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반짝이는
그대의 빛나는 머릿결을
손으로 만집니다.
항시 반짝이던 기억이 나던 그대의 머릿결
이제는 서리가 내렸 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저에게는 흑단 같이 빛나는 그대의
머릿결
눈을 떠봐요 그대.
다시 한번 더 빛나던 눈빛으로 나를 봐주세요
마지막 인사 조차 받지 않고 가는 그대는
여전히 저에게는 반짝입니다.
내깊은 한숨을 마지막 인사로 같이 보냅니다.
2018 05 20 몽중화
- 작가의말
요즘에는 시도 씁니다 사실 제 주종목이 시입니다 ㅎㅎㅎ
20대 시절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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