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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담(許譚) 님의 서재입니다.

내 일상


[내 일상] 소인배들의 세상

자신과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소인배나 할 짓이다.

그 사람을 알지 못하고 평하는 것은 소인배나 할 짓이다.

그의 글을 알지 못하고 논하는 것은 소인배나 할 짓이다.

시류에 따라 누군가를 비난하는 것은 소인배나 할 짓이다.

그를 만나고,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의 삶을 살피고 그리고 나서 그를 평해야한다.

소인배가 넘처나는 세상이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인데 소인배는 인간이 완전하다고 믿고 산다.

정작 그는 완전에 채 일할도 다가서지 못했으면서...

그러니 죄업을 짓지 않으려면

함부로 남을 비난할 일이 아니다.

오늘 하루도 소인배들의 아귀성으로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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