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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파 님의 서재입니다.

천마를 죽일수 있을까? (사신무황편)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퓨전

완결

시우파
작품등록일 :
2022.05.11 11:07
최근연재일 :
2023.01.27 21:03
연재수 :
18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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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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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033,004

작성
22.09.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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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무한공간(無限空間)

DUMMY

귀물들이 서있는 중간중간마다 느껴지기 시작하는 술법의 힘들이 있다. 어김없이 그곳에 서있는 해골의 술사들.


그들 모두가 이번에는 동시에 주문을 외우고 있었다.


‘위험하다.’


순간 위광의 머릿속에서 경종이 울리기 시작했다. 술법을 저지하기 위해 다가갈 수도 없는 상황.


급히 사신진기들을 공명시켜 절대의 영역에 들어섰다.


위광은 절대의 영역에 들어서자 평상시와 또 다른 점을 발견 할 수 있었다.


‘먼지 조차 없다니...’


절대의 영역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바로 먼지다. 사람 사는 곳 어디에도 먼지가 없는 곳은 없을 진데 이곳은 먼지 한 톨조차 보이지가 않았다.


‘보통의 진법으로는 이럴 수가 없다.’


다시 한번 이 공간의 이상함을 생각하던 위광이 전면을 바라봤다.


저 멀리 해골 술사들은 각기 다른 술법들을 준비하고 있었다. 공통점이 있다면 그 색깔이 모두 어둠에 물들어 있다는 것이었다.


수(水), 화(火), 풍(風), 뇌(雷)의 검은 기운들이 위광을 향하여 발출되었다.


술법들이 쏘아짐과 동시에 위광은 품에서 소검들을 꺼냈다.


“슈욱.”


해골 술사들에게 날아가는 소검들. 위광이 급한 대로 화조비검술을 날린 것이었다.


“하압”


위광은 날아드는 술법들을 막아내고자 현무진기를 끌어올려 천문검을 휘둘렀다.


“파아앗”


천문검이 휘둘러지자 위광의 주위로 검은색 물결들이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북해수벽. 죽음의 바다에서 올라오는 물결이다.


암흑 대 암흑의 대결. 승리는 위광에게 돌아갔다.


해골술사들의 술법이 북해수벽의 강력한 방벽 앞에 속절없이 소멸하고 말았다.


그와 동시에 해골술사들의 머리를 향해 날아드는 비검들.


갑자기 해골술사들의 앞으로 검은 뼈들이 생성되기 시작했다.


“콰쾅”


붉은 기운의 비검들이 뼈들과 부딪히자 폭음소리가 울리며 그 기운들이 한풀 꺾여나갔다.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순간 위광의 눈이 번쩍 뜨였다.


“파앗”


위광이 현무진기의 힘을 일으키며 어검술을 발동했다.


“퍼억!”


그대로 해골술사들의 머리를 꿰뚫는 소검들.


만약 해골술사들이 표정을 지을 수 있었다면 그들의 얼굴에는 당황함이 묻어났을 것이다.


머리가 터져나간 해골술사들의 몸이 희미해지더니 이윽고 그들은 소멸해버렸다.


‘이렇게 된 이상 빠르게...’


절대의 영역에 들어선 위광을 귀물들은 쫓을 수가 없었다.


위광은 빠르게 뒤로 물러나 십이신장 소환술을 펼쳐냈다.


십이신장 열 두 마리. 그들이 은빛 갑주를 입고 위광의 앞으로 그 위용을 드러냈다.


“가라!”


위광의 외침에 십이신장들이 귀물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신장들과 귀물들이 얽혀 들기 시작하자 위광은 백호진기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백호각의 무공 중 가장 광범위한 살상력을 가진 백호유성이 백천경과 천문검을 통해 발출되었다.


사위를 휩쓰는 강력한 강기들의 폭출에 귀물 수십 마리가 말살되었다.


“하압”


뒤이어 이어지는 청룡유성세.


“콰콰콰쾅”


귀물들은 각자의 병장기들을 휘두르며 위광에게 다가섰지만 푸른 강기폭풍에 휘말려 또 한번 수십 마리의 귀물들이 소멸되었다.


사람들이었다면 전의를 상실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귀물들에게는 감정이란 없어 보였다. 게다가 아직도 귀물들의 숫자는 수백 마리 이상은 되어 보였다.


“쿵쿵쿵쿵”


이번에 위광에게 달려드는 귀물들의 크기는 앞서 돼지 얼굴의 형상을 한 귀물들의 크기에 배는 커 보였다. 그 몸이 어찌나 둔중한지 그들이 뛰어오는 발걸음의 진동이 위광이 있는 곳까지 전달 될 정도였다.


머리에는 커다란 뿔, 손에는 거대한 방망이를 들고 있어 마치 이매망량을 떠올리게 하는 외모. 그들이 한결같이 거대한 방망이를 위광의 머리위로 내리 찍었다.


“휘이이익”


거대한 방망이들이 공기를 가르며 위광의 머리를 향했지만 내리찍어진 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어안이 벙벙한 귀물들이 고개를 돌리며 주위를 둘러봤다.


“촤아아악”


귀물 한 마리의 다리가 순식간에 두 동강이 나고, 허리가 베어지는 귀물이 생겨났다.


위광의 움직임을 쫓으려고 귀물들이 눈알들을 이리저리 굴려보지만 그의 움직임을 쉽게 쫓아가지 못했다.


순식간에 십 여 마리의 거대한 귀물들이 바닥에 나뒹굴더니 이내 소멸되었다.


남아 있는 거대한 귀물들이 이제는 방망이를 이리저리 휘두른다.


보이지는 않지만 이리저리 휘두르다 보면 격타(擊打)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위광이 귀물의 등뒤로 빠르게 다가갔다.


“쑤욱”


귀물의 다리에 천문검을 찔러 넣자 정강이가 부러지며 귀물이 한쪽 무릎을 꿇었다. 그대로 귀물의 머리를 베어내자 순식간에 사라지는 거대한 귀물.


위광이 다음 귀물을 향하여 달려가려 할 때 순간 위험의 경종이 상단에서 울려왔다.


‘위!’


위광의 위로 거대한 무엇인가 돌진해오고 있다. 너무나도 빠른 자신을 잡아내기란 쉽지 않았겠지만 어림잡아 날아오는 거대한 새 모양의 귀물.


머리는 마치 전설의 용과 같은 모습에 거대한 날개가 펴져 있으니 그 크기가 족히 삼 장 이상이나 되어 보였다.


“슈우우욱”


굉장히 높은 곳에서 그대로 밑으로 돌진하는 새 귀물의 힘은 무척이나 강해 보였다. 아직 거리가 꾀나 먼 거리임에도 풍압이 밑에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위광이 빠르게 옆으로 신법을 펼쳤다. 위광이 이동한 곳은 바로 귀물들이 몰려 있는 곳. 같은 편이 많이 있는 곳에 공격할 리는 없다고 판단한 것이었다.


“슈우우욱”


하지만 위광의 판단은 잘못된 것이었다.


새 귀물은 적아의 구분을 하지 않겠다는 듯 희끄무레한 위광의 움직임을 잡아 그곳으로 방향을 틀어 그대로 돌진하였다.


“콰앙”


그대로 공중에서 지면으로 내리꽂는 새 귀물의 힘은 엄청났다. 엄청난 풍압과 함께 육중한 몸에서 나오는 힘에 의해 수많은 귀물이 깔려 소멸해버렸다.


반대로 위광은 새 귀물이 자신의 부근으로 오기 직전 빠르게 공격 범위에서 벗어 날수 있었다. 절대의 영역에 들어 섰음에도 그 범위가 넓어 하마터면 자신에게 까지 영향이 있었을 수도 있었으나 간발의 차이로 피해낼 수 있었다.


‘이런 귀물이 있을 줄이야.’


생전 처음 보는 날아다니는 귀물의 모습과 힘에 위광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화르르륵”


순간 위광의 등줄기를 스치는 서늘한 기운.


새 모양의 귀물이 위광이 있는 방향을 어림잡아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귀물의 입으로 모여드는 기운들.


‘화염?’


위광의 두 눈이 놀람으로 가득 찼다.


“파아아앗!”


귀물의 입에서 엄청난 화염들이 위광의 주위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절대의 영역에 있는 위광에게 화염들의 속도는 느렸다. 순간 위광의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 위광이 귀물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다시금 이동했다.


이번에는 확실히 귀물이 위광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속도를 늦췄다.


“화아아아!”


귀물들 수십 마리가 새 귀물의 화염에 의해 순식간에 소멸해버렸다.


위광은 그대로 새 귀물을 향해 돌진했다.


“스걱”


철혼일섬의 강력한 검격이 새 귀물의 거대한 목을 단숨에 베어버렸다.


위광은 고개를 돌렸다. 저 멀리 십이 신장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미 반 수 이상이 소멸하며 소환해제 된 상태.


그 중 위광의 눈으로 보이는 강력한 귀물이 있었다. 그 존재를 귀물이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그 힘은 막강해 보였다. 귀물의 정체는 바로 사람의 몸에 철갑을 두른 귀물.


인신이 귀물의 검격에 의해 허리가 베여 사라졌다.


지금까지의 귀물들은 마땅한 투로 같은 것이 있지 않고 오로지 본능으로만 움직였지만 이 귀물은 달랐다. 검을 휘두르는 투로나 내력을 검에 싣는 모습을 보면 분명 검술을 연마한 것이 틀림없다.


“카앙!”


귀물이 그대로 사신을 향해 검을 휘두르자 위광이 쏜 살 같이 달려와 막아냈다.


‘강하다.’


위광은 속으로 크게 놀랐다. 귀물의 검격은 웬만한 검사들의 강검보다 더욱 무겁고 강력했다.


십이신장들이 제 아무리 강하다 해도 이 귀물과 일 대 일로 싸운다면 이기기가 힘들 것 같았다.


귀물이 검이 다시금 위광을 향해 휘둘러 졌다. 중원에서는 보기 힘든 형태의 무거운 검이었지만 귀물은 검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공격해 나갔다.


‘생각보다 빠르다.’


위광에게 있어서 검이 빠르게 보인다면 그것은 곧 상대방도 화경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화경의 경지까지 이른 귀물이 아니기에 그의 검격은 당연히 느려 보였지만 위광의 예상보다는 빨라 보였다.


‘섬세함은 부족하군.’


귀물의 검술은 강에 중점을 두고 쾌를 보강한 검술 같았다. 당연히 변화와 섬세함이 부족했고 몇 초 검을 맞대니 그 투로가 확연히 보이기 시작했다.


“카앙, 차아앙”


더 이상 볼 것이 없다고 판단한 위광은 귀물의 검을 쳐내고 그대로 그의 옆구리를 베어냈다. 귀물은 두꺼운 철갑으로 된 갑옷을 입고 있었지만 천문검은 귀물의 갑옷을 쉽사리 뚫어내며 그의 옆구리까지 베어냈다.


사람이었다면 치명상을 입었을 공격. 하지만 귀물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그대로 다시 검을 휘두르며 위광에게 다가오는 귀물.


백천경이 순간 푸른색으로 변했다가 그 힘이 천문검으로 이동했다.


“타앗”


청룡천파검 용신속탄의 검기를 머금은 천문검이 귀물에게 향했다.


“콰악”


귀물의 투구 사이로 보이는 미세한 틈. 마치 정교한 검술이 어떤 것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는 듯 천문검이 그 틈으로 정확하게 박혀 들었다.


서서히 흐려지며 사라지기 시작하는 귀물.


위광이 주위를 살펴봤다. 반 수 이상의 귀물들이 사라졌다.


‘이대로 모두 없앤다.’


위광은 그대로 귀물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향했다.


백호금강검과 청룡천파검의 강력한 강기들이 천문검을 통해 사위를 휩쓸었다.


“꽈꽈꽈쾅”


폭음소리가 연신 터져나오며 수많은 귀물들을 없앤 후 위광은 계속해서 공격해 나갔다.


‘내력을 조절해야 한다.’


위광은 저 멀리에서 자신과 귀물들의 싸움을 지켜보는 환마를 보았다.


귀물들을 모두 없애고 나면 환마와 싸워야 하는 상황. 내력을 아껴가며 싸워야 했다.


강력한 강기들의 공격을 끊임없이 사용하지 않는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이었다.


일격일사(一擊一死). 위광의 검이 한번 움직일 때마다 한 마리의 귀물이 소멸했다.


별다른 내력도 싣지 않았다. 이미 절대의 영역에서의 공격은 그저 검 한번 휘두르는 것에도 막강한 힘이 깃들어 있었다.


돼지형상의 귀물, 거대한 귀물, 술법을 쏟아내는 귀물, 새 귀물, 철갑을 두른 귀물 등 모든 귀물들이 합심해 공격해 들어왔지만 위광은 털끝 하나 다치지 않았다.


그만큼 절대의 영역에서의 무위는 막강하다. 반대로 위광의 내력소모는 그만큼 컸다.


그렇게 일 각 정도의 시간이 흐르니 모든 귀물들이 소멸했다.


“파악.”


마지막으로 위광에게 대항했던 철갑을 두른 귀물의 목이 날아갔다.


“스릉”


위광은 천문검을 검집에 넣은 후 환마를 바라봤다.


이대로 그에게 다가가 검을 휘두르고 싶지만 조금이라도 운기가 필요했다. 내력이 온전하게 있더라도 환마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진데 지금의 상황은 매우 불리하기만 한 것이었다.


“크크 내력을 많이 사용했나 보지?”


“······”


환마의 조소 어린 말에도 위광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만큼 현재는 빠르게 운기를 하는 것이 중요했다.


다행히 이곳 대기 속에 퍼져 있는 기운들의 힘은 무척이나 순도 있고 짙어서 인지 잠시의 운기로 많은 내력을 보충할 수가 있었다.


“네가 가만히 있다면 내가 가지.”


환마가 위광이 있는 곳을 향해 오는데 이번에도 지면에는 발이 닿아 있지 않았다.


‘능공허도?’


순간 위광은 능공허도를 떠올렸지만 환마가 펼치는 경지가 과연 능공허도가 맞는지 확신이 서지를 않았다. 능공허도라는 경지는 허공을 걷는 경지라고 말하는데 환마는 걸음걸이 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술법인가?’


환마가 그의 앞에 지척까지 이르렀다.


“아까도 말했지만 너는 절대 이곳에서 나를 이길 수 없다.”


환마가 미소를 지으며 다시 한번 손가락을 튕겼다.


“따악”


순간 위광의 얼굴이 경악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환마의 뒤로 다시금 나타나는 귀물들. 위광이 방금 전 없애버렸던 귀물들이 그대로 나타난 것이었다.


“이 무한의 공간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 크크”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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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44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9.17 08:40
    No. 1

    뜨억! @ㅇ@)~ 리셋 시키다닛^^);;>
    위광 ㅠㅠ 우야누... 아... 이번화는 게임하다가 몹을 다 잡았는데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랄까요? 으~허~어~러러럴~
    ㅎㅎㅎㅎㅎ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상상력을 폭발 시켜버리네요^^)! ㅎㅎㅎ 즐거운 주말 덕분에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시우파
    작성일
    22.09.17 10:05
    No. 2

    즐거운 주말이지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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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화섬팔멸(火掞八滅) +2 22.10.24 909 12 12쪽
170 명멸청광(明滅靑光) +4 22.10.23 949 14 13쪽
169 금국신승(金菊神僧) +4 22.10.22 973 15 13쪽
168 형산대전(衡山大戰) +6 22.10.21 997 15 12쪽
167 검왕 사(劍王 死) +4 22.10.20 991 16 11쪽
166 음양뇌령신공(陰陽雷靈神功) +2 22.10.19 981 15 14쪽
165 단우형(段優炯) +1 22.10.18 948 14 12쪽
164 후예사일(后羿射日) +4 22.10.17 963 14 12쪽
163 흑망(黑芒) +3 22.10.16 952 15 14쪽
162 기련쌍노(祁連雙老) +2 22.10.15 952 15 13쪽
161 관일창검(貫日槍劍) +3 22.10.14 964 13 14쪽
160 상비사(象鼻寺) +4 22.10.13 996 13 12쪽
159 운명(運命) +2 22.10.12 965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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