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조선 병합은 조금 무리수 같아 보이는 설정처럼 보이네요.
중국이 이긴 전쟁인데 국제관계를 봐도 이긴전쟁인데 자신의 속국을 일본이 점령하도록 둔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아무런 설명도 없이 납득이 되지 않죠. 부연글일 필요해보이네요.
청일전쟁에서 청나라의 가장 큰 소모는 이홍장의 북양함대가 궤멸된거죠.이홍장이 정권을 유지하는 가장 큰 힘이자 사조직처럼 움직이는 북양함대가 건재한데 더구나 어떤 형태든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죠. 청이 승리한 전쟁인 이상 조선을 청이 속국으로 계속 보유하는건 국제적으로 실효성을 인정받는게 당시 정황상 타당해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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