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색향 님의 서재입니다.

엔쿠라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색향
작품등록일 :
2012.11.05 05:04
최근연재일 :
2017.11.18 19:07
연재수 :
665 회
조회수 :
1,541,902
추천수 :
11,851
글자수 :
3,890,122

작성
09.03.24 23:56
조회
2,233
추천
15
글자
14쪽

엔쿠라스 106화-악마(2)

DUMMY

오르킨은 꿈을 꾸었다. 자신이 어머니와 있었던 그때의 꿈을. 6살 어린 아이로서는 아직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죽음이 무엇인지 모르는것은 아니다. 책에서 끊임 없이 나오는 무언가의 죽음의 대상이 어머니가 되어 납득 할수 없을뿐. 그것은 지난날의 추억이었다.

"오르킨?"

"네 엄마."

"너는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

"엄마요."

"하지만 크게 되면 말야.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게 될거야. 이 엄마보다 훨씬 더 좋아하는 사람이 말야."

오르킨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말했다.

"그럴리 없어. 나는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걸."

"고맙다. 그래 엄마가 한가지 이야기를 해줄까?"

"뭔데요?"

"엄마는 말야. 이곳 빈트닌에서 태어난 사람은 아니야. 나중에 말해 주겠지만 리안그리스 라는 곳에서 살다 왔어. 먼 서쪽에 있는 땅이지."

"리안그리스?"

에마스가 말하는 리안그리스가 무엇인지는 몰랐지만 오르킨은 자연히 알수 있었다. 그녀에게 리안그리스가 굉장히 중요한 곳이라는 사실이었다. 리안그리스라는 곳은 하나의 군락과도 비슷한 부족이었다. 세상의 문명은 전부 익히고 배우며 살아가지만 유독 그곳의 풍습과 유래는 중시했던 지금은 굉장히 보기 힘든 부족중 하나였다.

"그래 그런데 오르킨 리안그리스에서는 독특한 풍습이 있단다. 잠시만 기다리렴."

에마스는 서랍을 열고 하나의 함을 들고 나왔다. 아직 어린 오르킨은 함이 있는곳까지 가본적도 없었을 뿐더러 관심도 없었는데 에마스가 그것을 들고 나오자 굉장히 호기심 어린 눈으로 그 함을 보기 시작했다. 에마스는 함을 열고는 무언가의 한 뭉치를 꺼내들었다.

"이게 뭐게?"

"머리?"

검은색의 머리카락이 그녀의 손에 뭉쳐 곱게 묶여 있었다.

"이건 말야. 네 아버지의 머리카락이란다. 지금은 돌아가시고 만날수 없지만 여전히 너희 아버지는 여기 살아 있는거나 다름 없어. 우리 리안그리스 사람들은 말이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머리카락을 달라고 하는 것으로 고백을 했단다. 엄마도 그중 하나였지."

"그럼 아빠가 이곳에 살아 있는거야?"

"그래. 분명 그럴거라고 난 생각해."



"엄마 엄마 엄마!!"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오르킨이 잠에서 깨어났다. 그 꿈 이후로 오르킨에게는 이상한 버릇이 생겼다. 간혹 어떤 여자들에게 머리카락을 달라고 요구 하는 이상한 버릇이..




"나와라 바라톤!!"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시청안에 울려 퍼졌다.

"누구냐 네놈은!"

"비켜라."

오르칸이 올라가려 하자 그를 막아서는 무리가 있었다. 평소에도 몸을 움직이는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에마스가 죽은 후로는 건달처럼 놀았던 그를 막기에 시청의 직원들은 너무도 역부족이었다. 그들 모두를 눕혀 가며 오르칸은 성큼성큼 계단을 올라갔다. 이전 자신의 부모가 있었던 그곳을 향해서..

"바라톤님 큰일 났습니다. 오르칸이라는 녀석이 시청에 찾아와서 행패를 부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오르칸? 아아 들여 보내게. 거칠게 다룰것 없이 내 방으로 초대 하도록 하게. 본인도 그것을 원하는것 같으니.

바라톤의 살찐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바라톤은 온몸을 부들부들 떨더니 낄낄 대면서 웃기 시작했다.

"어머니에 이어 자식까지 와서 나의 길을 뚫어 줄 생각인가. 어리석은 녀석."



"바라톤!!"

"시장님이 부르십니다. 저를 따라오십시오."

"바라톤이 나를?"

아마 자신의 난동 소식을 들었을 것인데도 너무도 태연한 비서의 태도에 오르칸은 솟아 오르는 짜증을 겨우 목안으로 집어 넣었다. 사실이던 사실이 아니던 그에게는 바라톤에게 분명히 확인해야 할 것이 있었다.

"바라톤님. 오르칸을 데리고 왔습니다."

"아 들여 보내고 가서 업무 보게나. 듣자하니 오르칸이 말썽을 피운것도 수습해야 될것 같은데 말야."

고작해야 1년이나 지났을까. 처음에 자신이 에마스와 함께 들어왔던 시청도 많이 바뀌어 있었다. 그 모습에 빈트닌에 대한 환멸감이 더욱 심해져만 갔다. 세상은 이미 자신의 어머니를 잊고 있다는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어서 오게. 전 시장의 아들 오르칸 맞지? 이렇게 찾아오다니 뭐 찾아오지 않았어도 내가 부를 생각이었지만 말야."

"무슨 소리지?"

"무슨 소리긴 내가 너를 채용하고 싶다는 이야기지. 듣자하니 전 시장의 곁에서 많은 것을 도와 주었다고 하던데 말야. 그만하면 능력이야 말할것도 없겠지. 어떤가? 물론 대우는 충분히 해줄 생각이네."

바닥을 보고 있던 오르칸의 눈이 서서히 들어 올려 졌다. 그리고 그 눈은 바라톤의 눈과 마주쳤다.

"그 전에 한가지만 묻자.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너 내 어머니를 죽였냐?"

"대답을 하기 전에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뭐지?"

"네가 하고 있는 일의 전부는 우리 어머니가 생각한 것이다. 적어도 현재 까지는 말이지."

바라톤은 여유로운 태도로 한 개피의 굵은 담배를 꺼내 들고 고급 모닥불로 탁하고 불을 내면서 말했다.

"그녀는 전 시장이지 않나. 그런 전 시장의 일을 현 시장이 하는게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건가. 기록이 남아 있을지도 모르는 일인데,"

"그럴리 없다. 어머니는 그것을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곳에 숨겨 두고 심지어는 아들인 나마저도 그 위치를 찾지 못했다. 아들 마저도 알지 못하던 문서가 들어있는것을 문서가 있다는것조차 몰랐어야 할 현 시장이 어떻게 알고 있었던 거지? 말해라!"

"후후 역시 사자의 뱃속에서 태어나는것은 고양이가 될수는 없는것인가. 아니면 어머니에 대한 지나친 믿음 때문인가. 양쪽 다라고 해도 말이지. 칭찬해 주마. 네 말이 옳다. 네 어미를 죽인 장본인은 바로 나다."

"그럴것 같았다. 어머니가 그렇게 돌아가신다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니까, 의문도 풀렸고 내가 할수 있는 일은 하나 뿐이겠군. 죽어라!"

부들부들 몸이 떨리면서 혼신의 힘을 다한 주먹이 바라톤의 얼굴에 작렬하려는 순간 몸이 둥실 떠오르더니 오르칸의 몸이 고꾸라졌다.

"뭐?"

"나는 말야. 굉장히 용의주도하지. 아니 네 입장에서 보면 엄청난 겁쟁이야. 나에게 칼을 들이밀려고 하는 녀석을 상대로 아무 대책도 세워 두지 않았을리 없잖나. 그럼 문제 너는 왜 그렇게 고꾸라지게 된 것일까?"

"누군가 있군."

"딩동댕. 모습을 들어 내도 좋다. 카라신."

바라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검은 복면의 차림을 한 남자가 오르칸의 옆에서 튀어 나왔다. 발자국 소리가 아니었다면 눈에 띄는 차림새가 아니었다면 나타난줄도 몰랐을 정도로 귀신같은 사람이었다.

"내 몸에 무슨짓을 한거냐!"

"난동을 부리면 곤란 하니까 잠시 묶어 둔것이다. 뭐 내가 하는건 아니고 옆의 이녀석이 하는것이지만 효과는 탁월하겠지."

"왜 왜 어머니를 죽인거냐 왜!"

"왜라.. 그녀는 내가 올라가는데 방해가 됬거든. 그 능력으로 빈트닌의 시장에 취임하고 있는것도 그렇지만 그녀가 계획하고 있는 일의 일부를 보아 버린것이 가장 큰 문제였겠지. 그리고 나는 그녀의 지혜와 생각을 훔치기로 결심한거다. 결과가 이렇게 되서 너에게는 조금 미안한 감정이 들긴 드는군."

하지만 오르칸은 그 말을 믿지 않았다. 눈앞의 남자는 그런 말을 하면서도 연신 자신을 보고 웃고 있었던 것이다. 비웃음보다도 몇단계나 아래의 사람을 보는듯한 그 눈은 타인에게 미안함을 가지는 사죄의 의미를 가지는 태도가 아니었다.

"으 으아아 으아아아아."

[찌직]

"묶어둔 힘을 찢는건가."

그것은 누가봐도 고개를 휙 돌려버릴 만큼 잔혹한 광경이었다. 오르칸의 양 손은 팔꿈치 부터 기괴하게 반댓쪽으로 꺽여 있었다. 그 상태로도 비틀거리면서 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대단한 녀석이군. 역시 너는 나를 도와 줘야 겠다."

"헛소리 하지 마라."

그대로 오르칸은 바라톤의 머리를 받아 버렸다. 찡 하게 울려 퍼지는 머리를 움켜 잡고 바라톤은 카라신을 쳐다보았다. 하지만 카라신은 그런 그의 시선을 분명히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마치 그것이 당연하다는 태도였다. 카라신이 그런 태도를 취하는것은 하루이틀이 아니었기 때문에 바라톤은 화를 가라 앉혔다. 불성실하게 일하는듯 보여도 정말 자신이 위험했다면 확실하게 지켜줄것이라는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차라리 죽여라. 죽여!"

"그것은 안될 말이지. 너는 이제부터 나의 수족이 되어 자금을 조달해 주어야만 하거든. 이미 마을사람에게 신망을 잃을 대로 잃은 너는 어디까지 타락해도 별 상관이 없을거다."

"누가 들어 준다고 하더냐! 너의 말을 들어 주느니 여기서 혀를 깨물고 죽겠다!"

"오르킨 이라고 했었나. 네 동생."

"너..."

오르칸은 움직이지도 않는 팔을 휘둘러 바라톤에게 휘둘렀다. 어지간히 마음 약한 사람들이 보았다면 눈을 감아도 몇번을 감았을법한 잔혹한 광경이었다. 그렇게 누더기처럼 된 자신의 팔로 공격했지만 당연히 바라톤에게는 닿지 않았다.

"어디 있는지 몰라도 이곳 마을에 있다는것 정도는 알고 있지. 찾아내는것쯤은 금방이다. 네가 죽는다면 그 아이도 죽는다는것을 명심해라. 도망치려 해도 소용없다. 이 마을에서 한 발자국이라도 나갈 시도를 보인다면 그때는 카라신이 네가 아닌 네 동생의 목을 날려 줄테니까 말야. 너는 내가 시키는데로 열심히 일을 해주면 그만인 것이다. 노예처럼 말이지. 과거 귀공자처럼 지냈던 네가 할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그 광경을 보고 싶어 죽겠다는 듯이 바라톤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오르칸에게 가족이라고는 이제 둘뿐이었다. 어렸을때부터 자신을 잘 따라 주었던 동생. 유일한 혈육을 잃을수는 없었다.

"이것을 아나? 세상을 사는데 얻고 싶은것이 있다면 악하게 굴면 되는것이다. 상대가 어떻게 되든 상관 하지 않으면 되는것이지. 네가 내 밑에서 일하는것이 그리도 싫다면 동생을 저버리면 되는거야. 하지만 그렇게 못하는 것들이 꼭 존재하고는 하지 마치 네 어미처럼 말야. 그런 사람들은 조종하기가 쉬워. 그래. 너무나도 쉽지."

"네놈 설마 우리를 미끼로 어머니에게!"

"아들들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하더군. 그래서 말해줬지. 네가 하는 사업의 모든것을 넘기고 자살을 한다면 그리 생각해볼수도 있다고 말야. 하긴 내가 그런 약속을 지킬리 없지만,"

바라톤은 입에서 들이켜지는 담배연기의 맛이 아주 좋다고 생각했다. 바라톤에게 있어서의 최상의 안주가 눈앞에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너 이자식!!"

"동생을 생각해라. 아니 생각하지 않는것도 재미 있겠군. 그래 차라리 나에게 덤비고 자살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어. 그렇다면 고통을 받게 되는 쪽은 네 동생이 되겠지만 말이지."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입에서 피가 끓어오르는 절규라고 해도 믿을정도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

"이런 이런. 나중에 어떻게 변명해야 하나."

비명소리에도 눈썹하나 끄떡이지 않고 변명거리를 생각하는 바라톤의 모습이 오르칸에게는 흡사 악마와도 같이 보였다.




"그게 정말이냐?"

"세상에. 바라톤이 에마스를! 아."

사정을 전부 들은 르와느는 순간 정신을 잃고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졌다.

"르와느!"

"괜찮아요. 너무 갑작 스러워서 그만. 하긴 그 에마스가 자살을 할리 없지."

르와느의 머릿속에는 바쁜일 가운데서도 한없이 밝게 웃으며 수다를 떨던 에마스의 모습이 떠올랐다.

"아주머니 아저씨 그 사실은 비밀로 해 주십시오.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제 동생을 받아 주신것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게 바라톤의 귀에 들어가게 되면 두분의 신상이 위험해 집니다. 그러니 이렇게 해줄수 있다면 이렇게 해주세요. 그것이 안된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보겠습니다. 동생에게는 적당히 설명해주시구요. 만약 해주신다면 진심 어린 연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오르칸이 본 바라톤은 엄청난 악인이었다. 타인이 고통 스러워 하는것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악인. 자신이 그에게서 괴로워 한다 해도 오르킨이 밝게 웃으면서 지낸다면 자신과 관계 없이 오르킨에게 불똥이 떨어질것임은 자명했다. 그렇기에 이웃인 르와느에게는 마치 원수인것마냥 행동하면서 조금씩 도와주도록 하는 방법을 취하도록 해달라는것을 부탁했다.

'그녀석은 아직 오르킨이 어떻게 사는지 조차 모르고 있었다. 이용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집요하게 관심을 보이지는 않겠지.'

그렇게 오르킨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라는 방패가 필요한 것이었다. 오르킨에게 시선을 돌리지 않게 할 일꾼이자 장난감인 자신이.

"그래 그렇게 라면 할수 있겠지. 어린 애한테는 가혹하겠지만 그것이 최선이라면 할수 있는데까지 해보마."

르와느는 내키지 않는 눈치였지만 오르칸을 믿었기에 그렇게 말했다. 오르칸이 동생의 행복을 바라는데도 저렇게 말할 정도라면 그것외에 방법이 없다는것도 일리는 있었다. 게이즈가 오르칸에게 물었다.

"너는 어찌할 셈이냐?"

오르칸은 피식 하고 웃었다. 그것은 이제부터 변하게 될 자신에 대한 자조의 웃음이었다.

"오늘 이후로 저는 제가 아니게 될겁니다. 저에대한 어떤것도 신경 쓰지 말아주세요. 부탁합니다. 욕을 하셔도 질책을 해도 매도를 해도 상관 없습니다. 실제로 저는 그렇게 살아가게 될테니까요. 아주머니와 아저씨에게는 정말 신세 많이 졌습니다. 제가 예전의 오르칸으로 있을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어 있다면 아마 오늘 뿐일겁니다."

"오르칸. 바라톤이 뭐라고 한것이냐. 어서 말을 해라."

오르칸이 에마스에 대한 사실을 전부 알고도 무사히 나올수 있었던 것은 바라톤과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을 뜻하는것임을 게이즈는 알수 있었다.

"그것을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알게 할수는 없습니다. 손이 더러워 지고 타락하는건 저 혼자로 충분합니다. 아무쪼록 오르킨을 잘 부탁드립니다."

"오르칸 거기 섯거라!"

그 후 항구도시 빈트닌에는 철면 이라고 불리우는 소년이 등장하게 된다.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 작성자
    Lv.96 아라짓
    작성일
    09.03.25 01:02
    No. 1

    꾸준히 보고 있는데 요즘이라고 해야되나요 음.. 이야기가 왠지 샛길로 새는 듯한 느낌입니다. 벤을 가르친 스승과 동문의 이야기는 언제 풀어놓으실지 알길이 없고 사신과 손잡은 무리도 등장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감감 무소식이고 벤 역시 발전하는 모습이 안보여서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백의 검 편까진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젠 그냥 유람기라고 봐야되나요? 앞에 깔아두신 음모의 그림자는 그냥 그림자에 불과한건가요 ?신의 약 때문에 생긴 다툼으로 잃은 레니아의 신성을 찾으러 가는길에 격는 일들이 이야기에 줄기인건 알지만 앞에 깔아두신 이야기들의 진척이 너무 없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색향
    작성일
    09.03.25 02:47
    No. 2

    앞에 깔아 둔것에는 다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등장하진 않았지요.(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의미 없이 건드리지는 않고 있기 때문에..) 제가 구상하고 있는 이야기의 주 구성은 마을에서 하나의 에피소드를 만들려고 (우선은)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조금 늘어지는 것도 분명 심한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조금더 빨리 이야기를 진행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아라짓
    작성일
    09.03.25 23:57
    No. 3

    연중하시지 않는 이상 계속 보겠지만 색향님이 재미없다는 댓글을 보고 한탄을 하시길래 한번 써 봤습니다. 확실히.. 조회수가 떨어져 가는게 보이니 보면서 느낀걸 지적 해보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했던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색향
    작성일
    09.03.26 00:02
    No. 4

    아니 아라짓님의 지적은 정말 감사합니다. 전 원래 지적하는것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한탄이야 뭐 조금 추잡은 짓이긴 했습니다만,(그래서 바로 지웠죠. 제정신이 아니었음) 특정 화에 계속해서 쌓여 가는 댓글 때문에 (초반 부분.) 조금 약해 져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라짓님의 말은 제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라짓님의 말은 사실 저도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었거든요. 물론 이번 도시만 떠나면 조금 스토리 진행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만 그건 그거고 조금(많이) 더뎠었죠. 조금더 페이스를 빠르게 잡을 필요가 있었는데 그런 지적을 해주시니 오히려 그쪽으로 사고가 돌아갈것 같아 되려 감사합니다.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두억새
    작성일
    10.07.13 16:16
    No. 5

    저는 액자형식 마음에드는데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엔쿠라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68 엔쿠라스 264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2) +5 10.03.31 1,633 11 12쪽
267 엔쿠라스 263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 +3 10.03.30 1,342 16 16쪽
266 엔쿠라스 262화-지도(6) +2 10.03.29 1,486 10 11쪽
265 엔쿠라스 261화-지도(5) +2 10.03.27 1,434 12 11쪽
264 엔쿠라스 260화-지도(4) +2 10.03.26 1,412 10 11쪽
263 엔쿠라스 259화-지도(3) +2 10.03.25 1,284 12 11쪽
262 엔쿠라스 258화-지도(2) +2 10.03.24 1,507 6 13쪽
261 엔쿠라스 257화-지도(1) +2 10.03.23 1,528 12 12쪽
260 엔쿠라스 256화-헤이로카(7) +4 10.03.22 1,221 15 11쪽
259 엔쿠라스 255화-헤이로카(6) +3 10.03.20 1,429 14 14쪽
258 엔쿠라스 254화-헤이로카(5) +3 10.03.19 1,337 15 12쪽
257 엔쿠라스 253화-헤이로카(4) +2 10.03.18 1,374 22 12쪽
256 엔쿠라스 252화-헤이로카(3) +4 10.03.17 1,301 8 14쪽
255 엔쿠라스 251화-헤이로카(2) +2 10.03.16 1,281 8 12쪽
254 엔쿠라스 250화-헤이로카 +3 10.03.15 1,461 14 13쪽
253 엔쿠라스 249화-약속(3) +4 10.03.13 1,532 21 12쪽
252 엔쿠라스 248화-약속(2) +3 10.03.12 1,645 13 11쪽
251 엔쿠라스 247화-약속 +3 10.03.11 1,601 16 11쪽
250 엔쿠라스 246화-이변(2) +3 10.03.10 1,378 13 16쪽
249 엔쿠라스 245화-이변 +4 10.02.24 1,352 17 19쪽
248 엔쿠라스 244화-고갈(2) +3 10.02.19 1,242 9 9쪽
247 엔쿠라스 243화-고갈 +3 10.02.13 1,316 20 10쪽
246 엔쿠라스 242화-답례 +4 10.02.10 1,371 14 11쪽
245 엔쿠라스 241화-고야마(古夜魔)(3) +5 10.01.30 1,156 14 18쪽
244 엔쿠라스 240화-고야마(古夜魔)(2) +4 10.01.29 1,452 11 14쪽
243 엔쿠라스 239화-고야마(古夜魔)(1) +2 10.01.28 1,588 12 13쪽
242 엔쿠라스 238화-호라반(2) +3 10.01.27 1,218 14 15쪽
241 엔쿠라스 237화-호라반(1) +3 10.01.26 1,415 21 10쪽
240 엔쿠라스 237화-밀항(6) +3 10.01.25 1,456 19 17쪽
239 엔쿠라스 236화-밀항(5) +3 10.01.23 1,542 18 13쪽
238 엔쿠라스 235화-밀항(4) +3 10.01.22 1,161 12 13쪽
237 엔쿠라스 234화-밀항(3) +2 10.01.21 1,439 10 14쪽
236 엔쿠라스 233화-밀항(2) +5 10.01.20 1,202 17 13쪽
235 엔쿠라스 232화-밀항(1) +7 10.01.19 1,473 13 15쪽
234 엔쿠라스 231화-패길(2) +4 10.01.18 1,396 17 12쪽
233 엔쿠라스 230화-패길(1) +2 10.01.16 1,307 25 10쪽
232 엔쿠라스 229화-수배(6) +3 10.01.15 1,527 10 15쪽
231 엔쿠라스 228화-수배(5) +3 10.01.14 1,475 9 11쪽
230 엔쿠라스 227화-수배(4) +4 10.01.13 1,611 20 11쪽
229 엔쿠라스 226화-수배(3) +3 10.01.12 1,306 6 13쪽
228 엔쿠라스 225화-수배(2) +2 10.01.11 1,573 7 12쪽
227 엔쿠라스 224화-수배(1) +4 09.12.23 1,981 13 14쪽
226 엔쿠라스 223화-모방(5) +4 09.11.30 1,539 9 12쪽
225 엔쿠라스 222화-모방(4) +4 09.11.28 1,543 10 15쪽
224 엔쿠라스 221화-모방(3) +8 09.11.27 1,578 8 12쪽
223 엔쿠라스 220화-모방(2) +4 09.11.26 1,424 9 13쪽
222 엔쿠라스 219화-모방(1) +3 09.11.25 1,624 11 14쪽
221 엔쿠라스 218화-준비(4) +6 09.11.24 1,465 14 12쪽
220 엔쿠라스 217화-준비(3) +6 09.11.23 1,635 11 13쪽
219 엔쿠라스 216화-준비(2) +5 09.11.21 1,477 24 13쪽
218 엔쿠라스 215화-준비(1) +2 09.11.20 1,729 13 13쪽
217 엔쿠라스 214화-리(異) +2 09.11.19 1,895 16 15쪽
216 엔쿠라스 213화-재개(11) +4 09.11.18 1,495 22 12쪽
215 엔쿠라스 212화-재개(10) +5 09.11.17 1,538 14 14쪽
214 엔쿠라스 211화-재개(9) +2 09.11.16 1,741 10 14쪽
213 엔쿠라스 210화-재개(8) +4 09.11.14 1,657 16 14쪽
212 엔쿠라스 209화-재개(7) +6 09.11.13 1,712 12 13쪽
211 엔쿠라스 208화-재개(6) +4 09.11.12 1,629 27 13쪽
210 엔쿠라스 207화-재개(5) +4 09.11.11 1,535 9 12쪽
209 엔쿠라스 206화-재개(4) +4 09.11.10 1,635 13 18쪽
208 엔쿠라스 205화-재개(3) +4 09.11.09 1,598 12 16쪽
207 엔쿠라스 204화-재개(再開)(2) +9 09.11.05 1,523 16 16쪽
206 엔쿠라스 203화-재개(再開)(1) +9 09.11.02 1,716 19 19쪽
205 엔쿠라스 202화-구출(7) +8 09.10.30 1,564 7 15쪽
204 엔쿠라스 201화-구출(6) +5 09.10.28 2,434 16 13쪽
203 엔쿠라스 200화-구출(5) +7 09.10.27 1,682 26 16쪽
202 엔쿠라스 199화-구출(4) +4 09.10.25 2,042 78 14쪽
201 엔쿠라스 198화-구출(3) +6 09.10.21 1,396 9 10쪽
200 엔쿠라스 197화-구출(2) +4 09.10.18 1,615 11 12쪽
199 엔쿠라스 196화-구출(1) +7 09.10.12 1,476 15 11쪽
198 엔쿠라스 195화-후회(3) +7 09.10.08 1,546 11 12쪽
197 엔쿠라스 194화-후회(2) +8 09.10.06 1,639 18 15쪽
196 엔쿠라스 193화-후회(後悔) +11 09.09.30 2,081 18 16쪽
195 엔쿠라스 192화-수마행(數魔行)의 탑(9) +7 09.09.29 1,459 12 16쪽
194 엔쿠라스 191화-수마행(數魔行)의 탑(8) +5 09.09.28 1,573 14 14쪽
193 엔쿠라스 190화-수마행(數魔行)의 탑(7) +6 09.09.26 1,451 11 12쪽
192 엔쿠라스 189화-수마행(數魔行)의 탑(6) +6 09.09.25 1,781 17 14쪽
191 엔쿠라스 188화-수마행(數魔行)의 탑(5) +5 09.09.24 1,949 10 16쪽
190 엔쿠라스 187화-수마행(數魔行)의 탑(4) +8 09.09.23 1,601 13 19쪽
189 엔쿠라스 186화-수마행(數魔行)의 탑(3) +6 09.09.22 1,451 9 13쪽
188 엔쿠라스 185화-수마행(數魔行)의 탑(2) +4 09.09.21 2,086 13 14쪽
187 엔쿠라스 184화-수마행(數魔行)의 탑 +10 09.09.19 1,916 8 12쪽
186 엔쿠라스 183화-확인(7) +2 09.09.18 1,599 10 15쪽
185 엔쿠라스 182화-확인(6) +5 09.09.17 2,745 39 12쪽
184 엔쿠라스 181화-확인(5) +2 09.09.16 1,836 12 12쪽
183 엔쿠라스 180화-확인(4) +5 09.09.15 1,683 12 14쪽
182 엔쿠라스 179화-확인(3) +3 09.09.14 1,680 10 16쪽
181 엔쿠라스 178화-확인(2) +3 09.09.12 1,600 16 12쪽
180 엔쿠라스 177화-확인(1) +2 09.09.11 1,694 10 11쪽
179 엔쿠라스 176화-격세(2) +5 09.09.10 2,124 11 13쪽
178 엔쿠라스 175화-격세(隔世) +3 09.09.08 1,875 10 10쪽
177 엔쿠라스 174화-경쟁(3) +4 09.08.31 2,179 15 11쪽
176 엔쿠라스 173화-경쟁(2) +4 09.08.29 1,601 9 11쪽
175 엔쿠라스 172화-경쟁(1) +3 09.08.23 1,825 24 12쪽
174 엔쿠라스 171화-마계(3) +6 09.08.21 1,843 9 13쪽
173 엔쿠라스 170화-마계(2) +5 09.08.18 1,756 8 14쪽
172 엔쿠라스 169화-마계(1) +4 09.08.16 1,686 11 8쪽
171 엔쿠라스 168화-수련(6) +6 09.08.15 1,741 16 12쪽
170 엔쿠라스 167화-수련(5) +8 09.08.11 2,047 10 13쪽
169 엔쿠라스 166화-수련(4) +4 09.08.10 1,916 16 9쪽
168 엔쿠라스 165화-수련(3) +6 09.07.31 1,976 10 16쪽
167 엔쿠라스 164화-수련(2) +3 09.07.30 1,759 17 12쪽
166 엔쿠라스 163화-수련(1) +4 09.07.29 1,949 11 12쪽
165 엔쿠라스 162화-가렌더 부크(4) +5 09.07.28 1,761 14 13쪽
164 엔쿠라스 161화-가렌더 부크(3) +3 09.07.27 1,599 11 11쪽
163 엔쿠라스 160화-가렌더 부크(2) +4 09.07.25 2,595 15 16쪽
162 엔쿠라스 159화-가렌더 부크 +3 09.07.24 2,106 9 11쪽
161 엔쿠라스 158화-아스포에라(5) +4 09.07.23 1,991 38 11쪽
160 엔쿠라스 157화-아스포에라(4) +3 09.07.22 2,192 27 10쪽
159 엔쿠라스 156화-아스포에라(3) +3 09.07.21 2,250 21 16쪽
158 엔쿠라스 155화-아스포에라(2) +7 09.07.20 2,544 32 13쪽
157 엔쿠라스 154화-아스포에라(1) +8 09.07.18 1,663 12 13쪽
156 엔쿠라스 153화-선후(先後)(3) +6 09.07.17 1,692 39 12쪽
155 엔쿠라스 152화-선후(先後)(2) +5 09.07.16 2,532 11 12쪽
154 엔쿠라스 151화-선후(先後)(1) +2 09.07.15 1,914 14 12쪽
153 엔쿠라스 150화-마검(3) +3 09.07.14 2,118 16 11쪽
152 엔쿠라스 149화-마검(2) +3 09.07.13 1,730 12 11쪽
151 엔쿠라스 148화-마검 +4 09.07.11 2,070 19 13쪽
150 엔쿠라스 147화-교차(4) +4 09.07.10 1,964 14 11쪽
149 엔쿠라스 146화-교차(3) +3 09.07.04 1,608 13 14쪽
148 엔쿠라스 145화-교차(2) +5 09.06.27 1,746 18 16쪽
147 엔쿠라스 144화-교차(1) +8 09.06.22 1,765 13 11쪽
146 엔쿠라스 143화-카도스(3) +4 09.06.19 1,827 10 9쪽
145 엔쿠라스 142화-카도스(2) +4 09.06.16 1,786 10 9쪽
144 엔쿠라스 142화-카도스(1) +4 09.06.08 1,898 14 7쪽
143 엔쿠라스 141화-타리노(2) +4 09.05.30 1,774 12 15쪽
142 엔쿠라스 140화-타리노(1) +2 09.05.29 1,973 12 14쪽
141 엔쿠라스 139화-자극(5) +2 09.05.28 2,208 8 12쪽
140 엔쿠라스 138화-자극(4) +6 09.05.27 1,716 25 16쪽
139 엔쿠라스 137화-자극(3) +3 09.05.26 1,804 14 10쪽
138 엔쿠라스 136화-자극(2) +4 09.05.25 1,863 15 15쪽
137 엔쿠라스 135화-자극 +7 09.05.23 2,133 13 13쪽
136 엔쿠라스 134화-제작사(2) +3 09.05.22 1,867 12 16쪽
135 엔쿠라스 133화-제작사(1) +4 09.05.21 1,995 13 11쪽
134 엔쿠라스 132화-다수결 +5 09.05.20 2,059 21 12쪽
133 엔쿠라스 131화-K(8) +4 09.05.19 2,096 16 16쪽
132 엔쿠라스 130화-K(7) +5 09.05.18 2,028 19 14쪽
131 엔쿠라스 129화-K(6) +3 09.05.16 2,043 10 12쪽
130 엔쿠라스-128화-K(5) +7 09.05.15 1,962 16 13쪽
129 엔쿠라스 127화-K(4) +5 09.05.14 2,148 16 11쪽
128 엔쿠라스 126화-K(3) +3 09.05.13 1,954 11 12쪽
127 엔쿠라스 125화-K(2) +6 09.05.12 2,311 12 11쪽
126 엔쿠라스 124화-K(1) +5 09.05.11 2,317 24 11쪽
125 엔쿠라스 123화-페이렌(2) +7 09.05.05 2,087 11 8쪽
124 엔쿠라스 122화-페이렌(1) +5 09.05.01 2,231 14 11쪽
123 엔쿠라스 121화-무상(無償)(3) +6 09.04.22 2,125 19 18쪽
122 엔쿠라스 120화-무상(無償)(2) +3 09.04.20 2,472 27 13쪽
121 엔쿠라스 119화-무상(無償)(1) +6 09.04.17 2,202 12 11쪽
120 엔쿠라스 118화-미레네 산맥(3) +4 09.04.15 2,854 23 13쪽
119 엔쿠라스 118화-미레네 산맥(2) +4 09.04.13 2,121 28 10쪽
118 엔쿠라스 116화-미레네 산맥(1) +5 09.04.12 2,085 16 11쪽
117 엔쿠라스 115화-이색(異色)(2) +5 09.04.08 2,015 13 14쪽
116 엔쿠라스 114화-이색(異色)(1) +4 09.04.06 2,262 16 8쪽
115 엔쿠라스 113화-인생의대가(代價) +8 09.04.04 2,355 13 9쪽
114 엔쿠라스 112화-입양 +11 09.03.31 2,252 14 12쪽
113 엔쿠라스 111화-출항(4) +2 09.03.30 2,098 11 19쪽
112 엔쿠라스 110화-출항(3) +7 09.03.28 2,177 12 11쪽
111 엔쿠라스 109화-출항(2) +6 09.03.27 2,012 13 18쪽
110 엔쿠라스 108화-출항(1) +3 09.03.26 2,249 21 11쪽
109 엔쿠라스 107화-계획 +3 09.03.25 2,204 13 12쪽
» 엔쿠라스 106화-악마(2) +5 09.03.24 2,234 15 14쪽
107 엔쿠라스 105화-악마(1) +1 09.03.23 2,224 10 10쪽
106 엔쿠라스 104화-오지랖(3) +3 09.03.21 2,474 12 11쪽
105 엔쿠라스 103화-오지랖(2) +2 09.03.20 2,153 12 10쪽
104 엔쿠라스 102화-오지랖(1) +4 09.03.19 2,375 9 15쪽
103 엔쿠라스 101화-싸움꾼(3) +4 09.03.18 2,437 18 13쪽
102 엔쿠라스 100화-싸움꾼(2) +5 09.03.17 2,367 14 11쪽
101 엔쿠라스 99화-싸움꾼(1) +6 09.03.16 2,371 16 12쪽
100 엔쿠라스 98화-가책(呵責)(3) +2 09.03.14 2,132 10 20쪽
99 엔쿠라스 97화-가책(呵責)(2) +1 09.03.13 2,277 14 11쪽
98 엔쿠라스 97화-가책(呵責) +1 09.03.12 2,515 16 12쪽
97 엔쿠라스 96화-최면(2) +5 09.03.11 2,245 22 13쪽
96 엔쿠라스 95화-최면(1) +6 09.03.10 2,704 18 16쪽
95 엔쿠라스 94화-허(虛)와실(實) +2 09.02.27 2,662 22 8쪽
94 엔쿠라스 93화-회색의검사(2) +4 09.01.31 2,491 17 12쪽
93 엔쿠라스 92화-회색의검사(1) +5 09.01.30 2,700 14 13쪽
92 엔쿠라스 91화-마조(魔鳥)(2) +3 09.01.29 2,704 16 13쪽
91 엔쿠라스 90화-마조(魔鳥)(1) +4 09.01.28 2,626 24 13쪽
90 엔쿠라스 89화-졸업 +4 09.01.27 3,220 48 18쪽
89 엔쿠라스 88화-동랑제(5) +6 09.01.24 2,421 18 13쪽
88 엔쿠라스 87화-동랑제(4) +7 09.01.23 2,610 16 12쪽
87 엔쿠라스 86화-동랑제(3) +7 09.01.22 2,381 14 16쪽
86 엔쿠라스 85화-동랑제(2) +6 09.01.21 2,679 19 12쪽
85 엔쿠라스 84화-동랑제(1) +4 09.01.20 2,484 15 12쪽
84 엔쿠라스 83화-연극(3) +5 09.01.19 2,646 27 13쪽
83 엔쿠라스 82화-연극(2) +8 09.01.17 2,447 23 11쪽
82 엔쿠라스 81화-연극(1) +5 09.01.16 2,593 13 11쪽
81 엔쿠라스 80화-심사(2) +2 09.01.15 2,686 26 13쪽
80 엔쿠라스 79화-심사(1) +3 09.01.14 2,927 14 12쪽
79 엔쿠라스 78화-소개 +4 09.01.13 2,585 20 12쪽
78 엔쿠라스 77화-유슬딘(3) +5 09.01.12 2,797 24 13쪽
77 엔쿠라스 76화-유슬딘(2) +9 09.01.10 3,085 16 12쪽
76 엔쿠라스 75화-유슬딘(1) +5 08.12.11 2,976 18 11쪽
75 엔쿠라스 74화-에코트(2) +7 08.11.30 3,060 16 12쪽
74 잠시 군대 훈련 때문에 연중을 하겠습니다. ;; +9 08.10.26 3,095 11 1쪽
73 엔쿠라스 73화-에코트(1) +8 08.10.18 3,051 20 10쪽
72 엔쿠라스 72화-출(出)(2) +7 08.10.16 3,146 20 14쪽
71 엔쿠라스 71화-출(出) +6 08.10.12 3,885 22 12쪽
70 엔쿠라스 70화-빚 +5 08.10.10 3,185 27 11쪽
69 엔쿠라스 69화-처음 +6 08.10.07 3,391 26 8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