | 2 | 1쪽 |
4 | 먼지가 되어 | 18.10.04 | 159 | 2 | 1쪽 |
3 | 그대를 위해 | 18.10.04 | 166 | 2 | 1쪽 |
2 | 연꽃 +1 | 18.10.04 | 246 | 3 | 1쪽 |
1 | 반짝이는 | 18.10.04 | 469 | 4 | 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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