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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영 님의 서재입니다.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미르영
작품등록일 :
2014.09.15 20:12
최근연재일 :
2015.11.15 00:05
연재수 :
17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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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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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08
글자수 :
822,312

작성
15.05.03 12:0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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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글자
11쪽

7장. 추적자들!-03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DUMMY

치밀한 도주에 이가 갈렸다.

레폰드 백작은 분노를 삼키며 말에서 내렸고 기사들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놈들을 쫓을 테니 너희 둘은 말을 끌고 복귀한 후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을 보고해라.”

“예, 단장님.”

“나머지는 브로신을 따라 간다.”

기사 둘을 남긴 레폰드는 나머지 기사들과 함께 앞서 걷는 브로신을 따라 숲으로 들어갔다.

브로신은 자신의 맡은바 임무에 충실했다. 숲으로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용케도 흔적을 찾아냈다.

“백작님 놈들의 흔적을 찾은 것 같습니다.”

“놈들하고 얼마나 떨어진 건가?”

“흔적으로 봤을 때, 하루하고 반나절 정도입니다. 마차를 이용한 놈들의 계략에 시간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빌어먹을! 놈들을 따라 잡을 수는 있나?”

“최대한 속도를 낸다면 카모르 밀림지대에 들어가기 전에 만날 수 있을 겁니다,”

“그런가, 그렇다면 시간을 줄이도록 하지.”

“어떻게 하실 겁니까?”

“마법사들에게 도움을 받을 생각이네 놈들을 놓치면 곤란하니 말이야.”

“그것도 괜찮겠군요. 그렇다면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겁니다.”

“최대한 몸을 강화시켜 주게.”

레폰드가 마법사에게 지시를 내렸다.

“마법이 풀리고 난 후에 몸에 무리가 갈 겁니다.”

“괜찮아. 놈을 잡기만 하면 되니 말이야.”

레폰드는 지금 상당한 무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카모르 밀림지대로 들어가게 되면 모든 것이 불확실하기에 그 전에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지 확인하고 죽어간 수하들의 복수를 하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알겠습니다. 스트랭스! 헤이스트!”

몸에 무리가 가는 것이기는 했지만 마법사는 스트랭스와 헤이스트 마법을 걸어 레폰드의 신체를 강화시켰다. 레폰드가 끝나자 마법사는 기사들도 차례로 마법을 걸었다.

“그쪽은 어떻게 할 거요.”

“저는 괜찮습니다.”

마법사의 말에 브로신은 마법을 거절 했다. 감각에 혼선이 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속도를 빨리 하겠습니다.”

“뒤처지지 않을 테니 어서 가게.”

“예, 백작님.”

타타탁!

타타타타탁!

특급 어쌔신답게 브로신은 가볍게 달리는 수준으로 일행을 선도해 나갔다.

흔적을 확인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아 상당히 빠른 속도로 추적해 나갈 수 있었다.

그렇게 반나절을 넘게 빠르게 달렸을 무렵 브로신이 걸음을 멈춰 세웠다.

“왜 그러나?”

“지금도 상당한 무리입니다. 최상급 소드마스터가 포함된 일행인 만큼 체력을 보존해야 합니다. 거리를 좁힌다고 해도 체력이 떨어지면 낭패니 말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네.”

일리가 있는 말이기에 레폰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달려 온 거리는 평상시로 따지면 하루는 꼬박 와야 하는 길이다. 거리를 단축했기에 조금만 서둔다면 이제 적들과 조우하게 되지만 브로신의 말이 맞았다.

‘놈들을 잡으려면 힘을 비축해야 한다.’

마법을 걸었다지만 체력을 많이 깎아 먹었을 것이기에 브로신의 말대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았다.

“백작님, 적어도 하루거리 정도는 따라 잡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크로!”

걱정을 덜어주려는 브로신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레폰드는 자신을 따라 온 마법사를 불렀다.

“부르셨습니까?”

“포션을 나눠 주도록 하게.”

“전부 말입니까?”

“아낄 필요가 없네. 놈들을 잡아야 하니까.”

“알겠습니다.”

추격전은 언제나 체력을 보존한 자가 이기는 법이이었다. 레폰드가 모든 것을 걸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크로는 두말하지 않고 일행에게 마나포션을 나누어 주었다.

한 병에 5골드나 하는 비싼 것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아낄 때가 아니었다.

“전력을 최대한 보전해야 한다. 크로가 나눠주는 마나포션을 마시고 힘을 회복해라.”

마법적인 힘을 사용했기에 신체에 무리가 따르는 일이었다.

오랫동안 수련해 온 기사들이다.

익히고 있는 마나심법으로도 피로를 최소화 시킬 수 있지만 마나포션이 있다면 더욱 빨리 몸을 회복할 수 있을 터였다.

경계를 맡은 브로신을 제외하고 레폰드와 기사들이 마나포션을 마시고 명상에 들었다.

‘조금 욱신거리기는 하지만 많이 회복했군.’

마나심법으로 제일 먼저 신체를 안정시킨 것은 레폰드 백작이었다.

“내가 지킬 테니 자네도 몸을 회복하게.”

“고맙습니다. 저에게까지…….”

“그런 소리 말게. 자네가 이번 일에 나선 이유를 아니 말이야. 시간이 없으니 어서 하게.”

“고맙습니다. 그럼.”

브로신은 레폰드가 건네주는 마나포션을 받았다.

마법사가 준비한 것이 아니라 레폰드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것임을 알기에 브로신은 소중하게 다뤘다.

스르르릉!

레폰드가 검을 빼내 경계를 서기 시작했다.

‘항상 고마우신 분이다. 이번 임무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니 최선을 다하자.’

브로신도 마나포션을 마신 후 명상에 들어갔다.

최상급 마나포션이라 그런지 마나심법을 운용하자 빠르게 몸이 회복되었다.

‘어쌔신길드에 들어가 걱정을 했는데 성취를 얻은 모양이군. 저 정도면 어디 가서 당하지는 않겠구나.’

경계를 선지 얼마 되지 않아 기사들이 하나둘 명상에서 깨어나기 시작했다.

제일 마지막에 시작했음에도 브로신이 기사들과 비슷하게 명상에서 깨어나자 레폰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어느 정도 쉬었으니 곧바로 길을 떠날 것이다. 얼마 있지 않아 적과 조우하게 될 것이니 각자 무기를 점검하도록.”

“예! 단장님!”

레폰드의 지시에 기사들은 자신들의 무기를 점검 했다.

화전민촌에 있었던 전투에서 자신의 동료들이 무참히 죽어나갔다. 상대가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기사들은 꼼꼼하게 무기를 점검하며 마음을 굳게 먹었다.

“앞장서겠습니다.”

조금 전보다 강력해진 눈빛으로 브로신이 말했다.

“최대한 빨리 가야 하네.”

“염려하지 마십시오.”

브로신은 곧바로 길을 잡았다.

빠른 속도로 흔적을 찾으며 숲을 가로질렀고, 레폰드 백작과 기사들도 매우 달리듯 그의 뒤를 쫓았다.

마법이 해제되기까지는 아직 반나절이 더 남아 있었기에 거리는 빠르게 단축되고 있었다.


* * *


사나이는 그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움직이는 그들의 발걸음은 속보 수준이었기에 레폰드 백작 일행과의 거리가 반나절 거리로 좁혀진 상태였다.

아이들을 얻고 추적을 피해 이곳까지 오는 동안 많이 지쳐있었다. 마차에 타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사나이와 그의 수하들은 거의 쉬지를 못했다.

마차를 모는 일은 자신의 수하와 마부가 번갈아 했다.

사나이라고 놀고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사나이는 주변을 경계하느라 잠을 거의 자지 못하고 지금까지 강행군을 해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와는 달리 레폰드 백작 일행은 여유가 있었다. 공작가의 힘으로 곳곳에 깔아 놓은 정보망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했다. 흔적이 발견되면 정보는 곧바로 전달이 됐고, 워프게이트를 이용해 거리를 단축시키며 쫓아오고 있는 중이다.

그러니 거리를 좁혀진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얼마나 남았나?”

“멀지 않았습니다.”

“놈들은?”

“반나절 거리입니다.”

“이렇게까지 시간을 줄인 것을 보면 아무래도 마법을 사용한 모양이군.”

“그런 것 같습니다. 신체강화 마법을 사용해 전력을 다한 것인지 지금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기사들이라 마나포션을 복용한다면 시간이 더 단축되겠군.”

“마스터, 어르신께서 손을 쓰셨을 겁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러시겠지. 아직 오지 않은 건가?”

“주변이 조용한 것을 보니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상으로 봐서는 그리 늦지는 않을 겁니다.”

“서둘러야겠다. 화이트 이글과의 약속시간에 늦으면 모든 것이 허사다. 얼마 남지 않았으니 힘을 내도록 하자.”

“예, 마스터!”

화이트이글은 아이들을 보낼 곳을 맡고 있는 사람이 기르는 동물로 양 날개를 펴면 거의 10여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독수리다.

은빛처럼 빛나는 하얀 몸체와 와이번과 싸워도 물러서지 않는 카모르 밀림지대 최강의 맹수 중 하나로 아이들을 무사히 목적지로 실어 나를 터였다.

사나이와 수하들은 다시 힘을 내 길을 뚫었다. 연락을 보낸 후 답장을 받은 것은 두 시간 전이었다.

답장의 내용은 간단했다.

그들이 연락을 보낸 곳에서 아이들을 데려가기 위해 화이트이글을 보낸 다는 것이었다. 시간에 맞추어 목적지에 당도해야 했다.

‘어르신께서 화이트이글을 보냈다는 것은 아이들을 보내고 놈들을 더 끌고 다니라는 뜻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아직 완전히 파악하신 것이 아닌 모양이로군. 후후후, 놈들은 꿈에도 모를 겁니다. 우리가 이리 힘들게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이 자신들의 정보망을 캐기 위함이라는 것을 말이야.’

수하들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이면에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었다.

그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정보의 혼란을 통해 숨겨진 공작가의 힘들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각 공작가 마다 자신들 혼자만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정보는 나누어져 그들에게 흘러들었다.

막지 못할 바에 혼란을 줄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흘려 넣은 것이었다.

주목표인 세그남 공작가에는 상당이 많은 정보가 넘어 갔지만 다른 공작가에도 하나씩은 들어갔다.

예상대로 공작가에서는 아이들을 확보하려 정보망을 가동시켰다.

이미 주시하고 있던 자신의 스승에 의해 각 공작가의 정보망의 대부분 파헤쳐졌을 것이 분명함을 사나이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조금 더 서둘렀으면 아이들의 부모들을 구할 수 있었을 텐데 그것이 조금 아쉽군.’

도주로를 준비하느라 아이들의 가족을 구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

자신들을 추적해 오는 자들의 능력을 보면 가족까지 피신시키려 했다가는 아이들까지도 위험할 뻔 했다. 그만큼 공작가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던 것이다.

‘이제 거의 다 온 모양이로군.’

상념에 젖어 발걸음을 재촉하던 사나이는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음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숲 안에 있는 나무들의 크기가 배는 커져 있었다. 드디어 카모르 밀림지대의 경계선에 당도한 것이다.

“주변을 경계해라.”

“예. 마스터!”

사나이의 지시에 그의 수하들이 사방을 경계했다. 사나이는 등에 매고 있던 등짐을 내려놓았다.

광주리처럼 생긴 등짐 안에는 두 명의 아이가 정신을 잃고 잠이 들어 있었다.

아이들의 상태를 살핀 사나이는 다시 등짐을 메고 주변에 있는 가장 큰 나무로 다가가 위로 오르기 시작했다.

타타탁!

그의 몸놀림은 무척이나 빨랐다.

나무를 타고 내려온 넝쿨을 지지대 삼아 빠르게 올라간 그는 단숨에 나무 꼭대기로 올라갈 수 있었다.




세상은 하나가 아니다


작가의말

인사이동이 있어서 올리지를 못했습니다.

인수인계하고, 여러가지 정리할 것이 많아서요.

죄송합니다. (_ _)

 

몇 편 더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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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1장. 시간의 끝을 잡다.-01 +2 15.05.08 8,658 229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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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8장. 죽음의 대지, 카모르!-03 +1 15.05.07 8,353 221 9쪽
30 8장. 죽음의 대지, 카모르!-02 +1 15.05.04 8,472 214 10쪽
29 8장. 죽음의 대지, 카모르!-01 +2 15.05.03 8,897 264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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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6장. 끝없는 도주-03 +2 15.04.24 10,175 274 10쪽
22 6장. 끝없는 도주-02 +5 15.04.24 10,980 267 10쪽
21 6장. 끝없는 도주-01 +6 15.04.20 11,537 26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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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5장. 마왕의 아이들!-03 +7 15.04.17 13,449 293 9쪽
18 5장. 마왕의 아이들!-02 +6 15.04.16 14,268 363 10쪽
17 5장. 마왕의 아이들!-01 +12 15.04.14 14,827 354 12쪽
16 4장. 세상의 경계-04 +8 15.04.14 14,881 352 9쪽
15 4장. 세상의 경계-03 +8 15.04.13 15,163 363 9쪽
14 4장. 세상의 경계-02 +8 15.04.12 15,197 36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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