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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짐장수 님의 서재입니다.

내 일상


[내 일상] 첫 날입니당..

흐헤헤헤


신나네요.


문피아에 가입해서 글을 쓰기 시작한 첫 날을 기념합니다.


음.. 갑자기 세월호 0416 사고가 생각나네요.


한 2주일 전이었나? 그저 저는 멀리서 추모하고 애도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밤에 자다가 잠에서 깨어 침대에 누워 있었거든요.


그런데 바로 그 때 세월호 희생자 단원고 학생들과 그 유가족 부모님 여러분의 마음이 느껴져서


혼자 꺼이꺼이 베갯잇을 적시며 눈물 흘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졌지요.


지금도 박근혜 탄핵 소추 건에 대해 헌법 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며 특검이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더이상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세상이 뒤집어지고 있습니다.


현실이 마치 판타지 세상같고, 막장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진실이 밝혀지고, 하늘을 무서워하지 않고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지른 자들은 천벌을 받기 바랍니다.



이제 말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의 삶을 다하는 그 날까지 맡은바 책임을 게을리하면 안되겠지요.



저 역시 미력한 힘이라도 보태 이 곳에서 글을 쓰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특별히 마음이 아픈 분들에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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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2 내 일상 | 도미노 피자 배달 알바 17-06-07
» 내 일상 | 첫 날입니당.. 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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