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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문제로 부른거 같은데 말이죠. 주인공이 빙의하고 빌드업 해오면서 쌓아올린 부의 규모와 그로 인한 영향력을 생각하면 솔직히 이것도 좀 늦었다고 보입니다. 막말로 저기서 주인공이 급사라도 한다면 생기는 파급력은 단순히 원 역사의 프란츠 페르디난트 한명 죽어서 생기는 거 그 이상으로 터질테니까요. 나라와 황실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준인데 아직도 미혼 상태라면 불안할 수 밖에요. 이렇게 흘러가면 검은손의 우선 타겟이 프란츠 페르디난트가 아닌 주인공으로 바뀔 수준이려나...? 그런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려면 아무래도 혼인해서 애 낳고 길러야 될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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