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이는 오후다.
가을 시원한 바람이 그립다.
찬 바닥에 누워 한가로이 나무들을 내다본다.
그리운 것은 계절이 아니라 사람일지도 모른다.
가을처럼 깊은 사람의 말을 듣고 싶다.
시절이 요란하다.
세상사에 귀를 막고 눈을 감지만 가슴이 답답하다.
부관참시의 시대를 다시 볼 줄이야.
끈적이는 오후다.
가을 시원한 바람이 그립다.
찬 바닥에 누워 한가로이 나무들을 내다본다.
그리운 것은 계절이 아니라 사람일지도 모른다.
가을처럼 깊은 사람의 말을 듣고 싶다.
시절이 요란하다.
세상사에 귀를 막고 눈을 감지만 가슴이 답답하다.
부관참시의 시대를 다시 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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