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피아 측에서 용어 해설은 공지로 올려달라는 요청을 받아 부득이하게 이전 글을 삭제하게 되었습니다. 덧글 남겨주셨던 분들께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ㅠㅠ
용어 해설
1) 용어 해설의 탈을 쓴 잡담 코너
2) 연대기의 전통.
3) 위에 언급했듯이 잡담코너에 가깝기 때문에 굳이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유료화 이후 최대한 자제하고 있었는데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특별히 등장.
4) 표현이나 내용이나 이것저것 굉장히 프리(...)하게 쓰는 코너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월드 메이커
1) 처음 구상한 건 질풍전을 중간 정도 썼을 때다.
2) 연대기에서 가급적 독립된 글을 쓰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기존에 세워둔 연대기 후속작 계획을 일단 미뤄두고 고민고민.
3) 1화 분량을 쓰고 나니 너무 취향이긴 한데, 아무래도 글 하나하나에 몰입해서 쓰는 성격이다보니 동시 집필은 무리라... 일단 질풍전 거의 끝날 때까지 묵혀두기로 결정.
4) 제목 선정에 꽤 고민이 많았다.
5) 처음에는 신들의 게임이나 신들의 전쟁으로 가려 했지만 둘 다 이미 문피아에 글이 존재.
6) 신들의 전쟁이란 뜻인 ‘티오마케’로 할까 했는데... 이건 제목을 봤을 때 딱하고 이해가 안 가서 패스.
7) 그래서 결국 간단하게 월드 메이커.
8) 질풍전 마지막 권 초중반부터 슬슬 월메 작업을 시작했다.
9) 일단 10권 전후로 완결을 낼 계획이다. 상황에 따라 다소 오차가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크게 차이는 안 날듯.
10) 참고로 현재 5권 1/3 지점 정도이다.
11) 일전 언급했듯이 여러 개의 후보 중에서 정말 고심했다. 월메가 쓰고 싶기는 한데, 이게 너무 생소한(?) 글이다보니...
12) 단순히 ‘문명 소설판’이라거나, ‘발전물’이라기보다는, ‘신화’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종족의 ‘번영과 쇠퇴’, ‘종족신과 종족의 관계’ 등을 다룬 ‘세계를 만드는 이야기’를 쓸 예정이다.
조영민
1) 월드 메이커의 주인공.
2) 키는 183cm로 제법 장신. 달리기가 취미인 특이한 녀석이다.
3) 최대한 다른 쪽으로 생각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 통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조원들이 떠올려 줄 거라 믿고 있기 때문이다.
4) 무공의 천재. 현대가 아닌, 당아영과 비슷한 세상에서 태어났다면 진즉에 무공고수가 되었을 녀석이다. 수련 기간이 동일했다면 당아영보다 더 강했을 듯.
5) 성격상의 특징이라면 뻔뻔함(...) 정말 많이 뻔뻔하다.
6) 생각이 많다. 정말로 많다. 덕분에 이득 보는 일이 많긴 하지만 아무래도 역시 피곤한 경우가 더 많은 듯. 같은 조인 에드윙도 이런 면모에는 살짝 질려하고 있다.
7) 주인공인데 인기가 살짝쿵 부족하다. orz
당아영
1) 월드 메이커의 여주인공.
2) 연령미상이지만 일단 외형은 가장 어리다. 키도 160보다 살짝 큰 정도.
3) 당가의 직계이긴 하지만, 사실상 가문 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 관련 이야기는 차차 더 드러날 예정이다.
4) 강하다. 단순히 17조 내에서 최강 수준이 아니다. 현재 꽤나 수련을 쌓아 강해진 영민이지만 당아영이 진심으로 나서면 문자 그대로 일초지적.
5) 성격은 ‘어린 애’. 차가운 척, 냉정한 척 하지만 속정이 깊다. 남 걱정도 엄청 많아서...
6) ‘스승님’의 가르침 덕분에 전투 시에는 완전 냉정모드가 되지만 그것도 자기한정. 전투 중에도 주변 오지랖을 버리진 못한다.
7) 당가의 무공 외에도 스승님에게 전수받은 ‘풍림화산암뢰’를 사용한다.
8) 여담이지만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을 때 가장 많은 지탄을 받은 인물. 가슴이 작다고 묘사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오히려 봉긋 솟았다거나... 그런 표현은 몇 번 했다. *-_-*) 성격이나 대사 때문에(?) 다들 작다고 생각한 듯.
에드윙 솔로몬
1) 월드 메이커의 주역 4인방 가운데 하나.
2) 거의 2미터에 가까운 거한이다.
3) 양덕후. 미식축구팀에서 라인맨으로 활약하는 등 체육계 인간이었지만 머리 자체는 꽤 좋다. 상식도 풍부한 편.
4) 팀의 푼수 짓을 책임지고 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직 어려서(?) 말실수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5) 영민이 사령탑이라면 사실상 17조의 기둥은 에드윙이다. 인계 모니터링 시간도 제일 길다.
6) 테프네트에게는 초지일관으로 껄떡이는 중. 에드윙 입장에선 당아영은 완전 애라(...)
테프네트
1) 월드 메이커의 주역 4인방 가운데 하나.
2) 나올 데 나오고 들어갈 데 들어간 늘씬한 미녀.
3) 은근히 떡밥이 많은 처자. 연령 또한 미상이다.
4) 17조의 정신적인 지주. 사실상 17조의 ‘엄마’나 다름없다.
5) 작중 종종 언급되듯이 굉장한 미녀다. 간단룰 기준으로 한다면 외모 수치가 무려 8.
- 참고로 당아영은 7이다.
6) 매력 수치도 7로 매우 높다. 이정도면 가히 경국지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7) 꽤나 느긋한 성격.
석기 시대
1) 월드 메이커의 초반부.
2) 몇 십 명밖에 되지 않는 엘더들이 마을을 만들고, 정착해서 세를 불리는 이야기.
3) ‘발전물’이란 관점에서 보자면 제일 재미있을 수밖에 없는 부분이긴 하다. 삼국지도 땅 두, 세 개 있을 때가 제일 재미있으니까.
신화 시대
1) 월드 메이커의 중반부. ‘작은 마을’에서 ‘도시 국가’로 발전하는 엘더들과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과 시련들을 다룰 예정이다. 더불어 신화 시대라는 명칭에 걸맞게 ‘신화’에 관한 이야기들이 전개될 예정.
2) 다음 시대는 작중 살짝 언급되었듯이 ‘영웅의 시대’다.
스승님
1) 당아영의 스승님.
2) 연대기 기존 독자 분들을 위한 이스터 에그 차원에서 집어넣었다.
3) 노파심에 말하지만 월드 메이커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당아영과 스승님 외에는 기존 연대기와 월드 메이커 간에 겹치는 등장인물도 없다.
4) 기상곡의 주역 가운데 하나인 ‘무신’ 키네네의 거울.
5) 키네네의 거울은 기상곡, SG, Orcs! 에 나왔다.
6) 단순 기술만 놓고 본다면 ‘권법’이란 영역 내에서 괴력난신 청허묘도진군 말고는 적수가 없다.
7) 그래도 아마 투귀 수라들의 왕 아수라에게는 밀릴 거다.
8) 대표적인 대사는 “얼마든지 오라, 누구든지 오라. 나는 키네네의 거울이다.”
9) 연대기 삼대 인기 여캐(...) 가운데 하나.
제우스
1) 영민의 라이벌.
2) 신화 덕후다. 카리스마 자체가 매우 뛰어난데... 타고난 유혹자 인슬레이버다. 여성진들에게 인기만발인 이유.
- 연대기의 인슬레이버는 도로시, 키네네의 거울, 로카 등이 있다.
3) 무투파가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인 무력 자체는 그다지 강하지 않다. 다만 담력 자체는 꽤 세다.
4) 17조 외 가짜신들 가운데 작자가 제일 좋아하는 가짜 신.
헤라
1) 작자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올림푸스 12주신 가운데 헤라를 상당히 좋아한다. 베스트 쓰리 안에 꼽을 정도.
2) 월메의 헤라는 굉장한 무투파다. 여기서만 살짝 언급하자면 당아영보단 약하다.
3) 잠시 그리스로마 신화의 헤라 이야기를 하자면,
4) 제우스 때문에 고생을 정말 많이 한다. 묘하게 아줌마 이미지지만 기실 그리스 로마 신화 대표미녀 삼인방 가운데 하나(비너스, 아테나, 헤라). 괜히 황금사과 가지고 다툰 게 아니다.
5) 모성애도 강하고, 은근 츤데레 기질도 있고... 아무튼 꽤 입체적인 여신이라 좋아한다.
아테나
1) 미드 애로우의 펠리시티가 모델.
2) 역시나 작자가 좋아하는 올림푸스 12주신 베스트 쓰리 가운데 하나.
포세이돈
1) 걍 까발리자면 무림인이다.
2) 사실상 올림푸스 12주신 가운데 무력으론 최강. 가짜 신들 전체를 통틀어도 꽤 상위권이다.
크누트
1) 크누트 대제의 크누트.
2) 아더 왕이 모델이긴 한데, 다른 구석이 많다.
3) 검의 천재. 요새 이 바닥에서 찾아보기 힘든 진짜배기 마검사다.
번개폭풍
1) 맨 처음 시놉대로라면 1권 반도 안 지나서 죽었을 거다(...) 질풍전 마무리 작업을 하면서 플롯 재정비 덕분에 장수!
2) 엘더 최강의 전사. 아니, 사실 전 세계 레벨로 보아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듯.
3) 아직 12살 꼬맹이(?)
4) 애가 둘이다.
검은곰
1) 번개폭풍과 더불어 인기가 좋은 엘더.
2) 아무래도 ‘주인공스런’ 녀석보다는 조연을 더 선호하는 작자 성향 상 꽤 좋아한다. 어떤 의미로는 번개폭풍보다 더 좋아할지도.
3) 벼락소리를 제한다면 엘더 주역들 가운데서 최고령자(?)
4) 엘더 최초의 신성전사답게 신성마법 성공률이 가장 높다. 덕분에 테프네트만 고생.
하얀사슴
1) 엘더 최고 미녀.
2) 작중 의도치 않게 훗날의 우환(...)이 될 일들을 차곡차곡 누적하고 있다.
3) 검은곰에게 살짝 아깝다. 음... 참고로 이제 겨우 스무살 살짝 지났다.
녹색번개
1) 번개폭풍의 부인. 하얀사슴보단 살짝 끗발이 딸리지만 미녀다.
2) 작중 드러날 일이 없어서 그렇지 엘더들 가운데서 두 번째로 강한 전사다. 번개폭풍말고는 그녀를 이길 수 있는 자가 현재 엘더에는 없다.
벼락소리
1) 번개폭풍의 어머니. 대신관.
2) 엘더 주역들 가운데 진정한 최고령자 서른을 넘었다. 음. 최고령자인데 어째 미묘하다...
3) 과거 엘더 최강의 전사였지만 지금은 최강까지는 무리. 열 손가락 안에는 들 것 같다.
작은나무
1) 주역 엘더들 가운데 하나.
2) 어떻게 보면 엘더들의 문명 발전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 최초의 전업 기술자이다.
신성마법
1) 신의 힘을 받아 사용하는 기적.
2) 때문에 신성마법으로 해당 신을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널 죽이고 싶으니까 네 힘을 빌려줘!랑 똑같은 소리.
3) 작중 제우스가 표현한 것처럼 ‘마법’ 자체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기적이기 때문에 신력만 충분하면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하다.
4) 마법의 존재 때문에 엘더를 비롯한 각 종족들은 마도문명으로 테크(?)를 탈 공산이 높다.
와이즈맨
1) 현인 리처드.
2) 맨손으로 일어나 나라를 세우고, 다시 스스로 무너트린 남자.
3) 문무 모두 뛰어난 진정한 먼치킨이다.
러스트
1) 와이즈맨의 ‘천사와 악마’ 가운데 악마.
2) 가짜 신이었지만 와이즈맨에게 패해 복속 당했다.
3) 와이즈맨이 7대 죄악 가운데 ‘색욕’을 염두에 두고 개량시켰기에 ‘서큐버스’ 비슷한 존재가 되었다.
바트와 아스카
1) 17조에 복속된 하위 신.
2) 주신과 하위 신간의 격차는 꽤 크다. 앞으로 그 차이에 대해 조금씩 더 드러날 예정이다.
3) 옆에 있으면 어쩐지 모르게 짜증이 나는 염장 커플(?)
아몬
1) 악마
하얀 가면을 쓴 남자
1) 17조의 담당관.
2) 17조에게 꽤나 큰 기대를 걸고 있다.
3) 작중 언급되었듯이 가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티가 거의 안 나서 그렇지(...)
4) 17조의 담당관은 하얀 가면들 가운데서 최고참에 속한다.
하얀 가면을 쓴 여자
1) 와이즈맨의 담당관.
2) 머리칼 색이 일곱 빛깔 무지개다. 빨주노초파람보.
3) 17조의 담당관인 하얀 가면을 쓴 남자를 꽤나 좋아한다.
긴 의자 위에 앉은 남자
1) 현재 담당하고 있는 조는 없다. 있었는데 조기 탈락.
2) 하얀 가면을 쓴 남자와 더불어 하얀 가면들 가운데선 최고참이다.
3) 기대를 버리지 못한 하얀 가면의 남자와 달리 꽤나 체념한 상태다.
라무
1) 하얀 신 영민의 아바타
2)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 희망을 간직하고 살아요.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아요. 내 이름을 불러봐요, 라무!
3) 라는 한국판 가사를 꽤 좋아했다.
풍림화산암뢰
1) 키네네의 거울의 무공.
2) 마법, 무공, 카시리온 모든 것을 다 사용하는 진정한 하이브리드. 청허류에 필적할만 하다.
3) 기상곡에 나왔던 풍림화산암뢰와는 꽤 다르다.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키네네의 거울이 개량을 많이 했다.
4) 연대기 내에서 제대로 된 사용자는 키네네의 거울(메르헨), 스케어, 도로시(도로시의 법), 시안(시안의 법), 미호(미호의 법), 당아영(아영의 법), 영민(아영의 법) 정도.
5) 키네네의 거울은 전수할 대상에 맞게 살짝살짝 개량하거나 아예 전용 무공을 만들어주는데, 그때마다 전수자의 이름을 붙여서 ‘XXX의 법’이라고 부른다.
용어해설
1) 별 거 없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은근히 많지만, 좋아하시는 분들도 은근히 많은 미묘한 컨텐츠.
2) 작자의 주 스트레스 해소 수단이다. 그간 유료연재한다면서 용어해설을 안 써서 스트레스가 더 싸인 걸지도...
3) 아무튼 쓰고 나면 머리도 정리되고, 이래저래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 이번에도 쓰고 나니 요 며칠간 해온 고민에 대한 나름의 답을 내릴 수 있었다.
4) 너무 인기에 연연하며 욕심 부리지 말고, 뚝심 있게 본래 쓰려던 글을 써야겠다. ‘월드 메이커’란 이야기를 제대로 된 완결작으로 만들기 위해서 말이다.
Commen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