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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뱅이 님의 서재입니다.

The Root : 대악마의 직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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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느림뱅이
작품등록일 :
2021.12.15 17:17
최근연재일 :
2022.05.18 09:20
연재수 :
17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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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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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135,544

작성
21.12.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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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4
추천
127
글자
13쪽

어느 다큐멘터리 공식 예고편

DUMMY

* * * * *


< 20xx년 01월 19일! >


유독 남다를 것도 없던 평일이었습니다. 어딜 가나 연말연시 특유의 어수선함이 만연했고, 사람들은 그것을 즐기며 들뜬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 #배경영상# - 흰 눈으로 뒤덮인 도시 전경. 새해 축제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번화가. 』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대다수의 시민들은 오늘과 비슷한 일상이 꾸준히 이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 그 런 데 ! >


하지만 이것은 안이한 착각이었습니다. 이 평범한 하루가 대격변의 출발점이었으니 말입니다.


< 흉포한 괴수들의 출현! >


『 #참조영상 / 카메라 촬영본# 어느 상류층 자선모금 행사장에 난입한 괴물들, 혼란에 빠진 인파. 』

ㄴ 꺄아아악-!

ㄴ 왓 더 ㅍ.....!

ㄴ 뭐해?! 도망쳐! 어서 움직이라고, 당장!


안타깝게도 그들의 송곳니는 1회성 위협이 아니었습니다. 흔한 재난영화들의 결말처럼 마침표가 아닌 도돌이표가 반복됐습니다.


『 #통계 / UN 제공# - 전세계 괴수피해 발생지역 분포도. 사건 당일 공식기록 기준. 』


이 사상초유의 사태엔 어떠한 예외도 없었습니다. 어느 한 지역이나 나라에 국한되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동시다발적이어서 끔찍한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 전시를 방불케하는 응급상황! >


현관문 너머의 세상은 악몽 그 자체였고, 이에 따라 세계 각 국의 통치자들은 서로 경쟁하듯이 국가위기사태를 선포하게 됩니다.


『 #참조영상# - 계엄령 선언 송출방송 편집 합본. 』

ㄴ (미국)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우리의 자유와 우리의 안전이 무작위적이며 치명적인 테러공격을...

ㄴ (한국)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크기를 종잡을 수 없는 위협이 우리 국토를 유린하는 이 시각. 저는 이 나라의 국군통수권자로서......

ㄴ (러시아), (독일), (영국), (프랑스) ......


날벼락처럼 일상을 강탈 당한 사람들은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 전(前) 000 야전대 - 빌리 카터 대령 }

"그때 당시 국민들은 어느 대형방송사의 질 나쁜 몰래카메라쯤으로 여겼습니다. 다들 실시간 속보를 접하면서도 코웃음 쳐대기 일쑤였죠.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 역시도 긴급소집령이 떨어지기 전까진 남들과 똑같았습니다. 단골 술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저건 무슨 신박한 ㄱ소리냐?'하며 낄낄 댔었죠. 그러니 일반인들이야 두 말할 것도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119 괴수사변’으로 통용되는 이 날. 바로 이 날에 현실이 된 기묘한 상상들은 비단 ‘괴생명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 #참조영상 / 스마트폰 촬영본# - 주방위군과 함께 괴물들에 맞서는 초인들의 활약. 』

ㄴ 헉! 저 여자가 불덩이 집어던진 거 봤냐?!

ㄴ 와씨, 미친! 거대괴수의 외피가 아작났어! 뭔 놈의 위력이 내가 갈긴 RPG랑 동급... 야야야, 또 쏜다! 또 쏴!

ㄴ 오오, 인간 포탑!

ㄴ 캬하~, 21세기에 마법사라니?! G--쩔어! J--나 섹시해!

ㄴ 야이, 발정난 머ㅈㄹ들아! 주둥이 여물고 화력집중해! 이 기회 못 살리면 전멸이야!

ㄴ 옛썰-!


< 현대과학으로도 해명이 불가능한 ‘미지의 힘’! >

< 그리고 그것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초능력자’! >


이 신비한 능력의 소유자들은, 밑도 끝도 없이 밀리고 밀리던 전황을 보란듯이 반전시킨 주역이었습니다.


{ 전(前) 국방부장관 - 오스틴 해머 }

"그때나 지금이나 전술전략의 구심점이죠. 물론 기존의 군사무기체계도 대괴수전에 있어 어느 정도의 실효성을 발휘하긴 합니다. 단언컨대 여느 극성종말론자들의 주장처럼 전혀 무쓸모가 아닙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초인들을 주력으로 편성한 특수전 부대가 ‘대체불가’인 겁니다. 작전운용의 효율부터가 가히 사기적이고, 그들이 이뤄내는 성과 또한 다른 어떤 수단에 비길 수 없을만큼 대단히 압도적이죠.

특히 의뢰형식의 독립작전을 수행하는 최고 등급의 초능력자, 소위 ‘랭커’들은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전략병기’에 비견되곤 합니다. 실제로 분류를 그렇게 하는 나라들도 있을 정도죠.

그러니 우리 연방정부가 그들과의 국가방위협력 계약을 체결하거나 갱신함에 있어, 무려 신형 전투기 1대분과 맞먹는 예산까지도 으레 감내하는 겁니다. ”


{ CYZ대 사회심리학 교수 - 리바인 프레스턴 }

"한 마디로 새 시대의 영웅들이었습니다. 제아무리 UN에서 '우화 속 괴수 사냥꾼(Fabulous Beasts Hunter, FBH)'란 표준단어를 공식등재하고, 또한 사용을 적극 권장할 지라도, 대중들이 여전히 그들을 영웅이나 수호자라 일컫는데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겁니다.

우리 국민들이 각별한 업적을 이뤄낸 몇몇 1세대 괴수사냥꾼들, 이를테면 '대통령 자유 훈장(Presidential Medal of Freedoml)’ 등의 수훈자들에겐 뭐든지 최고로 우대해주려는 시민들의 자발적 행위도 그것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죠.

저는 이와 같은 사회적 공감대가 적어도 한 세대 이상은 꾸준히 지속되리라 예상합니다."


< 한 편 ! >


우리가 ‘인류의 대반격’을 논하면서 ‘유사인종의 출현’을 빼놓을 순 없겠습니다.


『 #참조영상 / DBC 제공# - 제2차 평화협력 공동성명 직후 기념촬영 중인 미 대통령과 ‘오드노아(Odnoa)’ 총통. 』


{ 생물학 박사 - 크리스티나 피트 }

"그들의 등장은 기존 과학계와 종교계는 물론, 그 외의 여러 학계들을 발칵 뒤집어놓은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지구환경과 유사한 행성이 드넓은 우주 어딘가에 실존하고, 더불어 수많은 지적생명체가 살아숨쉰다는 증거이지 않습니까?"


{ HBD대 고고학 교수 - 쉰드로 마틴 }

"대다수의 역사학자들은 예수 탄생을 기점으로 기원전과 후를 나누는 것과 마찬가지로, 119괴수사변 이전과 이후의 연대를 새로이 구분지어야 한다며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선 저도 굉장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실제로 현대사회의 모든 면을 통틀어 ‘역사적인 분기점’이라 일컬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처럼 우리 인류는 엄청난 혼돈과 격변을 헤치는 가운데 꿋꿋이 살아남았습니다. 보란듯이 멸종위기를 떨쳐냈으며, 어느덧 기반시설을 비롯한 사회전반 역시 안정화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냉정한 시각으론 이제 겨우 1라운드를 마친 일에 불과하며,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싸움인 것 또한 외면할 수 없는 진실입니다.


그렇다면 인류가 단순생존을 넘어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선 어떤 준비를 갖춰나가야 할까요?


우리 제작진은 이 막연한 난제의 실마리를 얻고자, 생존과 밀접한 주요 산업계과 정치권의 최근 동향에 주목해봤습니다.


『 #참조영상# - 발 디딜 틈없이 분주한 ‘20xx 美 육군 방위산업 전시회’ 현장. 』


{ 방위고등연구계획국 PM - 제임스 그리핀 }

"방산업계는 괴수사태 초기부터 개편이 대대적으로 이뤄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날 차세대 전투기나 헬기 연구에 힘 쏟는 기업이 전무한 상황도 그 영향 때문이라 할 수 있죠.

최근 공중장악 목적의 장비연구는 기껏해야 드론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이동수단이자 최고의 엄폐물로 활용되는 장갑차마저도 곁다리로 연구되는 실정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일 것입니다.

우리 과학자들이 어느날 갑자기 기존의 전투기 편대나 해양함대를 균열 안으로 무사히 밀어넣고, 또 그것을 정상 운용할 방법을 찾아낸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서야 이 기류에 변동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 락히드 고스롭 CEO - 배너드 사이먼 }

“근래들어 저희 업계의 초점과 역량의 대부분은 ‘개인 전투력 극대화’에 치중돼 있습니다. 그냥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왔다.’는 식으로 쉽게쉽게 이해하셔도 무방합니다.

영세한 업체들은 신소재를 적용한 자동소총 등의 개인화기, 혹는 냉병기 개발에 혈안이 된 반면, 자본이 비교적 탄탄한 기업들은 엑소-스켈레톤·전투형 안드로이드·사이보그, 그리고 초인들의 유전자 연구를 통한 신체능력 강화에 집중하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저희가 올해년도에 새롭게 선보인 '프로젝트:제라토르’ 또한 유전자강화 카테고리에 속합니다. 아아, 공짜 인터뷰인데 이 정도 광고는 용인해주시죠. (웃음)"


< 위기는 도약의 기회! >


당연하게도 방위산업만이 이런 슬로건을 앞세워 고군분투하는 건 아닙니다. 일반대중에겐 무기보다 더 중요한 생존요소로 꼽히는 식품산업 분야가 바로 그러합니다.


『 #통계 / 호머푸드 제공# - 최근 3년내 국내 장기보존식 시장의 성장 추이. 』


{ 호머푸드 부사장 - 제니 호머 }

"1만 명의 무작위 표본대상으로 이뤄진 올해 상반기 설문조사에 의하면, 전투식량 등의 장기보존식을 실제로 6개월치 이상 구비해놓았다는 응답자가 42.9%였습니다. 또한 3개월 이상은 76.3%, 1개월치 이상은 무려 91.6%로, 여기에 무응답자의 비율까지 고려하면 거의 100%나 다름 없었습니다.

이와 같이 고단백·고열량·고염분의 장기보관식품은 어느덧 우리 생활의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각 가정이 자신들의 여유자금에 맞춰 비상식량을 최대로 비축해놓는 형국이 된 것이죠.

이 흐름은 해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좀처럼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시장상황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때문에 굉장히 보수적이기로 이름난 저희 경영진조차, 장기보존식품 생산공장과 라인의 추가증설을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 하겠습니다."


이렇게 산업분야는 중장기 전략과 노선이 뚜렷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첨예한 격돌을 반복하는 ‘정치권’과는 완전히 딴판이라 하겠습니다.


{ 차기 UN총장 후보 어웨인 존스, 20xx년 - 출마 연설 中 }

"7년입니다, 7년! 우리 인류는 놀라운 저력을 발휘하여 겨우 7년 만에 인류 종말의 위기를 극복해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쏟아지는 괴물들의 공격을 방어하기 급급한 소극적인 대응수준을 너머, 균열 안으로 직접 쳐들어가 철저히 토벌하는, 매우 놀라운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초창기에 ‘자칭’ 전문가란 인물들이 예견한 20년을 아득히 뛰어넘은 쾌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류는 여기에 만족해선 안 됩니다!

결코! 절대로! 제자리에 멈춰서도 안 됩니다! 괴수를 쏟아내는 균열의 발생원인을 철저히 규명한 다음, 이를 완전히 뿌리째 뽑아야 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조금만 더 노력하여 밀어붙인다면, 괴수 출연 이전의 삶을 되찾아 우리의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 미 에너지부 대변인 - 쥴리아 엔드류스, 입장문 공표 中 }

"인류에겐 시련만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혹독한 생존의 발버둥 속에서 치열하게 꽃피운 산물, 즉 ‘마공학(magictechnics engineering, M.E.)’은 놀라운 혁신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이 마공학의 정수이자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마정석(refined encantment stone, R.E.S.)’의 경우엔, 지구역사상 유례 없는 친환경·고효율의 차세대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지 않습니까?

색안경을 낀 채 무턱대고 부정적으로만 대응해선 안 될 것입니다. 보다 냉정하고 올바르게 가치를 평가해야 합니다.

오늘날의 위기를 현명하고 지혜롭게 활용한다면 자랑스런 우리나라, 아니 우리 인류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문명을 이룩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론에 민감한 정치권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렇듯 둘로 갈라진 의견은 결국 국민들의 정서일 것입니다.


『 #참조영상 / DBC제공# - 찬반 시위대의 격돌현장 편집본. (국가보안법 개정 / 반자동소총 금지 법안 폐지 / 민간군사회사 규제법 완화 외) 』


통칭 ‘균열’와 괴수에 대한 사람들의 입장은 극명하게 양분됐습니다. 연령·성별·소득수준 등에 관계 없이 개개인의 시각은 대단히 완고하며, 마치 물과 기름처럼 서로 섞이기를 극구 거부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구성원과 구성원,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 이념마저 넘어선 국가간의 이해와 협력은 실현 불가능한 꿈일까요?




########################

### 20xy년 12월 20일! ###

### 오후 8시 50분! 첫방송! ###

########################




21세기 대격변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각분야 전문가들이 말하는 미래와 올바른 방향성까지!


'내셔널-히스커버리’에서 집중조명합니다!



『 Coming Soon! 』


작가의말

이상으로 관심끌기용 프롤로그였습니다.

 

원래는 훗날 3부의 프롤로그로 써먹을 양념이었습니다만, 갑자기 본 소설의 주요 주제와 방향성을 제일 첫장에서 드러내고픈 욕심에서 앞으로 옮겼습니다.

 

참고로 위 내용와 관련된 ‘현대판타지’는, 2부 중반부쯤부터 점진적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더불어 이 다음화부터 시작될 이야기 1부는,

세계관 구축이 목적인 ‘퓨전 판타지’임을 미리 안내드립니다. (빌드업~, 가즈아-!)

 

첫글 낚시가 불편하신 분께서는 [뒤로 가기] 버튼을 살포시 눌러주십시오. 저는 독자의 냉정한 평가와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오며... 절대로... 슬퍼하지... 않겠...스읍...니다.

 

* 본 소설은 총 3부작으로 기획됐으며, 2부와 3부는 뼈대만 잡힌 상태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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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열린 문과 닫힌 문 (2) +2 22.05.05 173 9 13쪽
166 열린 문과 닫힌 문 (1) +2 22.05.04 171 8 13쪽
165 교체된 정체성 (6) +4 22.05.03 173 8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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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교체된 정체성 (3) +2 22.04.29 174 8 14쪽
161 교체된 정체성 (2) +2 22.04.28 176 8 15쪽
160 교체된 정체성 (1) +2 22.04.27 167 8 12쪽
159 [번외] 정답은 따로 있다. (2) 22.04.26 165 7 12쪽
158 [번외] 정답은 따로 있다. (1) 22.04.25 170 6 16쪽
157 하늘과 땅 사이 (4) 22.04.23 166 8 13쪽
156 하늘과 땅 사이 (3) 22.04.22 165 8 16쪽
155 하늘과 땅 사이 (2) 22.04.21 162 8 12쪽
154 적의 적 (6) + 하늘과 땅 사이 (1) 22.04.20 167 8 14쪽
153 적의 적 (5) 22.04.19 166 8 16쪽
152 적의 적 (4) 22.04.18 159 8 14쪽
151 적의 적 (3) 22.04.16 169 8 12쪽
150 적의 적 (2) 22.04.15 167 8 14쪽
149 형벌적 윤회 (7) + 적의 적 (1) 22.04.14 166 8 15쪽
148 형벌적 윤회 (6) 22.04.13 168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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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형벌적 윤회 (4) 22.04.11 172 8 16쪽
145 형벌적 윤회 (3) 22.04.09 169 8 12쪽
144 형벌적 윤회 (2) 22.04.08 174 8 12쪽
143 [번외] 의외로 치명적인 (3) + 형벌적 윤회 (1) 22.04.07 185 8 14쪽
142 [번외] 의외로 치명적인 (2) 22.04.07 184 6 14쪽
141 [번외] 의외로 치명적인 (1) 22.04.07 182 7 11쪽
140 마셔야 하는 독주 (5) 22.04.06 178 8 18쪽
139 마셔야 하는 독주 (4) +2 22.04.05 175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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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마셔야 하는 독주 (2) +2 22.04.02 190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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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경솔함이 빚어낸 결실 (2) 22.03.31 190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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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속상한 혼잣말 (9) 22.03.16 204 10 14쪽
120 속상한 혼잣말 (8) 22.03.15 208 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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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속상한 혼잣말 (2) 22.03.08 212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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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편법, 꼼수. 그리고 잔머리 (3) 22.02.26 218 8 13쪽
105 편법, 꼼수. 그리고 잔머리 (2) 22.02.25 228 7 14쪽
104 그 여자와 그 남자의 고충 (3) + 편법, 꼼수. 그리고 잔머리 (1) 22.02.24 220 8 15쪽
103 그 여자와 그 남자의 고충 (2) 22.02.23 232 8 14쪽
102 그 여자와 그 남자의 고충 (1) 22.02.22 233 8 17쪽
101 가려진 발자취 (7) 22.02.21 223 8 17쪽
100 가려진 발자취 (6) 22.02.19 223 8 13쪽
99 가려진 발자취 (5) 22.02.18 228 8 12쪽
98 가려진 발자취 (4) 22.02.17 231 8 16쪽
97 가려진 발자취 (3) 22.02.16 241 8 12쪽
96 가려진 발자취 (2) 22.02.15 242 7 13쪽
95 가려진 발자취 (1) 22.02.14 238 8 13쪽
94 기껏해야 100년, 영원같은 100년 (6) 22.02.12 235 7 13쪽
93 기껏해야 100년, 영원같은 100년 (5) 22.02.12 238 8 17쪽
92 기껏해야 100년, 영원같은 100년 (4) 22.02.11 237 8 15쪽
91 기껏해야 100년, 영원같은 100년 (3) 22.02.10 239 8 18쪽
90 기껏해야 100년, 영원같은 100년 (2) 22.02.09 241 8 15쪽
89 기껏해야 100년, 영원같은 100년 (1) 22.02.08 254 7 15쪽
88 내일은 영주님 (3) 22.02.07 248 7 12쪽
87 내일은 영주님 (2) 22.02.05 253 8 14쪽
86 헬퍼드 가의 최종병기 (3) + 내일은 영주님 (1) +2 22.02.04 261 8 15쪽
85 헬퍼드 가의 최종병기 (2) 22.02.03 251 7 15쪽
84 헬퍼드 가의 최종병기 (1) 22.02.02 261 8 15쪽
83 확률을 읽는 소녀 (8) 22.02.01 255 8 16쪽
82 확률을 읽는 소녀 (7) 22.01.31 253 8 13쪽
81 확률을 읽는 소녀 (6) 22.01.29 253 8 13쪽
80 확률을 읽는 소녀 (5) +2 22.01.28 253 8 16쪽
79 확률을 읽는 소녀 (4) 22.01.27 254 8 14쪽
78 확률을 읽는 소녀 (3) +2 22.01.26 262 8 14쪽
77 확률을 읽는 소녀 (2) 22.01.25 270 8 19쪽
76 확률을 읽는 소녀 (1) 22.01.24 293 8 15쪽
75 [번외] 드디어 알파테스트 22.01.24 285 7 15쪽
74 어긋난 신조 (4) 22.01.22 268 7 17쪽
73 어긋난 신조 (3) 22.01.21 271 7 13쪽
72 어긋난 신조 (2) 22.01.20 274 7 16쪽
71 정령과 악령의 상관관계 (5) + 어긋난 신조 (1) 22.01.19 281 7 16쪽
70 정령과 악령의 상관관계 (4) 22.01.18 272 7 13쪽
69 정령과 악령의 상관관계 (3) 22.01.17 269 7 16쪽
68 정령과 악령의 상관관계 (2) 22.01.17 278 7 14쪽
67 그가 잘 하는 일 (4) + 정령과 악령의 상관관계 (1) +2 22.01.16 269 10 13쪽
66 그가 잘 하는 일 (3) +4 22.01.15 264 11 14쪽
65 그가 잘 하는 일 (2) +2 22.01.14 274 9 15쪽
64 난해한 정신세계 (6) + 그가 잘 하는 일 (1) +1 22.01.13 275 8 15쪽
63 난해한 정신세계 (5) 22.01.12 270 7 13쪽
62 난해한 정신세계 (4) +1 22.01.11 275 8 15쪽
61 난해한 정신세계 (3) +5 22.01.10 275 11 13쪽
60 난해한 정신세계 (2) +2 22.01.09 276 10 14쪽
59 난해한 정신세계 (1) +1 22.01.08 276 16 14쪽
58 [번외] 그 시각 그 사람들 (2) +1 22.01.07 273 11 14쪽
57 [번외] 그 시각 그 사람들 (1) 22.01.07 282 10 13쪽
56 그대는 순례자 (5) 22.01.06 273 15 12쪽
55 그대는 순례자 (4) +1 22.01.05 274 15 14쪽
54 그대는 순례자 (3) 22.01.04 288 8 15쪽
53 그대는 순례자 (2) 22.01.03 287 13 14쪽
52 그대는 순례자 (1) 22.01.03 296 9 11쪽
51 혁명은 성공, 실패는 반란의 역사 (5) 22.01.02 289 10 14쪽
50 혁명은 성공, 실패는 반란의 역사 (4) +1 22.01.02 291 10 12쪽
49 혁명은 성공, 실패는 반란의 역사 (3) +3 22.01.01 291 12 13쪽
48 혁명은 성공, 실패는 반란의 역사 (2) +1 22.01.01 295 12 13쪽
47 그날 이후 (3) + 혁명은 성공, 반란은 실패의 역사 (1) +1 21.12.31 310 9 14쪽
46 그날 이후 (2) 21.12.31 297 9 12쪽
45 그날 이후 (1) +1 21.12.30 300 10 13쪽
44 결코 다시 전쟁 (4) +1 21.12.30 298 13 14쪽
43 결코 다시 전쟁 (3) +3 21.12.29 308 12 18쪽
42 결코 다시 전쟁 (2) 21.12.29 313 10 13쪽
41 결코 다시 전쟁 (1) 21.12.29 329 15 12쪽
40 트로돈의 사냥개 (3) +1 21.12.28 310 14 16쪽
39 트로돈의 사냥개 (2) 21.12.28 307 14 15쪽
38 트로돈의 사냥개 (1) 21.12.27 313 10 13쪽
37 유적발굴 금지령 (3) 21.12.27 312 11 13쪽
36 유적발굴 금지령 (2) +1 21.12.26 318 11 15쪽
35 첫인상 (3) + 유적발굴 금지령 (1) 21.12.26 325 12 14쪽
34 첫인상 (2) +1 21.12.25 339 10 15쪽
33 궁여지책 (3) + 첫인상 (1) 21.12.25 333 10 14쪽
32 궁여지책 (2) +1 21.12.24 342 11 14쪽
31 궁여지책 (1) 21.12.24 355 10 15쪽
30 얼떨결에 강림 (4) +2 21.12.23 366 11 14쪽
29 얼떨결에 강림 (3) 21.12.23 368 10 15쪽
28 얼떨결에 강림 (2) 21.12.23 362 10 11쪽
27 얼떨결에 강림 (1) +1 21.12.22 371 10 13쪽
26 시간벌이 (3) 21.12.22 377 10 14쪽
25 시간벌이 (2) 21.12.22 379 10 14쪽
24 시간벌이 (1) 21.12.22 417 11 15쪽
23 전쟁유발자 (3) 21.12.22 392 12 15쪽
22 전쟁유발자 (2) 21.12.22 411 12 13쪽
21 전쟁유발자 (1) 21.12.22 423 14 13쪽
20 눈높이 스승 (4) 21.12.22 423 14 14쪽
19 눈높이 스승 (3) +1 21.12.22 427 16 13쪽
18 눈높이 스승 (2) 21.12.21 433 15 12쪽
17 눈높이 스승 (1) 21.12.21 487 13 13쪽
16 메마른 하늘, 흐르는 빗물 21.12.21 457 14 13쪽
15 악마는 희생을 모른다. (7) 21.12.21 447 13 11쪽
14 악마는 희생을 모른다. (6) +1 21.12.21 458 14 14쪽
13 악마는 희생을 모른다. (5) 21.12.21 491 13 15쪽
12 악마는 희생을 모른다. (4) 21.12.21 500 13 14쪽
11 악마는 희생을 모른다. (3) 21.12.21 568 16 17쪽
10 악마는 희생을 모른다. (2) 21.12.21 574 16 11쪽
9 악마는 희생을 모른다. (1) +1 21.12.20 619 17 14쪽
8 시험과 거래와 마왕 (3) +1 21.12.20 730 18 15쪽
7 시험과 거래와 마왕 (2) +2 21.12.20 744 18 13쪽
6 [번외] 새로운 시도 (2) + 시험과 거래와 마왕 (1) +1 21.12.20 798 19 14쪽
5 빼앗긴 축복 (2) + [번외] 새로운 시도 (1) 21.12.20 904 21 14쪽
4 빼앗긴 축복 (1) 21.12.20 972 25 16쪽
3 그들이 추구하는 영광 (2) +6 21.12.20 1,195 67 15쪽
2 그들이 추구하는 영광 (1) +7 21.12.20 1,883 72 13쪽
» 어느 다큐멘터리 공식 예고편 +36 21.12.20 3,285 12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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