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퀘스트, 특히 페널티 사망이 문제가 큰 이유는 주인공이 수동적으로 시키는대로만 해야 하는 상황에 독자가 감정을 이입해서 불쾌감을 느낀다는 것에 있습니다. 사이다 고구마의 문제를 떠나서 맥락없이 주인공이 특정행동을 해야만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특히 문피아 같은 곳은 맥락없는 전개나 비논리적인 억지 진행을 싫어하는데 죽지 않으려고 어쩔수 없이 해야 한다? 뭐, 살기 위해서라니 이해를 해보겠습니다만... 독자가 느끼기에는 스토리를 억지로 풀어가네라고 하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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