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의 이름은 문화랩입니다.
마음 가는 대로 여러 문화를 주제로 다뤄보고 싶었습니다.
이전에 저는 자라는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고 싶어 했습니다.
그들이 자기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어렸던 제 아이들은 이제 성인이 되었습니다. 제 바람은 바람에 그쳤고, 쓰던 글도 출판사 상황과 제 부족함이 겹쳐서 중단되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때도 세상 모르고 제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그래도 나이가 들고 현역에서 물러나 혼자 돌아보니, 다시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글 쓰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화랩에서는 소설을 연재하게 되겠지만, 간혹 다른 이야기도 할까 합니다.
거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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