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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파 님의 서재입니다.

천마를 죽일수 있을까? (사신무황편)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퓨전

완결

시우파
작품등록일 :
2022.05.11 11:07
최근연재일 :
2023.01.27 21:03
연재수 :
187 회
조회수 :
233,306
추천수 :
3,438
글자수 :
1,033,004

작성
22.09.22 08:00
조회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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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글자
13쪽

절대자(絶對者)

DUMMY

마천위는 가차 없이 몸을 돌렸다. 천강시들을 상대하는 상안촌의 낭인들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저 멀리 쓰러져 있는 주검들. 마천위의 눈에 분노의 빛이 어리기 시작했다.


“파아앗”


다시 퍼져 나가는 무형기. 천강시들의 움직임이 덜컥 멈췄다.


“목들을 베어라.”


마천위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으나 모두의 귀에는 똑똑히 들려왔다.


“카앙”


도검불침이라해도 과언이 아닐듯한 천강시들의 몸. 낭인들은 쉽사리 목을 베어내지 못했다.


이미 천강시 두 마리의 목을 베어낸 덕평이 서둘러 움직이며 천강시들의 목을 베어냈다. 철진과 민섭, 형택, 진사성도 마찬가지로 주위를 돌아다니며 천강시들의 목을 베어냈다.


“파앗”


마지막 천강시의 목이 떨어져 나가며 바닥으로 쓰러졌다.


‘대단한 무형기다.’


장백파 제자들은 마천위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위광과 비교했을 때 엇비슷할 것 같은 무위. 무형기 만으로 이 많은 천강시들을 제압했다는 것은 일신의 무공이 극의에 올랐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었다.


더구나 직접 상대해 본 천강시들의 힘은 보통이 아니었다. 초절정에 오른 장백파 제자들도 그들을 상대하는데 꽤나 애를 먹을 정도였으니 일반 무인들이었다면 순식간에 전멸을 당했을 것이 틀림 없었다.


“돌아가자.”


별일 없었다는 듯 마천위가 몸을 돌렸다.


“클클클 쿨럭.”


이제 남아 있는 유일한 수라혈궁의 생존자. 천강시를 조정하던 노인은 이제 곧 죽음을 맞이해 가고 있었지만 오히려 피를 게워내며 웃고 있었다.


“네 녀석은 나를 그냥 죽였어야 했다. 천강시들이 이대로 끝났다고 생각했나?”


노인은 남아 있던 한 팔로 종을 흔들었다.


“대앵”


어찌 저리 조그마한 종에서 커다란 소리가 울리는지 모두의 귀에 똑똑히 들려왔다.


“부르르르르”


종소리가 울리자 갑자기 천강시들이 다시 한번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떨어져 나간 머리들에서는 눈에 오로지 흰자만 보이기 시작하며 분위기는 더욱 섬뜩해졌다.


“이제 천강시들은 모두 폭발할 것이다. 네 녀석은 살수 있겠지만 다른 녀석들은 과연 버틸 수 있을까? 클클클”


마천위의 눈이 흔들렸다. 전혀 생각지 못한 일. 폭발의 위력을 전혀 예상치 못하겠지만 노인의 말대로라면 위험할 것만 같았다.


“네 녀석을 반드시 찾아갈 것이다. 남아있는 기련쌍노 중의 한 명이 말이다. 클클”


입가에 피가 가득한 노인이 마지막으로 내뱉은 말. 그에게서 더 이상은 생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처음으로 마천위의 몸이 다급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몸에서 붉은 기운들이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무형의 힘으로 어떻게든 제압해보려 하지만 천강시들에서 올라오는 힘은 막강해 보이기만 하다.


절체절명의 순간. 마천위가 결심했다는 듯 두 눈에 강렬한 의지를 담는다.


그의 왼손이 반원을 그리며 하늘을 향하고 오른손도 반원을 그리며 땅을 향했다.


건(乾)과 곤(坤). 하늘과 땅. 마천위가 팔로 그려낸 원에서 갑자기 커다란 흡입력이 생성되기 시작했다.


“콰앙 쾅, 쾅, 쾅, 쾅”


천강시들의 시체가 거의 동시에 터져나가며 주변을 휩쓸 찰나 그 폭발의 힘들이 순간 마천위에게로 끌어 당겨졌다.


비산하는 천강시들의 조각난 파편들과 폭발의 화염, 그리고 막강한 경력들이 마천위를 향한다.


그리고 그 힘들을 모두다 받아내는 마천위. 그의 마주보는 두 손안에 사람 머리 정도 크기의 구가 생성되기 시작했다.


엄청난 힘의 폭풍이 한 곳으로 뭉쳐 경력의 소용돌이를 일으킨다.


모든 것을 집어 삼킬만한 힘의 압축에 마천위의 두 손이 부르르 떨려왔다.


장내가 순간 고요해졌다. 마치 이곳은 마천위 혼자만의 세상과 같은 느낌이었다.


모든 힘들이 뭉쳐졌다 생각되었을 때 마천위의 두 손이 우측 옆구리로 이동했다. 그리고 그대로 전면을 향해 뻗어내는 기운들.


작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기운은 어마어마했다.


노인이 마천위의 공격을 피하다 무너졌던 전각의 한 귀퉁이가 다시금 폭발을 일으켰다.


“꽈꽝”


아까보다 몇 배는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이 정도면 산 아래 가까운 마을이 있다면 그 곳에서도 알아 차릴 수 있을 정도의 소리였다.


낭인들 모두가 눈앞에서 일어난 일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경악의 표정을 짓고 있다.


‘이럴 수가... 이렇게 강한 자였다니.’


덕평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낭인왕이라면 우내십이무왕이다. 그리고 장백파 제자들은 우내십이무왕을 이미 몇 명이나 봐왔었다. 그들은 범접할 수 없는 강자들이었으나 위광보다 강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마천위는 다르다. 위광조차도 이 정도 힘을 받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모든 기운을 흡수해 낸 마지막 무공. 그것은 생전 보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것이었다.


“돌아가자.”


다시 한번 마천위가 몸을 돌렸다.


뒤따라 돌아서는 낭인들. 순간 덕평은 볼 수 있었다. 마천위의 손이 미미하게 떨리고 있는 것을 말이다.


‘무리를 했군. 하긴 저 정도의 파괴력을 흡수하려면 그보다도 훨씬 커다란 힘이 필요했을 테니..’


전각 밖으로 나오자 아직 하늘은 어둠에 물들어 있다. 주위를 둘러보니 별다른 인기척들은 느껴지지 않았다. 이 정도의 폭음소리가 울렸는데도 아무도 오지 않았다는 것은 더 이상의 적들은 없다는 뜻이었다.


수라혈궁의 천강시를 모두 없앴고, 그들을 조정하는 노인까지 죽였다. 생각보다 괜찮은 결과였다.


하지만 돌아가는 상안촌 낭인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못했다. 다섯 명. 이곳에서 죽은 낭인들의 숫자다. 그들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돌아가는 이들. 발걸음이 밝지 못할 수 밖에 없었다.


******


“헉··· 헉···”


설연화는 꼬박 하루 동안 신법을 펼쳤지만 서릉협 협곡을 벗어나지 못했다. 의창만 벗어나면 태화산까지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지만, 과연 그 때까지 추격해오는 적들을 따돌릴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광권개와의 싸움 이후 하루가 지난 시간. 짧지만 설연화에게는 고난의 시간이었다.


개방의 추격은 실로 무서웠다. 비록 광권개와 같은 칠결 이상의 장로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점차 좁혀오는 개방의 그물망은 더 이상 뿌리치기가 힘들었다.


광권개와 싸움 이후 한 시진도 지나지 않아 열 명의 개방 방도들이 그녀를 찾아냈다.


육결제자만 두 명. 수준으로 치면 화산의 매화검수이며 수많은 작은 도시 분타의 분타주급이었다.


일대 다수의 대결. 한 명씩 상대해도 무리가 있는 상황에서 개방은 아예 작정을 했는지 설연화 단 한 명과 싸우는 것임에도 타구진을 사용했다.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예전의 설연화였다면 몇 합 만에 무릎을 꿇었겠지만 지금은 달랐다. 초절정에 오른 그녀의 무위는 전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수준이었다. 게다가 생포해야 한다는 생각에 살초를 날리지 못한 개방의 타구진은 결국 설연화의 칠절매화검에 의해 깨지고 말았다.


하지만 타구진을 파훼하면서 설연화도 커다란 상처를 입었다. 옷가지 곳곳이 찢어질 정도로 싸움은 격렬했으며 좌측 어깨가 탈골까지 되었었다.


누구나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 물밀 듯 밀려올 것 같은 상황이지만 설연화는 억지로 어깨뼈를 맞춘 후 위광을 업고 다시 뛰었다.


그 이후 두 번이나 교전을 치른 설연화. 이제는 내력이 남아나질 않고 있었다.


‘운기를...’


주위를 둘러보니 협곡 아래에 나무들과 바위로 둘러 쌓인 곳이 있다. 가까이 가서 보지 않는 이상 쉽게 발각되지 않을 것 같은 지형이다.


결국 설연화는 협곡 밑으로 내려가 위광을 내려 놓은 후 털썩 주저 앉고야 말았다.


운기에 들어간 상황에 발각이 된다면 저항도 할 수 없이 잡히고야 말 것이다. 허나 이대로 가더라도 바닥난 내력으로 인해 잡힐 것은 뻔했다.


“스읍 후.”


가부좌를 틀고 호흡을 조절하자 가팔랐던 숨이 점차 안정을 찾기 시작하며 설연화는 운기에 들어갔다.


그것도 한쪽의 감각을 열어 놓은 것도 아니라 오로지 운기 삼매경에 빠져 들어가 내력을 보충하기 시작했다.


이래 잡히나 저래 잡히나 도박을 건 상황. 제발 발각되지 않기를 빌고 또 빌었다.


한 시진, 두시진,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는 모른다. 교전을 벌이며 내부로 침투한 탁기를 배출하고 틀어진 기혈들의 제 자리를 잡았다. 입가에서 흘러내리는 검붉은 피는 설연화의 몸 상태가 얼마나 안 좋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쿨럭”


설연화가 한 움큼 피를 토해내며 눈을 떴다. 몸 상태가 최상으로 돌아오지는 안았지만 창백했던 그녀의 얼굴에 활기가 돌았고, 눈빛에서는 정광이 비추기 시작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어둑해진 날씨에 스산한 바람이 불고 있다. 설연화는 옆에 누워있는 위광을 바라보았다.


‘제발 빨리 일어나기를···’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분명 지금쯤 개방 방도들이 자신의 행적을 찾으러 동분서주 할 것이 분명했다.


‘아마도 내가 갔을 법한 거리에서부터 좁혀 오고 있을 꺼야. 게다가 보이지 않으니 어디론가 숨은 것도 예상했을 것이 분명해.’


무엇인가 예상치 못한 움직임이 필요했다.


‘차라리... 강물로...’


수로를 통한 이동을 생각하다 이내 고개를 가로 저었다.


‘무조건 길목을 막고 있을 꺼야’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는다.


결국, 지금까지와 같은 방법인 정면돌파다. 위광이 없었다면 숨어볼 생각도 했겠지만 그의 안위가 점점 걱정이 되었다.


설연화는 다시 협곡위로 올라 신법을 펼치기 시작했다.


어둠 속으로 스며들며 기척을 최대한 죽인 채 움직이니, 제대로 보고 있지 않다면 그녀를 한 눈에 찾아내기란 어려울 것만 같았다.


반 시진 정도의 시간이 흘렀을까? 이상하게도 자신들을 찾는 사람들을 전혀 볼 수가 없었다.


‘이상하다. 이 정도 이동했으면 몇 명이라도 보이련만...’


오히려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한 시진이 더 흐르자 서릉협 협곡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곳만 벗어나면...’


예상과는 달리 무사히 서릉협 협곡을 통과한다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쉬는 설연화.


그녀의 머릿속에 다음 도주로가 펼쳐졌다.


‘응?’


그 때 설연화의 감각에 포착되는 이질감.


고작 이틀이라는 시간이 지나며 설연화의 감각은 칼날처럼 날카로워졌다.


쓰러져 있는 위광을 업고 수천 명의 눈을 피해 도주해 온 그녀다. 한치라도 어긋나는 일이 발생하게 되면 잡히는 것은 순식간. 그녀의 감각이 날카로워질 수 밖에 없는 이유였다.


밤하늘 구름 사이로 살며시 새어 나오는 달빛만으로는 저 멀리를 분간하기 힘들지만 분명히 무엇인가가 있다.


설연화는 발을 멈췄다. 앞, 뒤, 좌, 우 고개를 돌리며 안력에 힘을 실었다.


순간, 그녀의 두 눈이 치켜 세워졌다.


‘함정이야. 그렇다면 어디로?’


다시 사방을 둘러보지만 감이 잡히지 않았다.


‘더 이상 서있으면 저들이 눈치챈다.’


설연화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다시 신법을 펼쳤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은 거리. 갑자기 설연화가 두 눈에 이채를 띄고는 방향을 틀어 버렸다.


옥녀심공의 모든 힘을 전신 세맥에 퍼트리고는 용천혈에 내력을 집중하자 극성에 오른 암향표가 펼쳐졌다.


“스르르릇”


불현듯 아무것도 없는 암흑 속에서 나타나는 회색전포의 사람이 있다.


‘개방이 아니야... 어디지?’


개방과 하오문이 아닌 미지의 사람들. 확실한 것은 저들도 설연화와 위광을 잡기 위해 이곳에 있다는 것이었다.


“화르르”


신법을 펼치며 달리던 설연화의 눈이 놀람에 빠져들었다. 다른 회색 전포의 남자가 갑자기 나타나 그녀를 향하여 화염술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파아앗”


설연화를 향하여 날아드는 화염의 구. 그녀는 재빨리 매화검에 진기를 불어 넣으며 화염의 구를 양단 시켜버렸다.


“콰앙.”


화염의 구는 순식간에 소멸했지만 설연화의 주위는 강한 열기의 잔류가 남았다.


‘위험하다.’


설연화의 어깨 위에 업혀 있는 위광의 좌측 팔 옷가지가 타 들어가며 그을음이 생겼다.


어느 문파인지는 모르겠으나 회색전포의 사람은 굉장한 실력을 갖고 있는 술사였다.


“타악”


설연화는 곧바로 술사를 향해 달려들었다. 근접전에 약한 술사를 빠르게 제압하고서 이 자리를 뜨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다.


순간 옥녀검법의 일격을 내리치려는데 술사의 모습이 어둠 속으로 빨려가는 듯 사라지면서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이럴 수가···’


설연화가 저 멀리 나타나는 술사를 바라보았다.


‘여러 명이 아니야. 저 자 혼자였어.’


공간과 시간. 모두다 불가능을 넘었지만 술사가 혼자라는 사실에 확신이 선 설연화였다.


“파지지직”


‘뇌격술?’


화염에 이은 전격이다. 등줄기를 스치는 서늘함을 느낀 설연화가 온 힘을 다하여 우측으로 달려갔다.


그 때 술사에게서 벗어나고자 신법을 펼쳐내는 설연화의 두 눈으로 놀라운 광경이 들어왔다.


술사의 주위로 명멸하는 빛이 주위를 조금씩 밝혔다 어두워지게 했는데 주위에 쓰러져 있는 인영들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개방··· 개방 방도들이야. 육마련인가?’


설연화의 눈빛이 급격히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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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44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9.22 08:18
    No. 1

    아아~~~아~~ 여기서 끊네시면? 어떡해융~? 위광아!!! 어혀~ 일어나거라. ㅜ,,ㅜ)>

    ㅎㅎㅎㅎ오늘도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내일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ㅊ.ㅊ)!!

    ^^)>'오늘 넘 추워융. 따뜻하게 입고 다니셔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시우파
    작성일
    22.09.23 08:08
    No. 2

    정말 추웠네요ㅠ 얇은 이불 덥고 잤다가 큰일날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 당가도ACE
    작성일
    22.09.22 08:57
    No. 3

    글이 경공을 펼치는 것 같군요 ! ^^

    진중하며 무게 감 있는 내용임에도 읽는 속도가 경쾌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시우파
    작성일
    22.09.23 08:09
    No. 4

    극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도저
    작성일
    22.09.22 20:10
    No. 5

    재밌게 보고 갑니다~ 꾹!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시우파
    작성일
    22.09.23 08:09
    No. 6

    감사합니다. 도저님! 추운 날씨 조심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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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화섬팔멸(火掞八滅) +2 22.10.24 909 12 12쪽
170 명멸청광(明滅靑光) +4 22.10.23 949 14 13쪽
169 금국신승(金菊神僧) +4 22.10.22 973 15 13쪽
168 형산대전(衡山大戰) +6 22.10.21 997 15 12쪽
167 검왕 사(劍王 死) +4 22.10.20 991 16 11쪽
166 음양뇌령신공(陰陽雷靈神功) +2 22.10.19 981 15 14쪽
165 단우형(段優炯) +1 22.10.18 948 14 12쪽
164 후예사일(后羿射日) +4 22.10.17 963 14 12쪽
163 흑망(黑芒) +3 22.10.16 952 15 14쪽
162 기련쌍노(祁連雙老) +2 22.10.15 952 15 13쪽
161 관일창검(貫日槍劍) +3 22.10.14 964 13 14쪽
160 상비사(象鼻寺) +4 22.10.13 996 13 12쪽
159 운명(運命) +2 22.10.12 965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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