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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영 님의 서재입니다.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미르영
작품등록일 :
2014.09.15 20:12
최근연재일 :
2015.11.15 00:05
연재수 :
17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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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22,312

작성
15.06.2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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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글자
10쪽

4장. 새로운 시작!-02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DUMMY

뭄바이를 살펴보는 것을 끝낸 후 잠을 재운 자를 다시 한 번 살펴봤지만 이상이 없었다.

‘할 일이 많으니 그만 자자.’

바쁜 하루가 될 것 같기에 잠을 청했다.


* * *


이른 아침 호텔을 나와 대학병원에 당도한 미령은 유물들에 대한 MRI촬영을 시작했다.

처음 예상과는 달리 촬영은 상당히 오랫동안 진행이 되었다.

의심이 드는 부분에 대해서는 두 세 번씩 촬영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혹시나 몰라 하루 종일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임대를 한 것이 다행이었다.

몬디가 특별히 부탁을 해서 인지 촬영기사는 짜증도 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유물을 촬영해주었다.

아침 일찍 시작된 MRI 촬영은 거의 2시가 되어서 끝을 낼 수 있었다.

“자, 이제 끝났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아닙니다.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촬영기사가 웃으며 말했다.

“영상사진은 바로 볼 수 있는 건가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됩니다. 박사님. 영상사진과 필름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고마워요.”

촬영기사가 영상 사진을 가지고 온다며 밖으로 나갔다.

“여보, 아이들이 올 시간이 됐어.”

여러 방면에서 많은 촬영을 해야 했기에 아침 일찍 갔음에도 거의 점심 먹을 지났기에 아이들이 병원으로 올 시간이 되어 있었다.

“제가 나가 볼 테니까 당신은 유물들이랑 인화사진을 가지고 와요.”

“알았어.”

미령은 서둘러 병원 밖으로 나갔고, 영우는 유물들을 챙겨 캐리어 안에 넣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촬영기사가 판독 영상이 인화된 사진을 봉투에 담아서 가지고 왔다.

“박사님, 여기 있습니다. 필름하고 인화된 사진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데이터는 모두 지우셨습니까?”

“말씀하신 대로 전부 지웠습니다. 남아있으면 저도 곤란해서 말입니다.”

“약소하지만 여기.”

자료를 남기지 않았다는 말에 영우는 주머니에서 달러 뭉치를 꺼내 촬영기사에게 주었다.

몬디를 통해 이미 대가를 주기는 했지만 입막음을 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아내의 반복되는 촬영 요구에도 화내지 않고 세심하게 촬영해준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부탁을 들어 준 터라 고마움의 표시이기도 했다.

“고맙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촬영기사에게 인사를 한 영우는 봉투를 한 손에 들고는 유물이 들어있는 캐리어를 끌고 아내와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을 현관으로 향했다.

로비를 가로질러 밖으로 나오자 몬디가 재빠르게 차에서 내려서 다가왔다.

캐리어를 받아든 몬디가 트렁크에 실었다.

“고마워, 몬디.”

“아닙니다. 박사님. 그리고 모형 틀을 만들 수 있는 재료는 호텔에 가져다 놨습니다.”

“수고해 줘서 고마워, 몬디.”

“뭘요.”

“그리고 사모님께서 모형을 뜨는 작업이 다 끝나면 암굴사원에 다시 가시겠다고 합니다.”

“유물들을 도로 가져다 놓았으면 해서 말이야.”

“정말, 가져다 놓으실 생각이십니까?”

“이거 섭섭하군. 우리는 도굴꾼이 아니네. 아내가 연구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던 것이 아니면 가지고 나올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걸세.”

“죄송합니다.”

인상이 굳어지는 영우를 보며 몬디가 사과를 했다.

“도착하는 대로 문화재관리위원회에게 연락을 할 생각이네. 세기의 보물이 발견되었다고 말이야.”

“인도인을 대표해서 감사드립니다.”

몬디가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시했다.

“뭘, 당연한 일 가지고. 원래는 사원에서 가지고 나오는 것도 안 되는 일이니 얼른 가져다 놓도록 하지.”

“최대한 빨리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고마워. 몬디. 당국에 신고할 수도 있었는데 말이야.”

“원래는 그렇게 하려고 했습니다만, 박사님과 사모님의 뜻을 알았으니 제가 신고할 일은 없습니다.”

“그래, 고마워. 그런데 찬영이는?”

“조금 전에 화장실을 간다고 했으니 곧 올 겁니다. 아, 저기 오네요.”

몬디의 달대로 찬영이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찬영아, 어서 타라.”

“예, 아버지.”

“그럼 이제 가시죠.”

“그러세.”

사람들이 다 타자 차는 이내 병원을 떠났다.


* * *


호텔로 돌아온 어머니는 고무찰흙을 이용해 모형을 제작할 틀을 만들었다.

몬디가 신경을 써 준 덕분에 준비하는 과정이 전부 세팅이 되어있었기에 틀을 제작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호텔식당에서 특별히 주문한 특제 햄버거를 먹어가며 2시간 정도 걸려 작업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

작업이 끝나자 호텔을 나온 우리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암굴사원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고속도로를 탔다.

이제 유물들을 암굴사원에 되돌려 놓기 위해서다.

‘아까 MRI 기사의 정신은 조작을 끝냈고, 이제 옮기기만 하면 되는 것인가?’

병원에 도착한 뒤 화장실로 가는 척하며 아침에 봤던 MRI기사의 의식을 조작했다.

먼저 엄마와 했던 작업에 대한 기억을 모두 지워 버린 후 다른 기억을 덧 씌웠다. 그리고 팔아먹으려고 몰래 남겨 놓았던 자료들도 모두 없애버렸다.

무구들과 연관 된 어머니에 대한 연관성을 대부분 지워버린 것이다.

‘흔적을 지우는 것은 끝났고, 암굴사원까지 가는 시간이면 바뀌치기에는 충분하다.’

아공간에 있는 모조품과 캐리어 안에 있는 것들의 위치를 바꾸어야 한다.

가방을 열 수 없기에 어제 어머니와 사진 촬영을 하면서 한 가지 장치를 해두었다. 1대1로 매칭해서 공간을 이동하는 마법진이었다.

‘후, 이제부터 시작이다.’

마음을 가다듬었다. 머리를 맑게 하고 의지를 일으키자 머릿속에 저장된 유물들의 이미지가 떠올랐다.

캐리어 안에 있던 유물들이 아공간으로 이동을 하고, 동시에 그 안에 있던 것이 캐리어 안으로 들어갔다.

‘힘들군.’

사실 이 작업은 완전히 육체노동이다.

보통의 물건이라면 한 번에 전부 이동시켜도 된다. 10,000G도 되지 않는 에너지가 소모된다.

그러나 캐리어 안에 들어 있는 것들은 다르다. 신의 무구라 그런지 하나를 이동시킬 때마다 거의 100,000 G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든다.

무려 81번을 이동시켜야 하니 고된 일이다.

피곤하고 고된 작업이지만 세상에 퍼져 있는 경외의 존재들을 속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나하나 아공간으로 옮기고 모조품으로 바꾸었다. 그렇게 모두 이동을 시키자 빠르게 잠이 쏟아진다.

‘으음, 한 숨 자자.’

무사히 작업을 마쳤기에 암굴사원까지 가는 동안에 한 숨 자야 할 것 같다.


* * *


“찬영아, 일어나”

“으음.”

‘나도 모르게 정신없이 잔 모양이구나.’

잠이 깨서 보니 암굴사원 근처다. 사방이 어둠으로 물들었지만 야간 시야가 범인을 훌쩍 넘어서니 인근이 환히 보인다.

‘넋을 놓고 잠이 들다니 실수다.’

가족들과 같이 차를 타고 있어서 인지 경계를 소홀히 한 것 같다. 아직 위험이 가시지 않았는데 마음을 놓다니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어서 가자.”

“예, 엄마.”

“엄마, 나도 따라 가고 싶은데…….”

“미영아, 금방 끝나니까 넌 여기서 기다려.”

“알았어.”

따라가려는 미영이를 말리신 어머니는 서둘러 움직이셨다.

미영이를 제외한 우리는 다 같이 랜턴 불빛에 의지해 암굴사원 안으로 들어갔다.

숨겨진 공간은 원래 상태로 만들어 놓은 상태지만 부비트랩을 해제된 채로 놔두었기에 안으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자 이상이 없는 지 비밀의 방에는 처음 들어왔을 때 보았던 돌기둥들만 있었다.

“몬디는 어둡지 않게 랜턴들을 비춰줘요. 그리고 찬영이는 사진을 들어서 엄마에게 보여주고, 당신은 유물들을 건네줘요.”

“알겠습니다. 사모님.”

“알았어요.”

“알았어.”

가지고 온 랜턴불빛으로 비밀의 공간이 밝아지자 어머니는 사진을 하나하나 확인하셨다. 확인이 끝나면 아버지가 들어주시는 유물들을 원래 있던 위치대로 조심스럽게 올려놓았다.

그렇게 1시간이 지나자 유물들이 본래의 자리를 찾았다.

“끝났어요. 이제 돌아가기만 하면 끝나요.”

“수고했어. 당신.”

“뭘요. 당신이 고생했죠. 그런데 몬디, 나가면서 안쪽에 있던 바위들부터 차례로 치워 줄래요?”

“알겠습니다. 사모님.”

어머니의 부탁에 몬디가 바위들을 하나씩 들고 밖으로 내다버렸다.

그러는 동안 어머니는 통로에 감춰줘 있는 기관장치들을 안쪽에서부터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기 시작했다.

해제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 그것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자, 이제 나가면 되요.”

기관을 본래의 상태로 완벽하게 돌려놓은 후, 비밀의 방 밖으로 나온 어머니는 우리들을 물러서게 했다.

어머니는 다시 하누만의 부조를 어루만졌다.

그르르릉!

기관이 움직이며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막았다.

“이제 다 됐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사모님.”

“아니에요. 몬디가 비밀을 지켜줘서 고마워요. 이제 문화재 관리위원회에 알려도 돼요.”

“알겠습니다. 이제는 별일 없을 테니 내일 아침 일찍 알리겠습니다.”

“그러세요. 그러고 보니 너무 늦었네요.”

어둠이 많이 내려앉은 시간이었다. 공무원들이 전부 퇴근한 시간이라 내일 연락을 해야 할 터였다.

“어서 가시죠. 시간이 늦었습니다. 근처에 사는 친구에게 저녁을 준비하라고 부탁해 놨습니다.”

“그러고 보니 배가 고프네요. 호호호, 얘들아. 어서가자.”

어머니의 재촉에 우리는 암굴사원을 나왔다. 몬디가 램프들을 챙겨서 나왔다.

차에 짐들을 싣고 난 후 바닥이 드러난 호수를 나왔다.

그렇게 도로로 들어선 몬디는 곧바로 나시크를 향해 차를 몰았다.

저녁 8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이라 뭄바이로 가면 상당히 늦은 시간에 도착하기에 가장 가까운 도시로 간 것이다.




세상은 하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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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99 SOJIN
    작성일
    15.06.29 16:12
    No. 1

    이해가 안가네요... 주인공 어머니와의 연계성을 없애려면 그냥 물건들을 모두 미리 습득하면 되는거잖아요... 굳이 가족들 모두 노출시키고 데리고 가야할 필요가 있나요? 더군다나 문화재관리국에 신고하면 전부 드러날텐데 말이죠... 넘어가기 이전과 갔다온 이후의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어렵네요... 넘어가기 이전에는 먼가 치밀한 계획을 세우던 주인공이 갔다 온 이후에는 스토리에 질질 끌려다니는 느낌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충동구매
    작성일
    15.07.30 20:43
    No. 2

    애초에 저기서 정보를 뿌렸는데 없어지면 의심받져ㅋ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15.09.09 10:28
    No. 3

    음.. 어린 딸만 혼자 차에 내버려두고 다닐 부모는 드물텐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요
    작성일
    15.09.17 02:14
    No. 4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지금N
    작성일
    15.11.14 17:03
    No. 5

    호텔에서 모조품 만들고 바로 왜 안바꾼거죠? 정품으로 mri찍을 필요가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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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3-3장. 누군가의 죽음-01 +4 15.07.25 6,587 16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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