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미르영 님의 서재입니다.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미르영
작품등록일 :
2014.09.15 20:12
최근연재일 :
2015.11.15 00:05
연재수 :
174 회
조회수 :
1,229,527
추천수 :
32,308
글자수 :
822,312

작성
15.04.14 18:57
조회
14,825
추천
354
글자
12쪽

5장. 마왕의 아이들!-01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DUMMY

5장. 마왕의 아이들!


이능을 사용해 목표한 이들만 전원 공간이동을 시켰다.

마스터급이라도 한두 명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이동한 인원을 보면 최소한 다섯 이상의 마스터가 관련이 있을 것이 분명했다.

이 정도의 전력이면 적어도 세계에서 수위에 달하는 이면조직이 움직인 것이 분명했다.

이면 세계의 조직이 개입되었다는 확신이 들자 백호가 자신의 뒤통수를 치려고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설사 그렇다고 해도 마스터급이 무려 열네 명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의문만 깊어 갈 뿐이다. 자신이 아는 한 그런 조직은 한국 내에 없기 때문이다.

‘공간이동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리 멀리 이동을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리니 일단 놈과 배후를 찾는 것에 집중하자. 내일 금고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면 단서를 얻을 수 있을 지도 모르니 말이다.’

비밀금고를 대여 했을 때 자신에 대한 정보를 기입하는 것이 원칙이다.

정보를 조작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자산에 대한 것은 명확해야 한다. GN은행의 검증과정을 통과하기 위해서다.

‘시간이 걸릴 테지만 정보만 확인되면 놈이 어디로 사라졌건 간에 잡을 수 있다.’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하겠지만 자금의 흐름을 확인한다면 꼬리를 잡을 수 있을 터였기에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생각이 정리되자 또 다른 문제가 떠올랐다.

‘그나저나 문제는 아버지들인데…….’

칠채령을 얻기 위해서 알리지 않고 일을 저질렀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연장을 할 수는 없다. 몰래 가지고 온 귀물들에 대한 처분이 내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런 때는 솔직하게 고백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가문에 알려지게 되면 귀물들과 칠채령을 회수하게 되더라도 나나 호성이에게 돌아올 것은 없겠지만 가문에서 내쳐지는 것보다는 나으니 말이다.’

가문에서 축출을 당하게 되면 다시는 기회를 얻지 못 할 것이기에 나름대로 마음을 정한 대혁은 호진을 바라보며 말했다.

“백호에서도 이번에 많은 피해를 봤으니,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테지요?”

“전력을 다해 찾고 있습니다만, 저희로서는 역부족입니다. 해서 윤상무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조심스럽게 말끝을 흐리는 호진의 의중을 파악한 대혁이 선수를 쳤다.

“우리 가문의 도움을 받고 싶다는 말씀인가요?”

“그렇습니다. 이능과 관계된 일을 처리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한 것이 백호의 솔직한 현실이니 말입니다.”

“좋습니다. 도와드리도록 하지요. 대신! 앞으로는 내 말을 따른다는 조건이 붙어야 합니다.”

대혁이 단서를 붙였다. 조금은 과한 조건이다.

“원하시는 대로 해드리겠습니다. 윤상무님을 충실히 따르도록 하지요.”

백호의 2인자이지만 실제로 모든 결정을 내리는 호진의 말에 대혁이 고개를 끄덕였다. 예상치 않게 원하던 것을 손에 넣은 것이다.

“좋습니다.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도움을 드리도록 하지요. 연락을 드릴 테니 이만 가보십시오.”

“그럼.”

백호의 2인자인 호진이 머리를 숙여 인사를 했다. 호진이 바깥으로 나가자 대혁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집에 가려는 거냐?”

호성이 따라 일어서며 물었다.

“지금쯤이면 내가 저지른 일이 알려졌을 테니 가서 사실대로 고해야겠지.”

“그래야겠지. 어르신을 속인다는 것은 불가능할 테니까 말이야. 그렇지만 아무리 너라고 해도 지금 벌어지는 일을 감당할 수 없을 텐데 괜찮겠냐?”

“괜찮을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 난 그렇다고 쳐도, 너는 어떻게 할 생각이냐?”

대혁이 입술을 깨물며 물었다.

“나도 사실대로 말씀드릴 생각이다. 하지만 염려하지 마라. 사실 너에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몰래 가지고 온 귀물들은 어차피 나에게 주시기로 했던 것이니 말이다.”

“너, 그럼?”

대혁의 눈이 더할 나위 없이 커졌다.

“그래, 정식으로 후계자가 됐다.”

“으음.”

대혁의 신음에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지 알기에 호성이 말을 이었다.

“걱정하지 마라. 난 앞으로도 너와 함께 할 생각이다. 그러니 너에게 주었다고 하면 별다른 말씀을 하지는 않으실 거다. 문제는 어르신인데 너를 가문에서 내치려고 한다면 말씀 드려라. 앞으로 현무가 널 따를 것이라고 말이다.”

“으음.”

대혁이 다시 한 번 신음을 흘렸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호성이 치열한 후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사채시장을 장악하고 현무의 후계자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따르겠다고 하니 믿어지지가 않았다.

현무는 백호를 능가하는 무력에 엄청난 자금력까지 가지고 있어 가문에서도 무시하지 못하는 세력이었던 것이다.

‘내가 호성이를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로군. 호성이가 현무를 이어 받게 되었다면 이번 일을 어떻게든 무마시킬 수 있을 것이다. 백호와 현무를 내 손에 쥔 이상, 아버지도 뭐라고 하시지는 않을 테니까.’

처음에는 속에 열불이 났었는데 이제는 아니다.

100억에 가까운 돈과 대환단, 그리고 마정을 잃었지만 결코 손해는 아니었다.

오히려 이득을 본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덕분에 백호와 현무를 얻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날 기만한 네 놈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을 회수하고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만들어 주마.’

자신을 농락한 자를 그냥 둘 수는 없는 일이었다.

아버지의 인정을 받을 기반을 마련했으니 가문의 힘을 빌려서라도 응징을 해야만 했다.

“고맙다. 호성아. 너에게 약속하마. 내 생이 다하는 날 까지 너와 함께 할 것을 말이다.”

“후후후, 그래. 나와 현무는 언제 어디서든 널 위해 존재할 거다.”

두 사람이 굳은 눈빛을 교환했다.

학창시절부터 함께 해 온 사이였지만 가문의 차이로 어딘지 모르게 거리감이 있었던 것이 이제는 사라지고 없었다.

“아버지께 함께 가도록 하자. 그 놈을 그냥 둘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그래야겠지. 내가 가지고 온 귀물들은 너에게 줄 선물이었다. 나도 사기꾼 새끼가 차지하게 할 생각은 없다.”

“그것이 원래부터 내게 줄 선물이었단 말이냐?”

“그래, 놈의 종적만 찾아다오. 백호가 나서기 전에 그것들을 찾아 놓을 테니 말이다.”

“알았다. 가자.”

두 사람은 커피숍을 나와 지하주차장으로 갔다.

그들이 차를 타고 향한 곳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사대가문중 하나인 철혈윤가였다.

자신의 잘못이 드러나는 일이지만 대혁은 지하철에서 일어난 기묘한 사건에 대해 보고를 하기로 했다.


* * *


콰드득!

크으, 죽을 맛이다.

경외의 세계를 넘어갈 때 생기는 가공할 압력 때문이다.

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 소리가 들리지는 않지만 뼈가 뒤틀리는 고통이 생생히 전해져 온다.

‘크으, 예상은 했지만 정말 참을 수가 없구나. 윤상무가 가지고 온 대환단이 아니었으면 정말 힘들었을 거다.’

경계의 틈을 벗어나 경외의 세계로 들어가는 일이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로 위험한 일이었다니 다시 생각을 해봐도 난 미친놈이다.

그나저나 나 때문에 경외의 세계로 넘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잘 견디고 있는지 모르겠다.

철저하게 계획한 일이지만 그들이 견디지 못하면 큰일인데 말이다.

경외의 세계는 다른 곳이 아니다.

경계 밖이란 뜻으로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이계(異界)를 말한다.

경외의 세계는 한 곳으로 정의되지 않는다.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일 수도 있고, 아예 다른 차원일 수도 있다.

아니면 내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분기해 갈라져 나온 평행 차원 같은 세상일 수도 있다.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의 경계 밖이라고 다 경외의 세계는 아니다. 지성을 가진 고등종족이 살고 있는 곳만 경외의 세계라고 일컬어진다.

내가 경외의 세계를 알게 된 것은 아버지와 동생에게 일어난 사건 때문이다.

바로 곽호성의 아비인 곽노원의 지시로 아버지는 모든 것을 빼앗긴 후 돌아가시고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은 혼수상태가 되어버린 일로 인해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겨우 안정을 찾아가던 우리 가족은 그 놈 때문에 그야말로 풍비박산이 나버렸다.

놈의 마수에 아버지가 비참하게 돌아가셨다.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이 있던 그날, 나는 아버지의 유언을 듣고 경외의 세계에 대해 알게 됐다.

‘젠장 할!!’

그때만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다.

아버지와 여동생을 그렇게 만든 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리고 그날의 슬픔을 되돌리기 위해 지난 시간 동안 나는 많은 준비를 했다.

아버지의 유언을 바탕으로 놈들이 가진 이능을 나 또한 천신만고 끝에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다음에 한일은 동조자를 만드는 것이었다.

이번 계획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특별한 힘을 얻을 수 있는 일이라 혼자서 하는 것이 좋았지만 스페셜 알파 팀이 아까워서였다.

윤대혁 그놈이 백호를 차지하게 되면 놈으로 인해 조만간 제거될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철저한 준비 끝에 스페셜 알파 팀원들과 함께 운이 좋게도 전 알파 팀장인 문창식까지 이번 계획에 끌어들일 수 있었다.

인연이 닿아 놈들의 손에서 구해낼 수 이었으니 이제는 나와 같은 적을 마주하고 설 수 있을 것이다.

쏴아아아!

극광과 같은 빛의 향연이 눈앞에 펼쳐졌다.

이럴 때가 아니다,

경계로 넘어가기 전에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경계에 발을 걸쳐 놔야 한다.

의지의 한 조각은 현상계에 심어두어야 아카식 코드의 오류를 방지할 수 있고 돌아왔을 때 인과율의 기피를 받지 않으니 말이다.

그리고 나 혼자만 그래서는 안 된다. 스페셜 알파 팀원들의 의지도 나와 동조시켜야 한다.

그들도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에 현상계로 다시 돌아와야 하기 때문이다.

나와 동조시킨 스페셜 알파 팀원들의 의식 한 자락을 현상계의 매어 놓아야 하는데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상대의 의지가 강하면 그대로 실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다들 의식을 잃고서 인지 동조가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는 것 같다.

‘크으, 됐다.’

무사히 의지의 한 조각을 현상계에 심을 수 있었다.

‘이제 남은 것은 하나뿐이구나.’

지금 내가 쓰고 있는 방법에는 한계가 있다.

경계와 경계의 빈틈을 찾아서 나와 다른 이들의 육신을 두는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이것은 경외의 세계로 건너갔다가 돌아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다. 현상계의 물질은 절대로 경계를 넘어 갈 수가 없으니 말이다.

경외의 세계에 출입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영혼밖에는 없다. 그것은 어떤 능력자도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스페셜 알파팀 사람들과 나는 육체를 두고 경계를 넘어 경외의 세계로 너머로 가야만 한다.

조치를 취하기는 했지만 저들의 육체가 무사할지는 사실 나도 장담을 하지는 못한다.

손 쓸 것이 아직도 남아 있다. 육체뿐만이 아니라 저들에게 걸려 있는 영혼의 제약도 지금 풀어야 한다.

저들은 전혀 모르고 있지만 영혼 깊숙이 금제가 박혀 있다.

아카식코드와 연결이 된 금제라 현상계에서는 절대 불가능하니 지금이 아니면 풀 수가 없다.

자신의 의지를 가진 순수한 영혼만이 경외의 세계를 건널 수 있으니 이 때야 말로 최고의 기회인 것이다.




세상은 하나가 아니다


작가의말

드디어 주인공의 행동이

무엇을 위해서 인지 연유가 나오는 장이네요.

교육 갔다가 와서 한 편 더 올립니다.

사실 내일 못 올릴 수도 있어서요 ^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76 3-4장. 밀림속의 추격전-03 +3 15.08.04 5,938 159 10쪽
75 3-4장. 밀림속의 추격전-02 +2 15.08.03 5,889 173 9쪽
74 3-4장. 밀림속의 추격전-01 +3 15.08.02 6,014 173 10쪽
73 3-3장. 누군가의 죽음-04 +2 15.08.01 5,973 165 9쪽
72 3-3장. 누군가의 죽음-03 +5 15.07.31 5,962 174 10쪽
71 3-3장. 누군가의 죽음-02 +7 15.07.30 5,894 178 10쪽
70 3-3장. 누군가의 죽음-01 +4 15.07.25 6,587 168 9쪽
69 3-2장. 예상치 못한 링크-04 +2 15.07.24 6,303 158 8쪽
68 3-2장. 예상치 못한 링크-03 +2 15.07.23 6,376 155 9쪽
67 3-2장. 예상치 못한 링크-02 +3 15.07.22 6,390 174 10쪽
66 3-2장. 예상치 못한 링크-01 +4 15.07.21 6,841 184 10쪽
65 3-1장. 세상에 대한 의문-04 +4 15.07.20 6,576 159 12쪽
64 3-1장. 세상에 대한 의문-03 +2 15.07.19 6,623 192 10쪽
63 3-1장. 세상에 대한 의문-02 +1 15.07.18 6,856 175 10쪽
62 3-1장. 세상에 대한 의문-01 +5 15.07.14 7,126 209 10쪽
61 7장. 꼬리를 잡다.-05 +2 15.07.13 6,914 162 9쪽
60 7장. 꼬리를 잡다.-04 +2 15.07.12 6,950 190 10쪽
59 7장. 꼬리를 잡다.-03 +2 15.07.11 7,007 187 10쪽
58 7장. 꼬리를 잡다.-02 +1 15.07.10 7,136 204 10쪽
57 7장. 꼬리를 잡다.-01 +2 15.07.09 7,293 201 10쪽
56 6장. 단서를 쫓다.-04 +2 15.07.07 7,059 178 10쪽
55 6장. 단서를 쫓다.-03 +5 15.07.05 7,274 194 10쪽
54 6장. 단서를 쫓다.-02 +3 15.07.05 41,268 174 10쪽
53 6장. 단서를 쫓다.-01 +6 15.07.04 7,513 216 10쪽
52 5장. 귀국-04 +3 15.07.03 7,616 214 10쪽
51 5장. 귀국-03 +3 15.07.03 7,307 191 10쪽
50 5장. 귀국-02 +5 15.07.02 7,448 208 10쪽
49 5장. 귀국-01 +1 15.07.01 7,724 205 10쪽
48 4장. 새로운 시작!-04 +4 15.06.30 7,598 206 11쪽
47 4장. 새로운 시작!-03 +1 15.06.30 7,416 196 10쪽
46 4장. 새로운 시작!-02 +5 15.06.29 7,507 198 10쪽
45 4장. 새로운 시작!-01 +4 15.06.28 8,328 213 10쪽
44 2-3장. 유물을 노리는 자들-04 +3 15.06.08 7,841 211 11쪽
43 2-3장. 유물을 노리는 자들-03 +3 15.06.03 7,909 224 10쪽
42 2-3장. 유물을 노리는 자들-02 +4 15.06.02 8,094 230 10쪽
41 2-3장. 유물을 노리는 자들-01 +5 15.06.01 7,961 208 10쪽
40 2-2장. 비밀의 사원-04 +5 15.05.31 7,697 214 12쪽
39 2-2장. 비밀의 사원-03 +3 15.05.31 8,137 221 10쪽
38 2-2장. 비밀의 사원-02 +3 15.05.17 8,583 228 10쪽
37 2-2장. 비밀의 사원-01 +2 15.05.16 8,463 215 9쪽
36 2-1장. 시간의 끝을 잡다.-04 +4 15.05.16 8,606 236 10쪽
35 2-1장. 시간의 끝을 잡다.-03 +3 15.05.12 8,172 231 10쪽
34 2-1장. 시간의 끝을 잡다.-02 +3 15.05.12 8,176 245 10쪽
33 2-1장. 시간의 끝을 잡다.-01 +2 15.05.08 8,657 229 10쪽
32 8장. 죽음의 대지, 카모르!-04 +3 15.05.07 8,115 219 9쪽
31 8장. 죽음의 대지, 카모르!-03 +1 15.05.07 8,353 221 9쪽
30 8장. 죽음의 대지, 카모르!-02 +1 15.05.04 8,472 214 10쪽
29 8장. 죽음의 대지, 카모르!-01 +2 15.05.03 8,896 264 9쪽
28 7장. 추적자들!-04 +5 15.05.03 8,781 258 9쪽
27 7장. 추적자들!-03 +3 15.05.03 8,745 228 11쪽
26 7장. 추적자들!-02 +5 15.04.27 9,277 265 10쪽
25 7장. 추적자들!-01 +2 15.04.26 9,593 240 10쪽
24 6장. 끝없는 도주-04 +3 15.04.25 9,994 269 10쪽
23 6장. 끝없는 도주-03 +2 15.04.24 10,175 274 10쪽
22 6장. 끝없는 도주-02 +5 15.04.24 10,980 267 10쪽
21 6장. 끝없는 도주-01 +6 15.04.20 11,537 261 10쪽
20 5장. 마왕의 아이들!-04 +3 15.04.19 12,365 413 10쪽
19 5장. 마왕의 아이들!-03 +7 15.04.17 13,448 293 9쪽
18 5장. 마왕의 아이들!-02 +6 15.04.16 14,268 363 10쪽
» 5장. 마왕의 아이들!-01 +12 15.04.14 14,826 354 12쪽
16 4장. 세상의 경계-04 +8 15.04.14 14,881 352 9쪽
15 4장. 세상의 경계-03 +8 15.04.13 15,163 363 9쪽
14 4장. 세상의 경계-02 +8 15.04.12 15,196 364 10쪽
13 4장. 세상의 경계-01 +7 15.04.12 15,494 349 9쪽
12 3장.스페셜 알파-04(수정) +9 14.10.04 15,895 412 8쪽
11 3장.스페셜 알파-03(수정) +6 14.10.03 16,352 400 11쪽
10 3장. 스페셜 알파-02(수정) +7 14.09.30 16,869 377 10쪽
9 3장. 스페셜 알파-01(수정) +8 14.09.23 17,909 392 8쪽
8 2장. GN은행의 비밀금고-04(수정) +9 14.09.21 17,908 395 8쪽
7 2장. GN은행의 비밀금고-03(수정) +9 14.09.19 17,824 394 11쪽
6 2장. GN은행의 비밀금고-02(수정) +7 14.09.18 18,656 427 10쪽
5 2장. GN은행의 비밀금고-01(수정) +9 14.09.17 18,950 424 10쪽
4 1장. 계획된 게임-03(수정) +10 14.09.15 19,886 442 11쪽
3 1장. 계획된 게임-02(수정) +9 14.09.15 21,830 443 13쪽
2 1장. 계획된 게임-01(수정) +14 14.09.15 26,927 434 12쪽
1 Prologue +9 14.09.15 30,214 462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